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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피소드/대한민국 여행

[강촌 여행/강촌 놀거리] 가을 레저 여행, 'ATV' VS '서바이벌' 뭐가 더 좋을까?

[강촌 여행/강촌 놀거리] 가을 레저 여행, 'ATV' VS '서바이벌' 뭐가 더 좋을까?

오늘의 여행 이야기는 '강촌 여행! 가을 레저 여행, 'ATV' VS '서바이벌' 뭐가 더 좋을까?' 포스팅 입니다.
여행 중에 흔히들 많이 하는 레저 프로그램인 ATV와 서바이벌 게임, 한 번 도 안해보신 분들은 아마 없으시겠지요?
여행지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겠지만 사람들과 함께 레저 프로그램을 즐기는 것도 좋으니까요.
얼마 전 다녀온 강촌 여행을 가서 ATV와 서바이벌 게임을 지인들과 함께 즐기고 돌아왔는데요.
오늘은 두 가지 레저 프로그램 중 어떤 체험이 더 좋을 지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형태의 레저 체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비교하기에는 애매(?) 하긴 하지만 ...
여행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레저 체험 프로그램이기 가끔은 어떤 걸 하는게 더 좋을지 고민이 되기도 하니까요.
자! 그럼 강촌 여행을 다녀온 쥬르날의 가을 레저 여행기와 함께 두 레저 프로그램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강원도 강촌,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MT 장소라 그런지 ...
제가 가을 레저 여행으로 강원도 강촌을 찾았을 때도 대학생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었답니다.
물론, 회사에서 단체로 여행 온 팀도 보이고 저 처럼 지인들과 삼삼오오 모여 여행 온 사람들도 있었구요.

강촌은 지리적 조건이 좋아 사계절 내내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오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겨울에는 스키장, 여름에는 수상레저, 봄과 가을에는 대학생들이 MT오는 지역이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지역 보다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레저 프로그램이 상당히 발전 된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 강촌의 아름다운 가을날.

제가 찾은 시기가 가을이라 그런지 강촌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은행나무 사이를 ATV를 타고 달리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야 할까요?


든든히 식사를 하고 미리 예약을 해둔 ATV를 즐기기 위해 방문 했던 곳.
제가 도착 했을 당시에도 대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ATV를 즐기고 있었답니다.


올해 제가 ATV를 탄 횟수만 해도 아마 5번이 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ATV는 전국 어디서나 흔히 즐길 수 있는 레저 프로그램이 된 것 같네요.
제가 어렸을 때는 꽤 비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에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니까요.


자! 그럼 가을 공기를 시원하게 가르며 본격적으로 ATV를 즐겨봐야 겠지요?
ATV를 타고 오프로드를 달리는 기분은 꽤 쏠쏠하니까요.


▲ 쥬르날 입니다! 똬!

쥬르날도 신나게 달려 봅니다.
저는 ATV 가이드도 했던 적도 있는 사람이라 ATV가 지겨울 때도 되었는데 ...
언제 타도 ATV는 항상 즐거움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나도 모르게 ATV를 타면 항상 웃게 되니까요.


그리고 ATV와 함께 달려 나가며 보이는 강촌을 아름다운 자연환경.
사진 속 모습 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건 아닐까요?
물론 지리적으로 서울에서 가까운 편이라 마음 편히 올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니까요.


제가 이용했던 강촌 ATV는 가이드가 붙지 않고 자유롭게 강촌을 여행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였답니다.
보통 가이드를 따라다니면서 체험하는 곳들이 많은데 이 곳은 조금 자유로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인들과 함께 강촌을 아름다운 모습을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ATV를 타고 내가 가고 싶은 곳에 가서 강촌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으니까요.


ATV를 신나게 즐기고 도착한 강촌의 서바이벌장.
회사에서 단체 여행을 온 것으로 추정 되는 사람들이 신나게 서바이벌을 즐기고 있었답니다.


이 곳에서 사용 되는 서바이벌 게임 총알은 비비탄이였는데요.
흔히 사용 되는 페인트탄을 사용하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페인트탄을 잘 못 하면 머리카락에 페인트가 묻어 곤란한 경우도 많으니까요.


페인트탄을 사용하는 곳이 아니라 센서로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
페인트탄을 사용하는 서바이벌장 보다 훨신 훨신 간소한 차림으로 가능하답니다.
여름철에도 두꺼운 옷을 입지 않고 간단히 헬맷과 조끼만 착용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 한 것 같았습니다.


저는 페인트탄 사용 하는 곳과 센서를 사용하는 곳 모두 이용해 보았지만 ...
개인적으로는 역시 센서를 사용하는 곳이 훨신 좋다고 생각합니다.

페인트탄의 경우 총알에 맞아도 자기 자신의 생사를 확인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
센서를 사용 할 경우 투구 속에 내장 된 스피커를 통해서 자신을 생사를 알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총알에 조끼와 헬맷에 맞으면 위 사진 속 모습 처럼 불이 들어 오면서 안쪽에 내장 된 스피커에서 ...

꺄~~아~~ 꺄~~아~~

하는 소리와 함께 죽었다는 안내 멘트가 나오더군요. ㅎㅎㅎ
그렇기 때문에 페인트탄을 사용 하는 곳 보다 훨신 정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곳이라 생각합니다.

단점은 ...
헬맷과 조끼가 아닌 다른 곳에 맞으면 절대 죽지 않는다는 점이 센서의 특징(?)이랄 까요? ㅎㅎㅎ;;;
그래서 저는 게임을 했을 당시에 일부로 ... 다리 만 쐈답니다. =_=v...


▲ 강촌 서바이벌장.

제가 찾아갔던 곳은 생각 보다 서바이벌장도 잘 꾸며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엄폐물도 많이 보이고 서바이벌을 즐기기에 참 괜찮은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 서바이벌 게임 직전에 찍은 단체사진. 쥬르날은 어디 있을까요? ^^*

저와 같이 여행을 했던 사람들 수가 적어서 서바이벌장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편을 나눠 게임을 했답니다.
서바이벌 게임의 경우 인원이 너무 적으면 게임을 하기가 애매 하니까요.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총을 겨누기가 애매 할 것 같았지만 ...
게임을 시작하자 마자 그런 생각은 머리속에서 없어지더군요. ㅎㅎㅎ


게임 시작! 
확실히 비비탄 총은 페인트탄으로 하는 서바이벌 게임과는 많이 다른 것 같더군요.
페인트탄을 경우 총알이 날아오는게 보이기도 하는데 비비탄이라 그런지 일단 쏘면 끝이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더 현실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인들과 포토 타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서바이벌 게임.
포로씬을 찍어 보기도 했는데 포로가 너무 기분이 좋아 보이네요. ㅎㅎㅎ;;;


자! 그럼 이제 앞서 즐긴 ATV와 서바이벌 게임을 간단히 비교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인원 적인 층면서 보면 ATV는 적은 인원 혹은 혼자 여행 와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고 ...
서바이벌 게임은 단체(6인 이상)로 와야 즐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더군요.

친구들과 단체로 여행 하는 경우에는 서바이벌이 더 즐거울 것 같고 ...
커플이나 소규모로 여행 하는 경우에는 ATV가 더 적합한 것 같았습니다.

물론, 레저 프로그래의 장르가 전혀 다른 종류이기 때문에 비교하기 곤란하긴 하지만요.


인원에 대한 문제가 없다면 개인적으로는 서바이벌 게임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ATV를 타면서 한가로이 강촌을 여행 할 수 있었던 점을 즐거웠던 부분이지만 ...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와서 그런지 서바이벌 게임이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결론.
소규모의 경우 ATV.
단체의 경우 서바이벌 게임.

물론 두 가지를 같이 즐길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어디를 가도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면 할인 혜택을 받아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니까요.


이런 비교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 싶을지 몰라도 ...
단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여행코스를 짜면서 고민되는 부분이랍니다.
보통 단체로 여행을 가게 되면 레저 체험 프로그램 하나 정도는 흔히 코스에 포함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여행에 참여하는 사람 입장으로도 ...
재미난 체험 코스가 여행 스케줄에 포함 된다면 더 즐거울 테니까요. ^^*



제가 다녀온 강촌 레저 체험장은 '어택캠프' 라는 곳이였습니다.
여행 스케줄에 ATV와 서바이벌 게임을 포함 시키고 싶은 분들은 참고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서바이벌 장의 경우 페인트탄이 아닌 센서를 이용한 곳이라 더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저렴한 가격에 두 가지 레저 프로그램을 모두 이용 할 수 있던 점도 좋았고 친절하게 가이드 해주신 점도 좋았답니다.

상호 : 어택캠프 :: 어택CAMP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509-2 (서바이벌 게임장 위치)
전화 : 033-263-5200
- 현실감을 느낄 수 있는 센서를 이용한 서바이벌장. (CQB 모의전투)
-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던 ATV.
- 이용가격 : ATV와 서바이벌 게임을 합해 1인당 35,000원으로 이용. (6인 이상, ATV 1시간 + 서바이벌 게임)



여행을 더 즐겁게 만들어 주는 건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레저 체험 프로그램 때문 아닐까요?
구경만 하는 여행 보다 체험 하는 여행으로 여러분들의 여행의 즐거움을 더 크게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신나는 레저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어서 즐거운 강촌 여행이 되었던 것 같네요. ^^*
그럼 이것으로 강촌 여행! 가을 레저 여행, 'ATV' VS '서바이벌' 뭐가 더 좋을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쥬르날 :: 쥬르날의 에피소드 :: JEPISO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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