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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피소드/숙소

[가평 여행/가평 리조트] 가을 여행지 추천, 기억에 남는 즐거운 바베큐 파티 # 클럽피쉬

[가평 여행/가평 리조트] 가을 여행지 추천, 기억에 남는 즐거운 바베큐 파티 # 클럽피쉬

오늘의 여행 이야기는 '가평 가볼만한곳! 가을 여행, 기억에 남는 즐거운 바베큐 파티! - 클럽피쉬' 포스팅 입니다.
선선한 바람과 활력이 넘치는 가을, 여행을 떠나기에는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
물론 개인적으로는 봄을 더 선호 하지만 가을에 떠나는 여행은 가을만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으니까요.
오늘은 올해 여름에도 제가 다녀온 적이 있는 가평 가볼만한곳인 클럽피쉬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곳은 물놀이 시설로 유명한 곳이라 여름에 가는 것이 더 좋은 곳이지만 가을 여행지로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저녁에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이 되니까요.
자! 그럼 가평 가볼만한곳 클럽피쉬에서 보낸 1박 2일의 추억을 여러분들에게 들려 드리겠습니다.


클럽피쉬에 다시 놀러가자는 말을 듣고 사실 가을에 가서 뭐 할게 있을까 고민을 많이했었답니다.
한 번 가본 곳이기도 하고 물놀이 시설에 워낙 특화 된 곳이라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에 ...
가을 여행으로 클럽피쉬에 가기는 뭔가 아쉬운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그래도 조만간 겨울 맞이 '잠수 계획'을 세워 놓고 있던 입장에서 ...
올해 마지막으로 사람들과 어울리자는 생각에 이른 아침 가평으로 달려갔답니다.


주말인데 늦게 출발해서 그런지 도착하는데 까지 걸린 시간은 시간 ... ㅠ_ㅠ ...
지난 번에 왔을 때는 1시간 조금 넘게 걸렸던 것 같은데 주말 이라 여행객들이 많긴 많았나 봅니다.
식사 시간을 놓쳤기에 식당에서 밥 부터 먹고 놀아야 할 것 같네요.


클럽피쉬 식당에서 차려진 불고기 요리 ...
배가 고파서 그런지 뭐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상황이라 맛있게 먹었던 것 같네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단 맛이 너무 강해서 먹다 보면 조금 물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짐을 풀어야 겠지요?
지난 번에 왔던 가족실보다 훨신 넓은 공간이라 조금 더 편리 했던 것 같네요.


TV도 다양한 채널이 나오고 내부 시설도 깔끔했던 편인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 이라면 화장실 수압이 조금 약했던 것으로 기억이 되네요. 


▲ 클럽피쉬 매점.

짐도 풀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놀아봐야 겠지요? ^^*
여름에 왔을 때와 뭐가 달라 졌나 클럽피쉬를 돌아 다녀 봤더니 여름과 별로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네요.
참고로 가평 가볼만한곳인 클럽피쉬는 관광지임에도 부대시설 이용비용도 높은 편은 아니랍니다.
시설 이용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은 '클럽피쉬 여름 이야기' 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을에 오니 여름 보다 훨신 평화로운 공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이런 곳에 오면 더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오랜만에 만난 파티선도 그대로 였습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배의 몸 값이 꽤 비싼 편이랍니다. ^^;;


가을 바람 맞으며 파티선 위에서 맥주 한 잔 즐기는 여유도 즐길 수 있겠지요?
여름에 파티선 위에서 다이빙 하고 놀았던 즐거운 추억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눈에 들어 오는 한 척의 배.
왠지 모르게 배를 보고 있으니 최근 인기리 방영 되고 있는 드라마 '메이퀸'이 생각 나더라구요. ^^*
드라마에 출연하는 '한지혜'님이 배를 타고 있는 모습이 왜 그렇게 예뻐 보이던지 ...


그래서 같이 방문한 지인에게 배위에 올라가 보라고 부탁했지만 ...
역시 현실과 드라마는 큰 차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장소가 달라서 그런지 배가 달라서 그런지 사진은 느낌 있게 나온 것 같은데 ...
배 위에 있는 사람이 '한지혜'님이 아니라서 그런걸지도 ... ㅠ_ㅠ ...


▲ 모델, 한량이 / 사진, 쥬르날

그리고 다른 배에 올라 다시 활력있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보니 ...
이제야 좀 '메이퀸'에서 배를 타고 있는 '한지혜'님 느낌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 즐거운 웃음을 띄고 있어야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

역시 커피를 들고 분위기 있게 앉아 있는 사진 보다는 ...
'땜쟁이'느낌으로 미소를 띄고 있어서 더 그럴 듯 해 보인 걸지도 ... 


사진 놀이도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클럽피쉬에서의 가을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첫 번째 순서로 서바이벌 게임을 즐기기 위해 배를 타고 이동 했답니다.

TIP. 클럽피쉬 선착장에서 서바이벌장까지 보트로 5분.


서바이벌장도 나름 느낌 있게 잘 꾸며둔 것 같습니다.
드럼통과 타이어는 어느 서바이벌장에 가나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게임은 시작 되고 손에 든 서로 상대 진영을 공격할 준비를 하네요.
왠지 모르게 박진감 넘치는 순간이랄까요?


총으로 상대방을 겨누며 페인트탄을 이용해 진행 되는 서바이벌 게임.
서바이벌 게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름 재미있는 레저 프로그램이라 생각 합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니까요. ^^*


서바이벌 게임장 뒤로 넓은 발야구장도 설치가 되어 있었답니다.
초등학교 졸업 후로 발야구를 해본적이 없는데 오랜만에 저도 공을 차보니 생각보다 훨신 재밌더군요. ㅎㅎㅎ;;;
그러고 보니 제가 좋아하는 '족구'를 못 해본지도 꽤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서바이벌 게임과 발야구 게임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 씻고 나오니 밤이 찾아왔습니다.
놀러왔을 때는 집에 있을 때 보다 시간이 훨신 빨리 간다고 느껴지는 건 불변의 법칙인 것 같네요.


가평 가볼만한곳인 클럽피쉬는 바베큐 파티장으로도 유명한 공간이라 그런지 ...
저녁에 야외에서 바베큐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여름에도 손님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 되는데 비오는 가을 저녁에도 사람이 많은 걸 보니 신기하네요.
이날 저녁에 갑작스럽게 비가 와서 바베큐 파티를 못하지 않을까 걱정 했었는데 ...
천막도 준비되어 있었고 비도 많이 내리지 않아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


그렇게 차려진 바베큐 파티!!! 
여름과 달라진 부분이라면 새롭게 조개구이 메뉴가 추가가 되어 있었다는 점이였습니다.
조개구이 가격이 서울에 비해 조금 비싼건 사실이지만 관광지임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불판위에 예쁘게 올려두고 익혀 먹기만 하면 되겠지요? ^^*
여름에도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도 포식 할 것 같습니다.


고기, 조개, 새우, 소세지가 익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걸 ...
여러분들도 바베큐 파티를 직접 해보면 그 행복함을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이어지는 캠프파이어 까지 ...
여름에는 노래자랑도 열렸는데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오늘은 노래자랑이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가을 날에 여행을 떠나와 한적한 가평에서 조개구이를 먹고 있으니 ...
이런 날을 기분 좋은 날이라고 표현해도 충분하겠지요? ^^*


다음날 아침, 베란다 밖에 귀여운 '무당벌레'도 발견 할 수 있었답니다.
사진을 보면 이렇게 예쁜데 무당벌레가 상당히 많아 조금 무섭게도 느껴지더군요. ㅎㅎ;;;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할 시간인데 아직 한 사람이 누워서 '집에 가기 싫다'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미 돌아갈 준비가 끝났는데 어떻게 깨워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맛있는 라면을 끓여 먹자고 제안을 하니 벌떡 일어나 손수 라면까지 끓여 주셨답니다. 
여행을 와서 끓여 먹는 라면이라 더 맛있었던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TIP. 클럽피쉬는 숙소 내에 취사도구가 전부 갖춰져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행와서 끓여 먹는 라면이 더 맛있다는 건 알고 계시죠?
개인적으로 집에서는 잘 먹지 않는 라면이지만 여행와서는 라면이 왜 이렇게 끌리는지 모르겠네요. ^^*


그리고 무사히 돌아온 자취방, 가평 가볼만한곳 클럽피쉬가 그리워지는 지금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을 여행 보다 여름 여행지로 훨신 더 추천을 하고 싶은 곳이지만 ...
가을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바베큐 파티 한 번 들겨보기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쥬르날은 가을 여행으로 다녀온 클럽피쉬가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상호 : 클럽피쉬 리조트
주소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금대리 585
전화 : 서울 예약팀(02-555-1305) / 가평 리조트(031-582-7693)
- 서울 근교 가평 여행지로는 괜찮은 편.



여행, 이란 단어는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두근 거리게 하는 행복한 단어가 아닐까요?
여러분들도 늦은 가을의 마지막 여행 코스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가까운 공원이라도 나들이가 보는 건 어떨까요?
도시락 싸들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이것으로 가평 가볼만한곳! 가을 여행, 기억에 남는 즐거운 바베큐 파티! - 클럽피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쥬르날 :: 쥬르날의 에피소드 :: JEPISO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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