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맛집/오하우 맛집] 작품을 보는 듯한 롤스시, 예뻐서 먹기 아깝네 # 도라쿠스시

[하와이 맛집/오하우 맛집] 작품을 보는 듯한 롤스시, 예뻐서 먹기 아깝네 # 도라쿠스시

오늘의 하와이 이야기는 오하우 맛집! 도라쿠스시 '작품을 보는 듯한 롤스시, 예뻐서 먹기 아깝네!' 포스팅 입니다.
보기 좋은 음식이 훨신 더 맛있게 보인다는 말은 전세계 어디를 가도 틀리지 않은 말인 것 같다고 생각 됩니다.
그릇에 예쁘게 담아 장식으로 마무리 한 음식은 먹기 아까울 아까울 정도로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테니까요.
오늘은 제가 하와이 여행 중 다녀 갔던 하와이 오하우 맛집 '도라쿠스시'를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차려지는 음식의 맛은 물론 작품을 보는 듯한 롤스시가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 였답니다. ^^*
하와이에서는 일본인 신혼부부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오하우 맛집이라고 하니 알아두셔도 좋은 곳이라 생각 됩니다.
자! 그럼 하와이 오하우섬에 있는 오하우 맛집 도라쿠스시가 어떤 곳인지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하와이는 섬으로 구성 된 지역이긴 하지만 해산물이 많이 발달한 곳은 아니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와이에 회, 롤, 스시를 즐기는 맛집들은 대부분 일본에 뿌리를 둔 음식점이 많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오하우 맛집 도라쿠스시 역시 일본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이랍니다.

하와이 오하우 맛집 도라쿠스시는 '로얄 하와이안 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
입구 부터 일본의 분위기가 풍기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인 관광객이 오하우 맛집 도라쿠스시에 더 많이 찾아오는게 아닐까 생각 됩니다.
하와이의 다른 맛집 보다 확실히 더 친숙함을 느낄 테니까요.

내부는 활기찬 느낌의 캐쥬얼한 분위기로 기억 됩니다. ^^*
일본인 관광객들이 주류 지만 외국인들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였답니다.
요즘 '스시'는 전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음식 중 하나이니까요.
일본음식 하면 스시와 사시미를 최우선으로 이야기 할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하기도 하니까요.

분위기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였던 것 같습니다.
정적인 느낌의 나무가 주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 도쿠라스시 메뉴판 1 페이지

가격대도 하와이 물가를 생각할 때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왜 이렇게 비싸?' 라고 화를 낼 수 도 있겠지만 하와이에서는 이게 정상 입니다. ^^;;;

▲ 도라쿠스시 메뉴판 2 페이지

하와이 여행하면서 가장 부담이 되었던 부분 중 하나가 높은 음식 가격이였으니까요.
물론 한국 만큼이나 저렴한 맛집도 있지만 하와이에서 만족 할 만한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20+@ 달러 정도는 줘야 하니까요.

▲ 도라쿠스시, 음료 & 주류 메뉴판 1 페이지

고급 레스토랑이 대부분 그렇듯 음료 메뉴판은 따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음료 가격대는 하와이 물가 기준으로 비싼 편은 아니였습니다.

▲ 도라쿠스시, 음료 & 주료 메뉴판 2 페이지

스시전문점이라 그런지 사케도 준비가 되어 있었답니다.
사진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가격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메뉴판 꼼꼼히 찍어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는데 메뉴가 너무 다양해서 사진이 너무 작게 나온 것 같네요.
하와이 식당들은 대부분 메뉴가 한국 보다 훨신 많고 다양하게 하는 곳이 많아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롤스시를 즐기는 곳이기 때문에 기본 세팅은 젓가락으로 준비가 됩니다. ^^*
그러고 보니 요즘에는 젓가락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분들도 젓가락질을 잘 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젓가락을 사용해 먹어야 되는 메뉴를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해 즐기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
스시는 역시 젓가락을 이용해 먹는게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어떤 외국인 분은 한국에서 젓가락 사용이 서툴러서 그런지 ...
자장면을 포크와 숫가락을 이용해 파스타 처럼 즐기는 분도 계셨으니까요.
생각 보다 자연스러운 장면이긴 했지만 역시 뭔가 부조화 스러웠답니다. ㅎㅎ;;;

▲ 아히 포키 (Ahi poke), $13.50

자! 그럼 본격적으로 오하우 맛집 도라쿠스시의 음식을 구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첫번째 음식은 '아히 포키' 라는 이름을 가진 하와이 현지 음식이랍니다.
아히는 '참치', 포키는 '무침' 이라는 하와이 언어로 해석하면 '참치회무침' 라고 설명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장에 버무려진 느낌이라 한국 사람 입맛에도 괜찮은 편이였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 도라쿠 튜나 타다키 (Doraku Tuna Takaki), $11.95 

그 다음 메뉴는 '도라쿠 튜나 타다키' 라는 요리로 흔히 아는 '참치 다다끼'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맛도 한국에서 즐기던 것과 비슷한 편이였으며, 간편하게 즐기기에 괜찮았던 메뉴로 기억 됩니다. ^^*

입에서 살살 녹아 들어가는 느낌은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생각 나는 것 같습니다.
이 메뉴 같은 경우는 한국 물가와 비교해도 저렴한 편이 였답니다. ^^*

▲ 로크 쉬림프 덴뿌라 (Rock Shrimp Tempura), $9.95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 하는 새우튀김 이지만 약간 아쉬움이 남았던 메뉴로 기억 됩니다.
튀김 상태는 괜찮은 편이였지만 내용물이 약간 부실하다고 해야할까요?

▲ 일본 스타일 스테이크 (Japanese Style Garlic Steak), $16.95

회를 못 먹는 분들을 위해서 스테이크와 튀김 등 다양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스시를 못 먹는 사람은 생각 보다 훨신 많은 편이니까요.

간이 약한 편이였고 담백함을 강조하고 있긴 하지만 역시 무난한 편이였습니다.
그래도 짜지 않은 편으로 담백한 육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괜찮을 것 같네요.

저녁식사를 위해 방문했던 곳이라 맥주 한 잔 하는 센스도 필요 할 것 같아 주문 했던 하와이 맥주.
하와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맥주로 맛이 참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
한국에서는 어디가야 찾아 볼 수 있을런지 하와이 맥주가 그리워 지네요.

▲ 뉴 스타일 도라쿠 롤 (New Style Doraku Roll), $14

그리고 오하우 맛집 도라쿠스시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메뉴인 롤스시 ...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로 보는 것 만으로 마음이 풍족해 졌다고 해야 할까요? ^^*

▲ 레드 드래곤 롤 (Red Dragon Roll), $14

장어가 올라간 '레드 드래곤 롤'의 모양도 꽤 마음에 드는 편이였습니다. ^^*
역시 음식은 보고 좋게 만들어야 더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게 아닐까요?

보기에 예뻤던 것은 물론 젓가락이 끊임 없이 자동으로 움직여 질 정도로 맛이 괜찮은 편이였습니다.
특히 레드 드래곤 롤은 몸에 좋은 장어가 올라가서 그런지 신혼부부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음식이랍니다. ^^;;;

▲ 화이트 드래곤 롤 (White Dragon Roll), $14

롤스시 메뉴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바로 '화이트 드래곤 롤' 이였는데요.
용이 춤추는 듯 흣날리는 모습이 아름다운 작품 같았다고 해야할까요?

김밥도 그렇지만 롤스시도 역시 꼬리가 가장 맛있는게 아닐까요? ㅎㅎㅎ
튀김으로 만들어진 꼬리와 롤 위에 올라가 회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맛이였답니다. ^^*

▲ 스시 + 사시미 디럭스 (Sushi + Sashimi Deluxe), $43.95

롤스시를 맛있게 즐기다 보니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으로 스시와 사시미로 구성 된 메뉴도 주문해 보았답니다.
가격에 비해 양은 적어 보이는 것은 아쉽지만 재료의 품질은 쉽게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고급 스러웠답니다. 

사시미도 초밥도 다른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대단한 품질을 보여줬으니까요.
생선회의 고급스러움은 물론 맛도 괜찮은 편이였답니다. ^^*

신혼부부라면 역시 장어초밥이 가장 중요(?) 하겠지요? ㅎㅎㅎ;;;
맛은 상당히 괜찮은 부부인이였지만 가격이 높은 편이라 꼭 드시고 싶다면 ...
사시미 혹은 스시 개별 메뉴를 선택해 먹는 것이 훨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롤, 스시, 사시미 메뉴는 흠 잡을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만족 할 만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 됩니다.
그래서 오하우 맛집 도라쿠스시에 행복한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이 많은게 아닐까요? ^^*

롤, 스시, 사시미 메뉴는 하와이 어떤 레스토랑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은 품질과 맛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스시 + 사시미 디럭스 메뉴를 제외하면 가격도 비싼편이 아니라 부담 없는 저녁식사를 할 수 있으니까요.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중에서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신 있게 도라쿠스시를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른 건 몰라도 롤, 스시, 사시미의 맛하나는 확실히 다른 곳 보다 뛰어 났던 곳으로 기억 되니까요. ^^*

상호 : 도라쿠스시
주소 : Royal Hawaiian Center, 2233 Kalakaua Avenue, Honolulu, HI, 미국
전화 : 808-922-3323
주차 : 로얄 하와이안 센터 인근 유료 주차. (와이키키 지역 호텔의 묶는 경우 도보 이용이 더 편리함)
예상비용 : 2인 기준 40~50달러+@ (세금 팁 포함한 예상 비용)
- 하와이에서 롤, 스시, 사시미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 할 만한 곳.
- 분위기 있는 둘만의 식사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할 만한곳.

하와이에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스시집들도 많이 있지만 그런 곳 보다 훨신 괜찮은 곳이라 생각 됩니다.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 번 찾아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저도 언젠가 다시 하와이를 여행 할 기회가 온다면 다시 한 번 찾아가보고 싶은 곳이랍니다.
그럼 이것으로 오하우 맛집! 도라쿠스시 '작품을 보는 듯한 롤스시, 예뻐서 먹기 아깝네!'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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