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혼자 놀기의 달인이 되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대학로 혼자 놀기의 달인이 되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대학로에서 혼자 노는 쥬르날의 일기 대학로에 살면서 어쩌다 보니 혼자 노는 시간이 많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혼자 많은 곳을 돌아 다녔었습니다. 혜화역 4번 출구 입구 해물포장마차에서 혼자 포차 이모님과 대화를 하면서 먼 곳에 있는 친구와 전화를 하면서, 그렇게 소주한 병에 홍합 약간 주문해서 마시는 일이 많았지요. 왠지 대화 상대를 찾아 Bar를 찾는 것 보다는 이게 훨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누가 보면 청승 맞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그때는 정말 그런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적어도 혼자 집에서 마시는 소주는 너무 슬프니까요.(ㅠ_ㅠ)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 영화관을 찾아서 봤었던 영화가 기억나더군요. 그것도 대학로 CGV에서 해.. 더보기 이전 1 ··· 1189 1190 1191 1192 1193 11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