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에피소드] 헤어진 여자친구가 보낸 청첩장, 직접 받아보니?
쥬르날의 오늘의 이야기는 연애 에피소드! 헤어진 여자친구가 보낸 청첩장, 직접 받아보니? 포스팅 입니다.
맨붕이라는 감정 까지는 아니지만 머리속에 왠지 모르게 복잡해진 사연이 있어서 여러분들에게 공개 합니다.
영화 속에서나 있을 법 한 헤어진 옛 여자친구가 보낸 청첩장이 제 집에 도착했으니까요.
헤어진지 7년이 넘었으며 서로 잘 살고 있다는 생존 확인만 하고 지내던 관계였기 때문에 ...
별 감정 없는 친구 같은 관계로 지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청첩장을 받으니 옛날 생각이 나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대학시절 만났던 옛 여자친구이기 때문에 현재는 친구 같은 관계로 지내고 있지만 헤어진 후 실제로 만난적은 없으니 ...
벌써 결혼을 해야 될 나이가 되었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것에 세상 참 시간 빨리 흘러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청첩장을 받았으니 어떻게 축하를 해주고 싶긴한데 결혼식장에 가기도 그렇게 애매한 것 같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쥬르날의 연애 에피소드! 헤어진 여자친구가 보낸 청첩장을 직접 받아본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추석 쯤 1년만인가 연락이 되어 반가운 마음에 대화를 하다 보니 결혼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래도 연락을 하면 반가운 사이였고, 어떻게 살아가는 지 안부를 묻는 사이 정도는 관계는 유지되고 있으니까요.
그러면서 청첩장을 보내준다면 주소를 묻는 그녀가 참 얄미워 보였다고 해야할까요? ^^;;;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한다는 그녀에게 축하를 해주고 싶지만 어떻게 축하를 해줘야 할지 잘 모르겠었답니다.
스마트폰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그렇게 대화를 했지만 저도 정말 청첩장을 보낼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 우편물을 열어보다가 우연히 도착한 청첩장을 보고 깜짝 놀랐으니까요.
메시지로 대화 했던 것 처럼 제가 가면 얼마나 웃길까 하는 상상도 해보긴 했지만요. ^^;;;
헤어진 여자친구 혹은 헤어진 남자친구의 결혼식장에 가보신 분들이 혹시 계실까요?
저는 이런 경험은 태어나서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
그래도 나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라 꼭 축하를 해주고 싶기는 한데 어찌해야 될지를 잘 모르겠네요.
오셔서 축복해 주세요 ... 라고 쓰여 있는 청첩장이 왠지 모르게 미워지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요? =_=;;;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결혼식에 받은 헤어진 여자친구의 청첩장의 무게는 참 무거운 느낌 인 것 같습니다.
결혼식장에 화환이라도 보내줄까 고민도 해봤지만 왠지 유머가 되어 버릴 것 같아 보내기도 참 애매한 것 같습니다.
결혼식 화환을 보내는 사람 이름 '옛 남자친구' 라고 보내면 정말 웃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
잘 못 하면 축복해야 될 결혼식을 망쳐버릴 수도 있으니 그런 행동은 하면 안되겠지만요. ^^;;;
헤어진 여자친구지만 제가 사랑했던 사람이고 그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은 지금도 같으니까요.
7년전에 헤어진 옛 여자친구가 보낸 청첩장을 직접 받아본 솔직한 느낌은 ...
지금은 아무 사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머리속에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축복해 주기위해 결혼식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가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건 왜 일까요?
지금의 제 마음은 그녀가 평생을 같이 하고픈 사람과 결혼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니까요.
지금은 그녀에게 옛 남자친구라기보다는 친구의 입장이 더 강할지는 모르지만 ...
7년전 즐거웠던 추억이 생각 나는 것 같기도 해서 마음이 아픈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는 결혼식 제가 직접 가서 축하를 해줘야 할지 어떻게 다른 방법으로 축하해 줘야 할지는 판단이 서지 않지만 ...
그래도 그녀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결혼을 하는 것에는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어쩌면 그런 공간으로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블로그가 가장 적합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이 글을 그녀가 읽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그녀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7년이란 시간을 넘어 더 멀어진 친구 사이가 되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전 그녀가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청첩장을 받아 들고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들게했던 그녀, 이런 상황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ㅎㅎㅎ;;;
그럼 이것으로 연애 에피소드! 헤어진 여자친구가 보낸 청첩장, 직접 받아보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쥬르날 :: 쥬르날의 에피소드 :: JEPISO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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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르날의 오늘의 이야기는 연애 에피소드! 헤어진 여자친구가 보낸 청첩장, 직접 받아보니? 포스팅 입니다.
맨붕이라는 감정 까지는 아니지만 머리속에 왠지 모르게 복잡해진 사연이 있어서 여러분들에게 공개 합니다.
영화 속에서나 있을 법 한 헤어진 옛 여자친구가 보낸 청첩장이 제 집에 도착했으니까요.
헤어진지 7년이 넘었으며 서로 잘 살고 있다는 생존 확인만 하고 지내던 관계였기 때문에 ...
별 감정 없는 친구 같은 관계로 지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청첩장을 받으니 옛날 생각이 나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대학시절 만났던 옛 여자친구이기 때문에 현재는 친구 같은 관계로 지내고 있지만 헤어진 후 실제로 만난적은 없으니 ...
벌써 결혼을 해야 될 나이가 되었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것에 세상 참 시간 빨리 흘러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청첩장을 받았으니 어떻게 축하를 해주고 싶긴한데 결혼식장에 가기도 그렇게 애매한 것 같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쥬르날의 연애 에피소드! 헤어진 여자친구가 보낸 청첩장을 직접 받아본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추석 쯤 1년만인가 연락이 되어 반가운 마음에 대화를 하다 보니 결혼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래도 연락을 하면 반가운 사이였고, 어떻게 살아가는 지 안부를 묻는 사이 정도는 관계는 유지되고 있으니까요.
그러면서 청첩장을 보내준다면 주소를 묻는 그녀가 참 얄미워 보였다고 해야할까요? ^^;;;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한다는 그녀에게 축하를 해주고 싶지만 어떻게 축하를 해줘야 할지 잘 모르겠었답니다.
그녀 : 너 오면 정말 웃기겠다. ^^*
나 : ...ㅎㅎㅎ...
스마트폰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그렇게 대화를 했지만 저도 정말 청첩장을 보낼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 우편물을 열어보다가 우연히 도착한 청첩장을 보고 깜짝 놀랐으니까요.
메시지로 대화 했던 것 처럼 제가 가면 얼마나 웃길까 하는 상상도 해보긴 했지만요. ^^;;;
헤어진 여자친구 혹은 헤어진 남자친구의 결혼식장에 가보신 분들이 혹시 계실까요?
저는 이런 경험은 태어나서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
그래도 나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라 꼭 축하를 해주고 싶기는 한데 어찌해야 될지를 잘 모르겠네요.
오셔서 축복해 주세요 ... 라고 쓰여 있는 청첩장이 왠지 모르게 미워지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요? =_=;;;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결혼식에 받은 헤어진 여자친구의 청첩장의 무게는 참 무거운 느낌 인 것 같습니다.
결혼식장에 화환이라도 보내줄까 고민도 해봤지만 왠지 유머가 되어 버릴 것 같아 보내기도 참 애매한 것 같습니다.
결혼식 화환을 보내는 사람 이름 '옛 남자친구' 라고 보내면 정말 웃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
잘 못 하면 축복해야 될 결혼식을 망쳐버릴 수도 있으니 그런 행동은 하면 안되겠지만요. ^^;;;
헤어진 여자친구지만 제가 사랑했던 사람이고 그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은 지금도 같으니까요.
7년전에 헤어진 옛 여자친구가 보낸 청첩장을 직접 받아본 솔직한 느낌은 ...
지금은 아무 사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머리속에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축복해 주기위해 결혼식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가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건 왜 일까요?
지금의 제 마음은 그녀가 평생을 같이 하고픈 사람과 결혼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니까요.
지금은 그녀에게 옛 남자친구라기보다는 친구의 입장이 더 강할지는 모르지만 ...
7년전 즐거웠던 추억이 생각 나는 것 같기도 해서 마음이 아픈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는 결혼식 제가 직접 가서 축하를 해줘야 할지 어떻게 다른 방법으로 축하해 줘야 할지는 판단이 서지 않지만 ...
그래도 그녀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결혼을 하는 것에는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어쩌면 그런 공간으로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블로그가 가장 적합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이 글을 그녀가 읽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그녀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 진심으로 결혼 축하해! 평생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과 오래도록 행복하길 바래 ^^* "
" 내가 결혼식장에 가게 될지 않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가 축복하는거 알지?? "
이제는 7년이란 시간을 넘어 더 멀어진 친구 사이가 되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전 그녀가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청첩장을 받아 들고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들게했던 그녀, 이런 상황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ㅎㅎㅎ;;;
그럼 이것으로 연애 에피소드! 헤어진 여자친구가 보낸 청첩장, 직접 받아보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쥬르날 :: 쥬르날의 에피소드 :: JEPISO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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