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맛집/종로3가 맛집] 반찬 재활용 없는 착한식당, 골목길 숨은 맛집 #한일식당
# 반찬 재활용 없는 착한식당, 골목길 숨은 맛집
오늘의 에피소드는 [종로 맛집/종로3가 맛집] 반찬 재활용 없는 착한식당, 골목길 숨은 맛집 #한일식당 포스팅 입니다.
매일 같이 걷는 길이라 하더라도 그 길에 골목길 안쪽에는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늘상 반복 되는 평범한 길이기 때문에 골목길 안쪽에 무엇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사람 보다 먼저 도전하는 사람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들어간 골목길에서 무언가 마음에 드는 것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은 매우 크기 때문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서울의 가장 큰 번화가 라고 할 수 있는 종로3가 골목길 안쪽에 숨어 있는 한일식당 입니다.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 지역이지만 이 곳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대로변에 눈에 띄는 식당이 아니고 골목길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일까요?
매일 같이 근처를 지나가는 사람들도 쉽게 발견 할 수 없는 골목길 안쪽에 숨어 있는 음식점 이랍니다.
우연히 골목길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만나기 어려운 한일식당.
반찬 재활용을 하지 않는 착한식당으로 쥬르날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누구나 로그인 없이 가능한 추천 입니다!
아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손가락 그림을 눌러주세요! *^^*
과거에는 식사 한 끼를 함께 하기 위해서는 집으로 초대하는 일이 많았지만 ...
현대 사회에서는 밖에서 외식을 하는 경우가 훨신 많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괜찮은 음식점을 찾기 위해서 검색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흔히 보이는 곳 보다 조금 특별 혹은 특징이 있는 곳에서 함께 즐거울 수 있는 곳에 가고 싶어 하니까요.
그러나 사람이 많이 오가는 지역은 돈벌이가 되기 때문에 바이럴 마케팅 업체들이 가만히 놔두질 않는 것 같습니다.
최근 네이버 맛집 검색 시스템에 약간의 변화가 있어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블로그는 많이 사라졌지만 ...
아직도 수 많은 바이럴 마케팅 업체들이 키워드 검색 상단 노출을 위해 끊임 없는 '작업' 하고 있답니다.
요즘 들어 많이 줄어든 추세이긴 하지만 바이럴 마케팅도 분명 진화 할 것 입니다.
바퀴벌레 만큼 생존력과 번식력이 강한 것이 인터넷 세상에서는 바로 그 것 이니까요.
위에 관한 내용은 특집 포스팅으로 따로 준비를 하고 있으니 조만간 들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골목길에 숨은 맛집, 한일식당에 관한 이야기에 집중 하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인근 골목길.
모르는 사람은 정말 모르는 골목길 안쪽, 아는 사람에게는 아주 친숙한 종로3가 근처 골목길.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지인과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골목길로 향했습니다.
서울극장에 가게 될 일이 있으면 항상 찾아오는 골목길인데 ...
아직도 둘러 보지 못한 식당이 있어 한 번 가보고 싶단 생각을 했었으니까요.
▲ 종로3가 골목길 안쪽에 위치한 '한일식당'
보시면 아시겠지만 밤이 되면 인적이 더 드믄 곳이랍니다.
점심 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이 찾아오는 곳이지만 ...
골목길 안쪽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참 생소한 골목길이랍니다.
그래서 방향 감각이 뛰어난 사람 보다는 후각이 뛰어난 사람이 찾아오기 더 쉬운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식당 앞에서 노릇 노릇 구워 지는 생선구이 냄새를 따라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을 테니까요.
▲ 한일식당, 내부 모습.
식당 내부의 모습은 소박한 느낌 그대로 랍니다.
분위기가 좋은 곳을 찾는 분들에게는 정답이 될 수 없는 곳이겠지요?
▲ 한일식당, 메뉴판.
한일식당은 메뉴는 육천원 부터 시작해 통상 1인 칠천원 정도의 가격대였습니다.
가격대는 종로5가 생선구이 골목과 큰 차이는 없다고 느껴 집니다.
여기 까지는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가격대의 무난한 식당이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
▲ 한일식당, 삼치구이(7,000원) + 고등어구이(7,000원) = 2인 상차림의 모습.
나오는 상차림을 보고생각이 달라졌습니다.
1인 칠천원 상차림에 생선구이에 돌솥밥까지 나오는 곳이니 괜찮은 가격대가 아닐까요?
돌솥밥, 생선구이, 기본찬 8개, 된장찌게 까지 한 끼 식사로는 만족스러운 밥상이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같이 찾아간 지인도 좋아했으니 일단 음식점 선택은 성공한 것 같습니다. ^^
들어오기 전에 다른 식당에 한 번 가볼까 라는 생각도 들었으니까요.
나오는 반찬은 모두 여덟 종류로 반찬의 양은 적지도 많지도 않은 딱 적당한 느낌 이였습니다.
반찬의 양이 너무 많이 나온다 하는 곳은 반찬 재활용을 의심해 봐야 하는 곳들이 많으니까요.
반찬을 재활용 하지 않는 것은 식당으로서 당연히 준수해야 될 위생 문제인데 ...
재활용 하지 않는 식당으로 소개를 하는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은 문제가 있는 수 많은 식당들이 반성해야 될 문제라 생각합니다.
물론 '재활용 하지 않는 식당'을 찾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의심하는 사회가 된 것도 문제 겠지요?
믿음을 주는 믿을 수 있는 사회가 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전체적인 반찬의 맛은 좋은 느낌이였으며, 특히 젓갈과 마늘종 볶음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무난한 느낌이 강했던 된장찌개.
속재료는 꽤 후했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메뉴 생선구이.
삼치 구이와 고등어 구이 각기 한 사람이 먹기에 부족함이 없는 크기인 것 같습니다.
구워진 생선구이에서 느껴지는 맛있는 냄새는 식욕을 살아나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바로 지어 만든 뜨끈한 돌솥밥.
생각했던 돌솥은 아니지만 공기밥 보다는 바로 만든 돌솥밥이 더 괜찮지 않을까요?
밥이 예뻐 보인다는 말은 이럴때 써야 될 것 같습니다.
하얀 밥위로 피어오르는 연기가 식사를 만족스럽게 할 거란 기대감을 심어 주더군요.
뜨거운 물을 부워 누룽지를 만드는 일도 빼놓지 말아야 겠지요?
나온 즉시 뜨거운 물을 넣고 뚜껑을 적절히 닫아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떨지 궁금 합니다.
나오는 음식에서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푸짐한 한상이 아닐까요?
보는 것으로는 벌써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
생선구이의 맛이 그 만족스러움을 더 크게 만들어 줬습니다.
한 조각 집어 들고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 그 맛.
만족스러운 하루를 만들어준 생선구이에게 '감사하다는' 짧은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밥 도둑도 빠지면 섭섭합니다. ^^
젓갈이 올라간 하얀 쌀밥이 '날 먹어줘' 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반가운 지인과 함께 했던 한일식당에서의 저녁식사.
생선구이가 올라간 하얀 쌀밥을 보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 하얀 바다위에 울리는 부드러운 숨소리 "
골목길 안쪽에 자리 잡은 작은 식당이 오래 도록 영업을 할 수 있었던 이유가 ...
사람들을 골목길 안쪽으로 발걸음하게 만드는 생선구이 덕분이 아니였을까요? ^^
느끼함 없이 뒷맛 까지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었으니 ...
돌솥밥과 함께한 생선구이의 만족감은 더 큰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면서 옆 테이블을 치우는 모습을 보니 ...
반찬 재활용을 하지 않는 착한식당의 모습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남은 반찬을 한 그릇에 옴겨 담아 정돈 하는 모습.
반찬 재활용을 하는 식당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재활용을 하는 식당이 빈 테이블을 어떻게 정리 하는지는 ...
여러분들 모두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반가운 사람과의 마음이 즐거운 저녁식사 ...
먹다 보니 비워 버린 그릇이 가득한 모습을 보니 평가는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명함이 있나 물어봤던 스티커 한 장을 대신 주시기에 명함을 대신해 봅니다.
'신속배달'이라는 글귀가 쓰여 있는 걸 보니 인근 지역에는 배달도 가능 한 듯 보입니다.
반찬 재활용을 하지 않는 착한식당, 골목길 숨은 맛집 한일식당에 대한 총평.
오랜만에 찾은 골목길, 그 곳에서 만난 한일식당은 만족스러움으로 기억 되는 곳이였습니다.
돌솥밥과 생선구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점과 마음 드는 가격 까지 후회 없었던 곳이라 생각합니다.
조미료 맛이 전혀 없는 곳은 아니라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종로에서 오늘 기억 그대로라면 ...
다음에 또 사람들과 찾아오고 싶은 종로 맛집으로 더 많은 단골손님이 생겨날 곳이라 판단 됩니다.
상호 : 한일식당
주소 : 서울 종로구 관수동 43-2
전화 : 02-2279-7343
주차 : 불가능, 인근 노상주차
단체석 : 20인 내외 가능. 예약가능.
인기메뉴 : 생선구이 메뉴 (7,000원~8,000원)
이용예산 : 1인 10,000원 이하
영업시간 : 오전 05:00~ 오후 22:00
휴무일 : 격주 일요일 (둘째, 넷째)
- 종로 골목길 안쪽에 숨어 있는 생선구이 전문점.
- 가격대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곳.
반찬 재활용을 하지 않는 믿음직스러운 식당, 소박한 분위기는 아쉽지만 가볼만한 곳이랍니다.
이 근처에서 부담 없는 한 끼 식사를 하기 위해서 라면 한일식당은 분명 기억하면 좋은 착한식당으로 기억 됩니다.
식당 뿐만 아니라 좁은 골목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을 여러분들도 느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종로 맛집/종로3가 맛집] 반찬 재활용 없는 착한식당, 골목길 숨은 맛집 #한일식당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쥬르날의 한마디
변화 된 형식으로 글을 진행해 보려 하는데 아직 내공 부족인지 글을 쓰는 시간이 더 오래걸린 것 같습니다.
사진 수정 부터 글을 쓰는데 걸린 총 소요 시간은 모두 4시간 ... 사실 더 걸렸지요? ㅠ_ㅠ;;;
그래도 글을 읽는 분들이 즐거웠으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쓰는 글이라 저는 만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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