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맛집/서래마을 레스토랑]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 # 메지시엥 드 오즈

[서래마을 맛집/서래마을 레스토랑]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 #메지시엥 드 오즈

# 여심을 울리는 딸기 파스타, 너무 예뻐 먹기 아까워!

쥬르날의 에피소드 :: [서래마을 맛집/서래마을 레스토랑]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 #오즈 포스팅 입니다.
딸기와 파스타 의외의 조합이지만 생각보다 훨신 괜찮은 궁합을 보여준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흔히 만나 볼 수 있는 요리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집중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아마 대한민국에서 딸기로 만든 파스타는 '이 곳' 외에는 만나 볼 수 없을 거라 생각 되니까요.
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정밀 검색을 해 봤지만 딸기로 만든 파스타는 정말 이 곳 밖에는 없는 거 같더군요.  

달콤한 딸기와 어울어진 크림 파스타, 어떤 느낌인지 상상이 되시나요? ^^
오늘의 주인공 딸기 파스타는 보기만해도 여심을 울리고 흔들어 버리는 매력 넘치는 요리인 것 같습니다.
보기도 예쁘고 맛도 색다르기에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코스'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코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딸기 파스타 궁금하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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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손가락 그림을 눌러주세요! *^^*

저도 처음 봤을 때는 이게 뭔가(?) 했답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생소한 파스타 였으니까요. ^^;;;
딸기 피자는 들어 본적이 있지만 딸기 파스타라니 흔히 만나 볼 수 없기에 더욱 특별한 것 같습니다.

딸기와 파스타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눈이 돌아갈만한 메뉴가 아닐까요? ^^
저도 딸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참 인상적인 메뉴란 생각이 들더군요.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설연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더욱 한적한 서래마을에서 여유가 느껴집니다.
특별한 날이면 사람들로 활력이 넘치는 거리지만 오늘은 참 제 마음에 쏙 드는 한산한 분위기였답니다.

서래마을 카페거리와는 조금 떨어진 뒷골목 ...
인적 드믄 그 곳에 '메지시엥 드 오즈'가 자리 잡고 있답니다.
몇 번 찾아 간적이 있는 곳이기에 최근에도 한 번 방문 후기를 적었던 곳이기도 하답니다. ^^

[관련글] 메지시엥드 오즈 방문 후기

아는 가게가 이 곳 밖에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
친구를 만나기 위해 서래마을을 찾으니 설연휴라 그런지 문을 연곳이 별로 없더군요.
또, 친구와의 연연이 닿은 곳이기에 가끔 놀러가는 곳이기도 하니까요. ^^

지난 번에도 눈이 쌓여 있었던 것 같은데 ...
오즈로 향하는 통로에 쌓인 눈이 다시 한 번 저를 반겨 줍니다.

'오즈'는 레스토랑이긴 하지만 헤어샵과 갤러리가 함께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이라 조금 더 특별한 곳인데요.
지난 방문기를 읽어 보시면 어떤 곳인지 더 자세히 알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연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식사를 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가게를 통째로 빌린 것 같은 기분 좀 내려고 설연휴에 찾아간 것인데 ... 실패 했습니다. ㅠ_ㅠ...

설연휴 같이 한적한 타이밍에 가게를 찾다 보면 ...
통째로 빌린듯한 기분을 낼 수 있어 참 좋은데 말이죠. ^^ ㅎㅎㅎ;;;

지난 번에는 없었던 작품들도 보이네요.
주기적으로 바뀌는 것 같은데 정확한 기간은 딱히 없어 보이긴 합니다.
문화생활을 하기 힘든 바쁜 날들이라 이런 작품이 더 반갑게 느껴졌던 것 같네요. ^^

그중에서 가장 시선을 끓었던 것은 핸드메이드 공예품이였는데 ...
너무 예쁜 것들이 많아서 선물용을 참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답례선물(?) 정도면 적당할까요? ㅋㄷ

저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쯤 사줄 수 도 있겠지만 ...
현재 없는 관계로 ... 패스~ ㅠ_ㅠ...

백화점에도 납품 되는 거라고 하던데 ...
이런거 선물해 줄 사람이 있는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여자들이 참 좋아할 만한 선물인데 말이죠.

무튼 중요한 것은 지금 선물 할 사람이 없으니 관심을 가지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 뿐 ... =_=;;;

여담으로 작년에 하와이 여행 갔을 때 ...
코치 가방이 너무 싸서 하나 살까를 고민 했는데 ...
사봤자 줄사람도 없어 포기 했답니다.

당장 줄 사람이 없는 선물은 사봤자 전혀 소용 없는거니까요.
짐 만 됩니다.

쥬르날의 위한 오늘의 예약석 ... 이 아니라 그냥 옆에 테이블 입니다. ^^;;;
앉은 자리 보다 옆자리 사진 찍는게 훨신 수월 하니까요. 

지난 번 방문에는 보지 못했던 메뉴도 눈에 띕니다.
'발렌타인데이 특별 메뉴' 라는데 ...

발렌타인데이 딱! 하루만 판매 하는 한정 메뉴라고 하더군요.
이럴 때면 희소성에 혹 하는 순간 입니다.

제가 오늘의 주인공으로 소개하는 딸기 파스타는 바로 이 발렌타인데이 특별 한정 메뉴랍니다. ^^
'핑크 파스타' 라고 이름 붙어 있는 요리가 바로 딸기 파스타랍니다.

사장님께 설연휴에 찾아온 자칭 특별한(?) 손님인데 ... 주문 가능하냐 물었더니 ...
쿨 하게 'OK~'

단, 아직 준비중이라 발렌타인데이 때 파는 것과는 조금 다를 수 있다고만 하시더군요.
디저트인 '초코슈플레' 도 당일에만 준비가 되기 때문에 세트 그대로 주기는 어렵다며 ...
그래도 저는 '콜~' 을 외쳤습니다. ^^;;;

미리 만나 보는 음식은 마루타(?)가 될지도 모르지만 ...
그래도 도전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니까요.

일전에 보쌈찌개(?)를 먹었을 때의 즐거움을 생각한다면 ... ^^
제가 쓴 옛날 글 찾아보시면 쉽게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메지시엥 드 오즈 메뉴판. 1,2페이지

지난 번에도 메뉴판을 보여 드렸는데 ...
가격은 대부분 같은데 메뉴판 구성이 살짝 달라져서 다시 한 번 올려봅니다.
지난 번에 올린 메뉴판이 글씨가 작아서 안보인다는 분들이 있어서 '크게' 확대해 보여드릴게요. ^^

▲ 메지시엥 드 오즈 메뉴판. 3,4페이지

못 보던 메뉴도 생긴게 커플디너 세트?
개별 요리도 몇 까지 추가 된 모습이 보입니다.

▲ 메지시엥 드 오즈 메뉴판. 5,6페이지

지난 방문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확실히 메뉴 종류가 조금 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뉴 종류 많은 걸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메뉴가 너무 다양하면 고르기도 벅찰(?) 때가 있고 ...
먹고 싶은건 많은데 먹을 수 있는 용량은 한계가 있으니까요.

음식 남기면 벌 받 습니다. 

▲ 메지시엥 드 오즈 메뉴판. 7,8페이지

지난 번에 비해 두 페이지 정도 늘어난 메뉴판 ... 
그러고 보니 과거에 '메뉴판만 책 한 권'이라는 포스팅을 한적이 생각이 나네요.
그 곳 메뉴는 100가지가 넘었었는데 말이죠.

가장 먼저 빵으로 가볍게 시작 합니다. ^^
노릇노릇 구워진 자체가 식욕을 왕성하게 만들어 주네요.

▲ 로제 와인 (스파클링)

그리고 와인 한 잔, 같이 찾아간 운전을 해야 하기에 술을 못해 저만 홀짝 거리고 마셨답니다.
보드카나 소주가 더 잘 어울리는 저에게는 조금 달콤한 맛이 강하지만 ...
초콜릿 같이 달콤한 발렌타인데이 데이트를 즐길 때에는 잘 어울리는 스파크링 와인이라 생각 되네요. ^^

▲ 발렌타인 샐러드

딸기 파스타가 이거냐구요? 아니죠 이건 샐러드 랍니다.
새콤한 드레싱 소스에 꿀이 함유 된 샐러드라 입맛 돋구는데는 그만이더군요.
맥주 안주로 참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 이유는 뭔지 ...^^;;;

그래도 발렌타인데이 처럼 특별한 날에 ...
맥주 보다는 와인이 더 잘 어울리겠지요? 

샐러드가 마음에 드니 다음에 나올 메뉴에 대한 기대감도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
그 다음에는 어떤 요리가 등장을 할지 ...

▲ 핑크 파스타 (딸기 파스타)

필자가 '딸기 파스타'라고 말하는 '핑크 파스타'의 모습 입니다.
살아 생전에 딸기가 들어가 파스타를 만날 수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냥 사진으로 보시기에는 크림 파스타에 딸기가 덩그러니 들어간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
진짜 비밀은 크림 속에 들어 있다는 사실 ...

크림에 산딸기를 갈아 넣어 만든 파스타이기 때문에 그 맛이 참 독특하답니다. ^^
보기도 예쁜 파스타가 특별하기 까지 하다니 어떤 맛일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모니터 밖에로 포크를 밀어 넣어 한 입 나눠드리고 싶지만 ...
2013년 과학 기술로는 아직 불가능한 점이 정말 아쉽네요. ^^;;;

그 외에 발렌타인데이 세트 메뉴로 함께 구성 된 ...
'홀그레인 와인소스 스테이크'도 있었지만 지난 번에 먹어 봤던 터라 다른 것을 주문 했는데 ...

▲ 마늘 대파 크림 파스타 

점심시간이라 스테이크 보다는 파스타가 잘 어울릴 듯해 주문 했던 '마늘 대파 크림 파스타'
말 그대로 구운 마늘에 대파가 들어간 크림 파스타 랍니다. ^^

제가 좋아하는 새우 까지 들어 있더군요. ^^
그럼 '마늘 새우 대파 크림 파스타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르는데 이름이 너무 길어 지는 것 같네요. 

중요한건 요 파스타가 상당히 별미라는 점 입니다. 
앞서 소개 한 핑크 파스타(딸기 파스타)가 예쁜 모습이 매력적이라면 ...
맛 적인 면에서 볼 때는 '마을 대파 크림 파스타'가 한수 위인 것 같더군요.

디저트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길래 가볍게 커피 한 잔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지난 번에 유로피언티도 한 번 마셔 봤는데 오늘은 커피가 더 땡기더군요.

그리고 한 적한 설연휴 마지막날의 오후를 책과 함께 즐겼던 시간 ...

미리 '발렌타인데이 한정 특별 메뉴'를 맛봐서 좋았던 점도 있지만 몇 가지 빠진 것이 있어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아쉬움에 정리를 해보자면 ...

▲ 예상 되는 발렌타인데이 세트 메뉴 구성.

로제 와인 2잔, 식전빵, 발렌타인 샐러드, 핑크 파스타 2접시,
홀그레인 와인소스 스테이크 2접시, 디저트, 유로피언티 or 커피 2잔으로 구성이 되니 참고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

디저트로는 '초코슈플레'가 나온다는데 저도 안 먹어 봐서 모르겠습니다.
그 외에 초콜렛도 선물로 주고 화이트데이 때도 비슷한 특별 한정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찾아가시는 길은 서래마을 카페거리 입구에서 5분거리 SK 신반포 주유소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가 궁금하신 분들은 본문 하단의 지도를 참고하시는 것이 더 정확 할 것 같습니다.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이라 생각 되는 '오즈'에 대한 총평.

지난 번에도 이야기 드렸지만 데이트 공간에는 여러가지 부분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됩니다.
특히 발렌타인데이 같이 특별한 날에는 조금 더 새로운 시도를 해봐야 하는것이 아닐까요?

밥 먹고 영화보고 차마시고 하는 보통의 데이트 코스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라면 ...
색다른 요리를 맛 보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기도 예쁜 '딸기 파스타'는 여심을 울리는 특별한 요리이기도 하니까요.

상호 : 메지시엥 드 오즈 (Magicien D'oz)
주소 :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2-10 (서래로5길 86)
전화 : 02-521-8824
주차 : 건물 내외 무료 (발렛 있음)
단체석 : 80인 내외 파티 가능. 예약 가능.
추천메뉴 : 핑크 파스타(딸기 파스타), 마늘 대파 크림 파스타 등
이용예산 : 메뉴에 따라 다름. 
영업시간 : 09:00 ~23:00 (주말에도 브런치 가능)
휴무일 : 확인 안 됨.
- 미술, 미용, 레스토랑의 문화 복합공간.

발렌타인데이까지 남은 날은 겨우 이틀, 여러분들은 어떤 데이트 코스르 꿈꾸고 계시나요?
비밀스러운 둘만의 공간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는 것도 발렌타인데이가 더 특별한 날로 기억 되지 않을까요?
초콜릿 처럼 달콤한 둘만의 추억을 메지시엥 드 오즈에서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것으로 [서래마을 맛집/서래마을 레스토랑]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 #오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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