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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에피소드/서울 맛집

[용산 맛집/삼각지 맛집] 족발과 쟁반국수, 인적 드믄 거리에서 유독 북적이는 맛집 #족과의 동침

[용산 맛집/삼각지 맛집] 족발과 쟁반국수, 인적 드믄 거리에서 유독 북적이는 맛집 #족과의 동침

#인적 드믄 길거리에서 유독 북적이는 맛집, 그 이유는?


오늘의 에피소드는 [용산 맛집/삼각지 맛집]인적 드믄 거리에서 유독 북적이는 맛집 #족과의 동침 포스팅 입니다.
신용산역에서 삼각지 사이, 교통량은 상당히 많은 지역이지만 인적이 드믄 거리이기도 하답니다.
낮밤 할 것 없에 황량하다 생각 될 정도로 상당히 조용한 동네 라고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인적 드믄 거리에서 유독 북적이는 곳이라면 무언가 특별한 매력이 있는 걸까요?
과거에도 한 번 소개를 시켜 드린 적이 있는 '족과의 동침'의 현재 상황을 다시 한 번 보여드리고 싶어지더군요.

[지난 방문기] 살살 녹는 족발, 원래 이렇게 맛있었나? 

위 지난 방문기와 다시 보려 드리는 현재 상황을 한 번 비교해 보셔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다시 찾은 족과의 동침으로 여러분들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누구나 로그인 없이 가능한 추천 입니다!
아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손가락 그림을 눌러주세요! *^^*


한 통의 전화, "우리집 방송 나갔다!"  =_=;;; ???!!!
지난 방문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족과의 동침'은 지인이 운영하는 곳이랍니다.

방송 출연했다는 프로그램을 물어보니 'MBN 생활의 발견' ...;;;
왠지 모르게 익숙 한 프로그램 이름이라 생각해 보니 사회 문제점 고발 프로그램이더군요. 


문제의 음식점으로 찍힌 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
알고 보니 착한 맛집 이라더군요. ㅎㅎㅎ;;;

그런데 ... 방송 취재(?)로 몰래 카메라를 왔던 사건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니 ...
이건 너무 한다 싶을 정도로 변장에 거짓말에 ...;;;

임신했는데 족발 육수가 먹고 싶다고 달라고 하질 않나 ...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취재아닌 취재를 시도하는 꼴이 참 ...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족발 육수 ...;;;
그거 먹으면 죽거나 혹은 몸이 상당히 심하게 상한답니다. 


방송을 보니 육수를 재사용하지 않는 식당을 찾고 있던 것 같은데 ...
그렇다고 육수 훔쳐(?) 낼려고 별짓을 다하는 꼴을 보니 괜히 제가 다 짜증이 나더군요.

아무튼 좋은 재료와 제조방법을 통해 착한 맛집으로 선정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
뭔가 모르게 꺼림칙하더군요.

위 내용은 다음에 자세히 듣고 자세한 이야기를 별도 포스팅으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신용산역 ~ 삼각지역 사이 길거리 모습.

그런 이유로 오랜 만에 지인 얼굴이나 볼까 해서 친구와 함께 족과의 동침으로 향했습니다.
간만에 왔지만 여.전.히 한적 한 길거리는 참 황량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인적이 드믄 길거리도 참 드물텐데 말이죠.
대로변과 대중교통도 참 잘 되어 있는 지역인데 ...;;;
바로 옆에 숙대입구역이나 효창공원역만 가도 이 정도는 아닐 텐데 말입니다.


▲ 족과의 동침 전경.

그런 한적한 길거리에 자리 잡은 족과의 동침.
언제 봐도 그렇지만 가게 이름 하나는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랑은 하고 싶은 것이 음식점 사장님의 마음일까요?
최근 들어 방송 출연 맛집을 믿지 않지만 대중성이라는 건 어쩔 수 없는 걸까요?


과거에 왔을 때도 사람 많은 건 알았지만 ...
여전히 장사가 참 잘 되고 있더군요.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손님도 있고 ...
인적 드믄 길거리에 이 곳만 북적이는 것도 참 시기한 노릇 입니다.


좌석수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더 북적이는 듯 한 느낌 입니다.
지난 번에도 말을 했지만 이유는 맛있는 족발 때문이 아닐까요?

지인의 가게라 하는 말도 아니고 다른 사람의 평가 까지 종합해 볼 때 ...
족과의 동침 족발은 제가 강추 하는 족발 순위 5순위 안에 들어갈만 한 곳이니까요. ^^


▲ 족과의 동침 메뉴판.

벽에 걸린 메뉴판도 있지만 사람이 많아 찍기 어려우니 ...
족발에 와인(?) 한 잔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ㅎㅎㅎ;;;

족발과 와인은 은근히 잘 어울리는 궁합이라 ...
개인적으로 권해 보고 싶네요. ^^;;;


남자분들은 왠만하면 주문 안하시는게 좋을 듯 하지만요.


▲ 도축검사 증명서

증명서를 카운터에 걸어둔 것도 ...
믿음을 주겠다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요?


일단 왔으니 주문 부터 해야 겠지요?
부추절임이 예전 만 못하다는 건 함정 이네요.
샐러드는 개인 당 나왔었는데 이제 한 곳에 몰아서 나오나 봅니다.


▲ 주먹밥 (계란찜과 세트 메뉴)

술 한 잔 하려 했는데 배고프다는 친구B를 위해 주문한 주먹밥.
그냥 딱 주먹밥이긴 한데 쏠쏠한 편이랍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장갑을 끼고 주먹밥을 제조하는 친구A.
만드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친구B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참 부럽습니다. ^^;;;


친구 녀석이 참 주먹밥도 예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제가 만든 주먹 밥은 지난 번 방문기를 보시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족발 초밥(?)에 하트 주먹밥 까지 다양(?)하게 창조해 냈으니까요.


▲ 족발반 / 매콤반 小

두 가지를 족발을 반반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 입니다.
매운 맛이 끌려 주문해 봤는데 지난번과 같을지 궁금하네요.


아쉬운점이 하나 있다면 지난 번에 나왔던 동치미 국물이 안나왔다는 점 ...
물어보니 필요하면 드릴 수 있지만 겨울에는 다른 국물로 대체 한다고 하더군요.

족발이랑 동치미 국물 참 잘어울렸는데 말이죠.
참고로 '족과의 동침' 이란 이름은 족발과 동치미를 합친 말이랍니다. ㅎㅎㅎ;;;


한 젓갈 집어 먹어 봅니다.
살살 녹는 느낌은 여전 한 것 같습니다. ^^


매운족발은 조금 더 매워진 느낌 입니다.
그래서 예전 만큼 제가 좋아라 먹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_=;;;


주먹밥과 세트인데 한 참 늦게 나온 계란찜.
알고 보니 깜박(?) 하셨다더군요.


▲ 쟁반국수

마지막으로 쟁반국수.
여전히 별 특징은 없는게 함정 입니다.

그냥 입이 심심 할 때나 사람들 많이 올 때 ...
양으로 승부해야 될 것 같습니다.


푸짐한 저녁 술자리, 역시 족발 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놀러오라는 지인은 막상 가보니 전화도 안되고 자리에 없었던게 함정이더군요.


그래도 친구커플 때문에 즐거웠던 시간.
오라는 지인은 만날 수 없었지만 그와 상관 없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맛있는 족발 때문에 더 그랬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


잘 어울리는 친구 커플이 부럽다고 하니 ... 
너도 좋은 사람 만나라며 이야기 하는 친구 녀석 ...
바빠서 정신 없는 저에게는 참 ... 


찾아가는 길은 삼각지역 4번출구와 신용산역 6번출구에서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것은 삼각지 역이며 포근한 날에는 용산 기차역에서도 걸어 올 수 있는 거리랍니다.

족발과 쟁반국수, 인적 드믄 거리에서 유독 북적이는 족발 전문점 '족과의 동침'에 대한 총평.

다른 메뉴는 부족한 면도 있지만 족발 하나 만큼은 괜찮은 곳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콤 메뉴 보다 그냥 기본 족발을 드셔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재료 사용도 정직하고 재조법까지 대략 아는 입장에서 하는 말이지만 ...
최근 서울에서 가장 뜨고 있는 족밥집이라고 해야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좁고 약간 시끄럽다는 점이지만 ...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 곳인 만큼 가보고 싶다면 감수해야 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

상호 : 족과의 동침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258-5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53)
전화 : 02-790-7909 / 02-749-5590
주차 : 불가능, 인근 노상 주차.
좌석수 : 40석 내외
추천메뉴 : 기본 족발 등.
이용예산 : 1인 만 오천원 내외
영업시간 : 15:00 ~ 02:00
휴무일 : 확인 안 됨. 
- 인근 지역 배달 가능.



지인의 가게이지만 개인적 사견을 최대한 배제하고 적어 보았습니다.
객관적으로 괜찮은 곳이기 때문에 다시 소개해 드리는데 아무런 부담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인근 지역에서 괜찮은 족발을 뜯고 싶은 저녁이라면 한 번 찾아가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이것으로 [용산 맛집/삼각지 맛집] 인적 드믄 거리에서 유독 북적이는 맛집 #족과의 동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쥬르날의 한마디

이 글을 쓰고 있는 마지막 순간 블로그 카운터가 TOTAL : 4,998,840 을 달성했습니다.
오늘 중으로 500만 방문자가 돌파 할 것 같습니다. ^^

그 동안 찾아 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
5,000,000 이 딱 되었을 때 캡쳐 할 수 있도록 하루 종일 대기 타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점심 시간이 되기 전 쯤에 달성 할 것 같은데 ...

이런건 누가 캡쳐해 주면 참 좋을 텐데 말입니다. ㅎㅎㅎ;;;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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