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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르날의 에피소드/한화 한화프렌즈

한화와 함께하는 2014 교향악축제 > 인천시립교향악단 금난새 지휘 관람 후기

한화와 함께하는 2014 교향악축제 > 인천시립교향악단 금난새 지휘 관람 후기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서 그런지 외출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요즘 입니다. 저도 봄을 타서 그런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항상 가득한데 한화와 함께 하는 2014 교향악축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예술의 전당에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포스팅에서도 '2014 봄꽃축제 보다 풍성한 클래식 공연정보' 교향악축제에 대해 소개해 드린적이 있지만 때로는 봄꽃축제 보다 마음이 풍성해 지는 클래식 공연을 관람 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최고, 최대의 축제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며 서울과 지방간의 음악을 벽을 이어주는 역할도 하고 있는 의미 있는 음악계 행사랍니다. 그럼 쥬르날의 '한화와 함께하는 2014 교향악축제 > 인천시립교향악단 금난새 지휘 관람 후기' 를 보시면서 여러분들도 관심 있는 분들은 발걸음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한화와 함께하는 2014 교향악축제는 2014년 4월1일~18일 까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 한다.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꼭 가볼 것


필자는 한화프렌즈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작년에도 '2013 한화그룹과 함께 하는 교향악축제' 국립관현악단을 공연을 보았답니다. 작년에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을 했던 터라 올해도 한화프렌즈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공연을 관람 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답니다. 그 이유는 교향악축제는 클래식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곡 가봐야 될 정도로 실력있는 연주자, 지휘자, 악단의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 이랍니다. 클래식 하면 지루하고 답답하다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음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1년에 한 번 밖에 없는 축제 이기에 꼭 가보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의미 있고 좋은 연주를 관람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2014년 4월 11일 인천시립교향악단 연주회


제가 공연을 관람한 날에는 유명인사 금난새님이 지휘를 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님과 인천시립교형악단의 연주회가 있던 날이였습니다. 금난새님이야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 경력은 물론 2010년 10월 부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신선한 발상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분이시고,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님은 다양한 국제 콩쿠르 대회에서 수상하시고 오케스트라 연주에도 열정을 가지고 깊이 있는 음악인으로 활동하는 분이시랍니다. 그런 분들의 연주회라면 과연 어떨지 궁금하시죠?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이 공연, 전시 되는 예술의 전당 그 날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던 하루 였습니다. 음악회를 관람하러 온 것이지만 다른 작품 현수막에도 시선이 끌려 다른 공연을 보러 다시 찾아오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예술 계열 분야를 전공했던 터라 예술의 전당하고도 인연이 참 많은데 1년이란 시간 만에 다시 찾아온 예술의 전당은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그 만큼 문화 생활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간만에 클래식 음악회를 찾은 저는 조금 긴장해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이곳으로 공연을 하러 왔던 적도 있는데 지금은 관객이 되어 음악회를 보러왔다는 생각을 하면 조금 신기하기도 하고요. 조만간 쥬르날이 복귀하게 된다면 그 공연 소식도 조용히 블로그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최대 클래식 음악계 축제라 할 수 있는 2014 교향악축제는 18회 전 공연을 모두 관람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인기 높다고 하는데요. 티켓 가격도 타 음악회 보다 부담이 적은 편이라 문화생활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방문해 볼만하다 생각 됩니다. TV나 스피커를 통해 듣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음악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연주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다른 건 몰라도 감성 만큼은 풍성해 진 것 같습니다. 자주 볼 수 있는 기회도 아니기에 오늘 발걸음이 스스로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전공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음악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올해가 아니더라도 교향악축제와 같은 음악회를 관람하며 발걸음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흔히 알던 세계와는 전혀 다른 생생한 사운드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음에 또 언제 금난새님이 지휘하는 신아라님이 바이올린을 켜는 음악회를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오늘 공연은 스스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내년에도 또 교향악축제 소식을 듣는 다면 다시 찾아와 생생한 사운드의 감동을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동과 화합의 크래식 향연 속에서 한국 교향악단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고 싶다면 교향악축제 현장에 발걸음 해볼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INFO. 한화와 함께하는 2014 교향악축제

일시.
2014년 4월 1일(화) ~ 4월 18일(금) , 오후 8시 (일요일 오후 5시)
장소.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문의 및 예매. 예술의전당 SAC Ticket 02) 580-1300 www.sactick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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