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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에피소드/대한민국 맛집

[광안리 맛집/수영구 맛집] 겨울 별미 과메기, 제철음식 꼭 제철에 먹어야 할까? # 과메기와 홍탁

[광안리 맛집/수영구 맛집] 겨울 별미 과메기, 제철음식 꼭 제철에 먹어야 할까? # 과메기와 홍탁

쥬르날의 오늘의 포스팅은 부산 여행 중 광안리 맛집 과메기와 홍탁을 만났던 감동적인 이야기 입니다. ^^
모든 식재료에는 제철이 있는 것처럼 음식도 제철음식이 가장 맛있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제철에 먹는 음식이 가장 맛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과정에 따라서는 제철에 먹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
최근 부산 여행 중 다녀온 광안리 맛집 과메기와 홍탁을 다녀온 뒤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물론 제철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겠지만 광안리 맛집 과메기와 홍탁에서 맛본 겨울 별미 과메기는 ...
지금보다는 겨울철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지만 요즘 시기에 먹어도 그 맛이 특별했기에 ...
과메기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버선발로 뛰어가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 소개를 해드리고 싶네요. ^^
광안리 맛집 과메기와 홍탁의 경우는 부산 광안리 토박이 분들이 소개를 해 주신 곳이기에 믿음이 가는 것도 있고 ...
과메기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나오는 상차림도 푸짐하며, 상어껍데기(두투무침)을 무료로 서비스하는 곳이라 ...
부산을 여행 하거나 광안리에 들릴일이 있다면 꼭 한 번 맛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 그럼 부산 광안리 맛집 과메기와 홍탁이 어떤 곳인지 쥬르날과 함께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도 제철음식은 꼭 제철에만 먹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였답니다.
제철음식을 경우 그 계절이 아니면 판매를 하지 않는 곳들도 많으니까요.
제가 부산 광안리 맛집 과메기와 홍탁을 찾아간 것은 8월이 끝날 무렵이였는데요.
더운 여름 날이였지만 과메기의 특유의 맛이 잘 살아 있었던 정말 훌륭한 맛이였답니다. ^^


광안리 맛집 과메기와 홍탁은 더 만족이라는 상호로도 불리우고 있는 곳이랍니다.
부산 지인들 말로는 과메기와 홍탁이 맛있는 곳으로 겨울에는 문전성시라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제철이 아닌 여름에는 족발메뉴를 같이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곳이라 찾아오기도 어려움이 없을 것 같네요.


광안리 맛집 과메기와 홍탁 내부는 약간 주막집 분위기 비슷하게 되어 있네요.
과메기와 홍어회를 즐기는 곳이니 이런 분위기가 더 잘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좀 더 쾌적(?)한 공간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좌식으로 테이블도 넉넉히 구성 되어 있으니 단체 모임하기도 좋을 것 같네요. ^^


광안리 맛집 과메기와 홍어 메뉴판을 살펴보니 가격대도 무난한선인 것 같습니다. ^^
가격대가 괜찮은 편이라 이거 저거 시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니 하나씩 상차림이 차려지기 시작 합니다.
가장 먼저 샐러드 맛은 흔한 맛이랍니다. 


오이와 고구마를 썰어주는데 푸짐하게 주셔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보통 한두개 구색 맞추기로 주는 곳이 많은데 인심은 좋은 것 같네요. ^^


고추와 마늘 쌈장도 준비가 됩니다.
다른 곳 보다 기본 상차림이 푸짐한 것 같아 마음에 드네요.


시원한 콩나물국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가장 먼저 주문한 메뉴가 불족발이라 그런걸까요?


짜잔! 기본상차림에 포함되어 무료로 서비스 되는 상어껍질무침(두투무침)의 푸짐한 모습 ...
기본으로 나오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양이 상당히 푸짐해보이지요?
처음 먹어보는 상어껍질무침이였는데 맛이 참 쏠쏠했답니다. ^^


두둥! 첫번째 메인메뉴!!! 매운 불족발 등장 입니다. ^^
매콤한 느낌이 그대로 느껴지는 비쥬얼이 장난이 아니죠?


저 같은 경우는 매운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편인데 ...
매운 맛은 살아 있으면서도 맛있게 매운 맛이라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같이 주문했던 냉채족발도 푸짐하게 나오네요. ^^
매운 족발을 잘 먹지 못하는 저를 위해 주문한 메뉴인데 불족발도 제가 다 먹어버렸다는 사실!!!


냉채족발의 특유의 톡톡쏘는 맛이 일품이였던 것 같습니다.
냉채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만족 하실 것 같습니다. ^^


족발메뉴의 맛이 괜찮았던 지라 사람들과 마시는 술 한 잔에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 한 잔의 술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마법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


짜잔! 엄청난 양의 홍합탕 까지!!! 이건 족발 먹고 신난 쥬르날 일행을 위해 서비스해 주신 것이랍니다. ^^
홍합탕의 시원한 맛에 놀라운 비쥬얼까지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국물맛도 일품이였지만 홍합 알맹이가 커서 놀랄 만큼 괜찮게 나왔습니다.
서비스해준 것에 감사한 마음에 메뉴를 하나 더 주문해 보기로 하였답니다. ^^


요즘이 과메기가 제철이 아니지만 간판에 과메기라는 타이틀이 생각나서 주문했던 과메기.
8월말임에도 불구하고 과메기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도 신기 했고 ...
요즘 먹으면 과메기가 제철에 먹는 맛이 날까 고민을 많이 했던 메뉴랍니다.


일단 구성을 살펴봐야 겠지요?
야채와 미역도 깔끔하게 준비가 되구요. ^^


과메기의 맛을 살려줄 양념장과 김도 넉넉히 준비가 되었답니다. ^^
자 그럼 요즘 먹는 과메기의 맛은 과연 어떤 맛일까요?


일단 겉보기에는 겨울에 먹는 과메기와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광안리 맛집 과메기와 홍탁만의 특별한 비밀이 숨어 있는 것일까요? ^^;;;


과메기를 하나 먹고나니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과 과메기 특유의 느낌이 입안에 퍼지면서 ...
주변 온도가 겨울로 바뀌는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 할까요? ^^
진짜! 겨울이 아닌 계절에 먹는 과메기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는 건 정말 몰랐으니까요.


같이 온 부산 지인들도 의야에 하면서 맛있다고 끊임 없이 젓가락을 휘둘렀답니다.
과메기가 상위에 차려진 뒤에 15분도 안되어서 그릇을 깨끗하게 비울 정도니 맛은 어떤지 예상이 되시나요?
제가 인생 살며 먹어본 과메기 중에서는 가장 맛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지인의 말을 빌리자면 광안리 맛집 과메기와 홍탁을 경우 겨울에는 과메기가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제철이 아니기에 사람들이 생각을 달리 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
요즘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정말 대한민국에 몇 안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부산에 왔으니 부산스타일로 놀아줘야 겠지요? ^^
맛있는 요리와 함께 지역 소주 삼종세트로 달리고 나니 기분이 방방 뜨는 것 같네요.


급히 비워 버린 과메가가 아쉬워 마지막 남은 홍어회 까지 주문해 보았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특유의 맛과 향 때문에 쥬르날은 홍어 못 먹습니다. =_=;;


그래서 같이 방문한 홍어를 즐겨 먹는 지인이 대신 맛을 평가해 주셨는데요.
홍어를 즐겨 먹는 먹는 지인의 입속으로 들어가는 홍어회선수!!!


그 대답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온몸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니 홍어회도 맛이 괜찮은 것 같네요.
홍어회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한 번 쯤 도전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광안리 맛집 과메기와 홍탁에서 즐거운 시간, 그 시간이 즐거울 수 있었던 것은 맛있는 음식 만나서라 생각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사람들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더 즐거운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요. ^^
제철이 아닌 요즘에 먹는 과메기의 맛도 훌륭했고, 매운족발의 유혹 넘치는 맛이 괜찮았던 곳이기에 ...
부산 광안리에 가실일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 쯤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상호 : 과메기와 홍탁 & 더 만족 
주소 : 부산 수영구 민락동 165-17
전화 : 051-761-3015
주차 : 어려움
- 제철이 아님에도 뛰어난 맛을 보여주는 과메기가 일품.
- 매운족발의 유혹 넘치는 맛은 꼭 한 번 맛봐야할 별미.



제가 사진에 캐릭터를 넣는 맛툰으로 맛집 포스팅을 하면서 최근에 찾았던 곳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인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쥬르날은 너무 만족했던 곳이고 같이 방문한 부산 지인들도 맛으로 인정한 곳이기에 ...
여러분들에게 당당히 소개시켜 드릴 수 있는 정말 괜찮은 맛집이라 생각이 드네요. ^^
그럼 이것으로 광안리 맛집! 제철음식 꼭 제철에 먹어야 할까? 겨울 별미 과메기 요즘 먹어보니? - 과메기와 홍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쥬르날 :: 쥬르날의 에피소드 :: JEPISO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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