정상에서 만난 귀요미 강아지와 양떼 목장 (국내여행지 추천)
# 반할 수 밖에 없는 귀요미 동물들의 해맑은 미소
낭만학개론 │ 단양 여행 > 귀요미 동물들의 환한 웃음
Table of contents (목차)
단양 여행 #0 > 프롤로그 > 1박 2일 여행지 추천, 낭만학개론 단양 여행기
단양 여행 #1 > 단양스토리 > 패러글라이딩 체험 하러가는 험난 했던 여행길 (패러글라이딩 체험)
단양 여행 #2 > 단양스토리 > 정상에서 만난 귀요미 강아지와 양떼 목장 (국내여행지 추천)
단양 여행 #3 > 단양스토리 > 단양팔경, 옥순봉 정상에서 낭만을 외치다 (단양 가볼만한곳)
단양 여행 #4 > 단양스토리 > 바베큐 파티, 여행지의 밤은 언제나 뜨겁다 (충주호 펜션)
단양 여행 #5 > 단양스토리 > 외다리 비둘기에게 4년째 먹이를 주는 할머니 (동물학대 사례)
단양 여행 #6 > 단양스토리 > 장미 없는 단양 장미터널, 여행은 타이밍이다
단양 여행 #7 > 단양스토리 > 단양 구경시장, 이유 있는 재래시장의 네이밍 센스
Supplement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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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야 강아지야?
패러글라이딩 체험장 정상에서 만난 인형 같은 강아지
찾은 이들에게 환한 미소로 놀아달라고 꼬리치는 귀요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왠만한 꼬마 아이보다 큰 덩치를 가진 대형견이지만
귀엽다는 말 외에 다른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더군요.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보는 이를 하여금 즐거움을 선사했으니까요.
▲ 놀아 달라며 웃다가도
▲ 안 놀아 준다고 째려보다가도
▲ 환한 미소는 한결 같았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귀요미 표정
정상에서 어린 아이가 웃는 것 처럼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시원한 하늘 아래 천사가 놀러와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강아지의 표정에서 보여지는 표현력은
순수한 아이들도 쉽게 따라 하지 못 할 듯 보였습니다.
그렇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귀요미 표정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기쁜 날이였답니다.
바로 옆에 또 다른 귀요미가 산다
환한 미소가 매력적인 강아지 바로 옆에는 어린양과 어미양이 함께
단란한 모습에 혼자 쓸쓸히 웃음짓던 강아지가 부러워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강아지와는 다르게 처음에는 경계를 하는 모습이였지만
그 도 잠시, 어린양이 호기심이 많은 듯 집에서 나와 여행객을 반겨줬습니다.
어린양이 태어난지는 2주 밖에 안되었다고 하는데
벌써 씩씩하게 뛰어 노는 모습이 사랑스럽더군요.
▲ 미소로 여행자를 반기는 귀요미 어린양
▲ 엄마! 젖 주세요 ♬
▲ 어미양과 어린양, 함께 미소를 띄다.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
어미양과 어린양이 함께 미소를 띄우며 여행자를 반기는 모습이 담긴 한 장의 사진.
어쩜 저렇게 해맑게 웃을 수 있는지 보는 이도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동물들의 표정에서 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것도 처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직전에 만난 귀요미 강아지 보다도 훨신도 환한 표정이 였으니까요.
나를 바라보고 포즈를 취해 줬으면 더 좋았겠지만
자연과 동물을 카메라에 담을 때 그런 부분은 욕심 인 것 같습니다.
▲ 계속 카메라를 응시하는 귀요미 강아지, 관심주세요. ㅠ_ㅠ...
귀요미 강아지 vs 귀요미 어린양
환한 미소의 강아지와 해맑은 미소의 어린양 누가 더 사랑스럽다 말하긴 어렵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귀요미 어린양에게 한 표를 던지고 싶더군요.
지금 까지 살아오면서 귀요미 어린양 보다
해맑은 미소를 짓는 동물은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동물과 사람은 표정으로 대화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어린양이 저에게 만나서 반갑다는 말을 계속 건내고 있었던게 아닐런지요.
월리를 찾아라가 생각났던 양떼 목장
어미양과 어린양 말고도 수십마리의 양들이 살고 있는 양떼 목장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얼핏 보면 다 비슷한 모습이라 그런지 월리를 찾아라 라는 어린시절 게임이 생각나기도 했답니다.
월리를 찾아라 시리즈 책을 펼쳐 두고 빨간 줄무니 상의를 입는 월리를 찾아 해맸던 것 처럼
그냥 양들을 보고 있으면 별 다른 차이점이 없어 보일지 몰라도
자세히 살펴보면 각기 조금씩 다른 매력을 뽐내려 하는 듯 보였습니다.
▲ 귀요미 여기도 있어요 ^^*
양떼 목장이 조금 아쉬웠던 이유
개인적으로 양떼 목장을 상상하며 떠올렸던 생각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았습니다.
양떼 목장이라기에는 조금 크기가 작았던 것도 그렇고 우리 안에 갖혀 있어서 그런걸까요?
파란 하늘 꿈이 드리운 푸른 언덕에
어린양들 여럿이 풀을 뜨고 놀아요.
해처럼 밝은 얼굴로,
빗방울이 뚝뚝뚝뚝 떨어지는 날에는
잔뜩 찡그린 얼굴로,
엄마 찾아 우는데~ 엄마 찾아 우는데~ 울상을 짓다가
해가 번쩍 곱게 피어나면 너무나 기다렸나봐
폴짝폴짝 콩콩콩 폴짝폴짝 콩콩콩 ...
이라는 노래가 머리 속에 떠올라서 그런건지
양떼 목장 하면 푸른 잔디 언덕 위에 뛰어노는 염소와 양들이 떠올라서 그런건지 ...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도 해맑은 표정의 어린양을 만날 수 있었던 건 매우 기뻡답니다. ^^
하늘에서 가까운 골프 연습장
패러글라이딩 체험장에는 귀요미 동물들 뿐만 아니라
골프 연습장(?)도 간단히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찾아온 사람들을 위한 즐길 거리라기 보다는
아마 이 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즐기기 위해 만들어 둔듯 보였습니다.
한 번 시원하게 스윙을 해보려 도전 했지만
골프를 배워본적이 없는 사람이라 골프채랑 골프공은 따로 놀기 바빴답니다.
▲ 골프도 기회가 되면 익혀 두고 싶어졌다.
반할 수 밖에 없는 귀요미 동물들의 해맑은 미소
개인적으로는 패러글라이딩의 짜릿함 보다
정상에서 만난 귀요미 동물들의 해맑은 미소가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각기 체험하고 보는 감정들의 매력 포인트는 다르겠지만
귀요미 동물들의 해맑았던 그 날의 미소는
쉽게 발견 할 수 있는 표정이 아니였으니까요.
여행에서 돌아온 지금 까지 반해 버릴 수 밖에 없었던
귀요미 동물들의 해맑은 미소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단양 여행기는 다음편으로 계속 됩니다.
▼ 계속 되는 단양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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