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 봄이 보고 싶은 쥬르날의 눈에 대한 푸념.
아침에 일어 났을 때는 몰랐는데, 낮 12시 쯤 부터 엄청나게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 했습니다. 처음에는 설마 설마 하던게 생각 보다 많이 오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일기예보를 꼭 보는데, 1cm 정도 온다고 했는데, 엄청 눈이 많이 오길래 또 기상청이 헛소리 하는 건가 (..;;) 해서 확인해 보니까. 경상북도 기준으로 보고 있었던거더군요. (..;;) 무튼 외출 하기 싫지만, 낮에 친구들 모임도 있고, 아는 분과 저녁식사 약속도 있어서 밖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길거리는 온통 눈으로 뒤덥혀 있고, 주말에 내린 탓일 까 눈길을 치우는 손길도 없어 보였습니다.
넘어질 뻔 하기를 수십차례 반복하고 오늘 스케줄을 소화하고 집으로 돌아 왔지만, 역시 이런 날에는 집에서 얌전히 귤이나 까먹으면서, 웹서핑과 블로그 관리를 하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ㅎㅎ;) 저녁에 아쉬운 마음에 오뎅바에 들려서 가볍게 한 잔 하고 오긴 했지만요. (^^.) 가끔 눈이 올꺼면 다른 나라 처럼 한 번 쯤은 40cm 정도 내리길 바라는 상상을 해보기도 하지만, 볼때는 좋겠지만, 일 나갈 생각하면, 정말 끔찍 합니다. (-0-;) 아직 구정도 안지났지만, 어서 따뜻한 봄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봄아 보고 싶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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