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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르날의 에피소드/한화 한화프렌즈

여의도 불꽃축제 > 한화와 함께 하는 2013 서울 세계 불꽃축제 관람 후기

여의도 불꽃축제 > 한화와 함께 하는 2013 서울 세계 불꽃축제 관람 후기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은 불꽃축제


지난 2013년 10월 5일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은 여의도 불꽃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답니다. 해를 거듭 할 수 록 더 멋진 불꽃이 피어 올라 이번에도 찾아온 이들을 기쁘게 만들었던 축제였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불꽃축제에 갈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같이 가자고 먼저 이야기 걸어준 지인이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답니다. 덕분에 예쁜 사진과 동영상을 담아 올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었던 날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도 불꽃축제를 본적은 있지만 사진 찍을 생각이 전혀 없었던 상황이라 불꽃 사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멋진 사진을 많이 담을 수 있어 기뻤답니다. 자! 그럼 2013년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 관람 후기를 예쁜 불꽃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 성대하게 개최 된 2013 서울 세계 불꽃축제


2013 서울 세계 불꽃축제

대부분 여의도 불꽃축제라 알고 있지만 이 행사의 공식 명칭은 < 서울 세계 불꽃축제 > 랍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국내 최대규모의 인원이 참가하는 가을 축제로 올해 역시 100만여명 이상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 된 축제랍니다. 약 2시간 가량 진행 되는 불꽃축제와 행사 전에 진행 되는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올해 역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축제였던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 질서에 대한 문제 점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 부분은 시민의식이 개선 되어야 될 부분이기에 ... 욕심 많은 사람들이 질서를 지키지 않아 생기는 에피소드들도 많았기에 이 날 질서 유지를 위해 봉사를 했던 모든 분들이 참 고생 하셨던 날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특히 질서 유지에 애썼던 한화 봉사단 여러분들과 경찰관 분들을 고생을 하는 모습을 보니 참 마음이 아프더군요. 


불꽃이 터지기 한 시간 전의 축제 현장

필자는 이번 불꽃축제를 원효대교 북단에서 관람 하였습니다. 다행히 1시간 전에 도착 했음에도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어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보통 여의도 쪽의 경우 2시간 많게는 6시간 이상 전에 와서 대기 하는 사람들이 많아 붐비는 헬게이트라 불리는데 그래도 반대편 쪽은 조금 한가한 모습이였답니다. 그것도 잠시 불꽃이 터져 올라가는 시간이 가까워 질 수록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 일찍 부터 찾아와 자리를 잡고 불꽃이 터져 오르길 기다리는 모습


불꽃이 터지길 기다리면서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63빌딩을 배경으로 마음에 드는 노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도 축제를 즐기면 행복했던 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지 않으려 했는데 축제 현장으로 같이 가준 지인에게 참 많이 고마웠던 날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불꽃이 터지길 기다리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드디어 2013년 서울 세계 불꽃축제의 성대한 불꽃놀이가 시작 되었습니다. 


2013년 불꽃축제는 더 성대하다

과거 보다 훨신 더 성대한 불꽃이 터져 올랐던 2013년 10월 5일, 축제 현장을 찾은 것이 행운이라 느껴질 정도로 풍성한 불꽃놀이를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 되는 불꽃축제, 그리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람 하는 축제는 역시 격이 다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이번 불꽃축제는 캐나다, 일본, 프랑스, 한국 총 4개 팀이 참석해 11만여 발의 불꽃을 쏘아올렸던 날이였습니다. 올생각이 없었는데 터지는 불꽃을 보니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보기에 따라 달라보이는 불꽃, 내가 보기에는 하트 모양으로 느껴졌다.


불꽃이 터질 때 마다 들리는 사람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시원하게 울려퍼지틑 폭죽소리 역시 여의도 불꽃축제를 찾아온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뚤어 줬던 것 같습니다. 1년에 단 한 번 뿐인 성대한 축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축제는 역시 달라도 다른 것 같습니다. 찾아온 사람들의 표정도 불꽃이 터지는 순간은 모두 행복한 미소를 띄었답니다.


▲ 불꽃이 터져 오르는 순간만큼 마음이 두근 거리는 순간도 없다.


▲ 올해의 불꽃은 다른 그 어떤 불꽃보다 아름다웠다고 생각한다.


▲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는 불꽃, 좋은 사람과 함께 봐서 그런지 더욱 예쁘게 느껴졌다. 





▲ 2013 서울 세계 불꽃축제 동영상

캐논 6D와 60D로 쥬르날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으로 720p HD 영상을 지원합니다.


동영상에 담아본 여의도 불꽃축제

사진으로만 남기는 것이 아쉬워 다른 때 불꽃을 동영상에 담아 두고자 하는 마음에 처음 촬영해 보았는데 초보자 입장에서 편집까지 꽤 잘 된 것 같아 마음에 들더군요. 불꽃축제를 보았을 때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하기에는 역시 사진 보다는 동영상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불꽃축제에 가보지 못한 분들은 위 동영상을 확인해 보시면 그 날의 생생 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으니 한 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도 축제에 간다면 또 동영상으로 불꽃을 담아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축제가 끝나고 보낸 즐거운 시간

이 날 함께했던 지인과 함께 축제를 보고난 뒤에 즐겼던 즐거운 시간, 간단히 치맥을 하면서 불꽃축제에 대한 이야기와 소소한 관심사를 나누며 축제 시작부터 끝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낸 날로 기억 됩니다. 축제 현장을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많이 걸어야 했던 것은 조금 힘들었던 부분이지만 여의도 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당연한 부분이고 빨리 빠져나가는 법 까지 알아 버렸기 때문에 조금 편하게 축제를 관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PS. 피노키오! 고마워~*


축제가 끝나고 진행 된 클린캠페인

불꽃축제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쓰레기도 많이 나오는 것이 현실이겠지요? 양심적인 사람들이 많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시민의식에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올해의 경우 한화 봉사단 500여명이 행사 뒷마무리 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한화 그룹 인직원으로 구성 된 한화그룹 봉사단은 오후 5시 부터 질서 안내와 클린 캠페인을 진행 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다음날에도 깨끗한 한강공원을 지키는데 이바지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계속 될 축제에는 더욱 성숙 된 시민의식과 양심을 가지고 축제를 찾아와줬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자기가 먹고 즐긴 것만 치우고 돌아가기만 해도 뒷정리가 더욱 빠를 테니까요. 깨끗한 한강 공원을 위해 힘쓴 한화 봉사단 여러분들의 모습이 참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 서울 세계 불꽃축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시작 부터 끝까지 행복했던 하루로 기억 됩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불꽃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좋은 자리에서 관람 할 수 있었고 빨리 빠져 나갈 수 있는 루트도 개척했기에 내년에 다시 불꽃축제를 보러 온다면 조금 더 마음 편히 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민의식에 대한 아쉬운 부분은 앞으로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될 부분이기에 아쉬움이 남지만 불꽃축제 그 자체 만은 참 대단하고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라 생각 됩니다. 앞으로도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해를 거듭할 수 록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


쥬르날의 에피소드 │ 에디터, 쥬르날 │ 카메라, 캐논 EOS 60D + 캐논 EOS 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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