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정부과청청사역 근처를 방문해 보았는데요. 정부과청청사도 있고 과천시청도 있고 해서 ...
근처에 먹을 거리가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음식점 수도 적고 눈이가는 메뉴가 없어서 고민이였답니다.
그러던 중 유독 눈이 띄는 가게가 있어서 제 발걸음을 옴기게 되었는데요 ...
과천 맛집! '그곳에 가면' 이라는 곳인데 처음에는 콩비지찌개를 먹고 싶어 방문을 했는데 ...
다양한 채소류가 어울어진 쌈밥이 눈에 들어와 주문해 보게 되었답니다. :D
과천 근처는 동물원과 경마장 빼고는 가본적이 없어서 어리둥절했지만 ...
그래도 나름 잘 선택한 듯하여 여러분들에게 과천 맛집! '그곳에 가면'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D
아주 맛이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한 가게는 분명 아님이 확실 합니다.
그럼에도 나름에 매력이 있다고 소개를 하는 것임을 미리 이야기하고 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D
사진에 보여지는 것과 같이 대표적인 메뉴가 쌈밥과 감자탕, 콩비지 정도로 추정이 됩니다.
처음가보는 곳이라 걱정이 되는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보았답니다. :D
- 사실 그 만큼 근처에 먹을 만한게 정말 없더라구요. ㅠ_ㅠ..;;;(개인적인 생각)
내부로 들어가니 테이블이 상당히 넓은 것이 특이해 보였습니다.
대부분 테이블 크기를 줄이고 테이블을 많이 설치해 많은 손님을 받기 위한 노력을 하는 곳이 많은데 ...
이 곳은 그래도 넉넉한 공간에서 편하게 상을 차려 먹을 수 있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D
21가지 야채를 만나볼 수 있다고 이야기 드린 것 처럼 ...
위 사진 처럼 쌈류 야채에 대한 간략한 효능과 소개가 걸려 있더라구요. :D
먼저 과천 맛집! '그곳에 가면'의 메뉴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은 저렴하다고 말할 수 없는데 이 지역의 물가를 모르니 아시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D
일단 쌈정식이 눈에 가장 크게 들어오니 쌈정식으로 주문해 보았답니다.
원산지 표시도 꼼꼼히 되어 있었는데요. 국내산과 덴마크산으로 양분하는 것 같습니다.
가격대를 생각하면 덴마크산을 사용하는게 아쉬움이 남기도 하네요. :D
오늘도 천천히 반찬소개부터 하면서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열무김치의 모습으로 나름 시원하고 상큼한 느낌으로 괜찮았습니다. :D
그리고 그 다음 반찬으로 시금치 인데요.
양념이 잘 먹어 있어서 그냥 먹기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D
그리고 볶은 오뎅인데요. 이 반찬은 제가 워낙 좋아하는 거기 때문에 ...
상태 않 가리고 잘 먹는 편입니다. 이 정도면 합격을 줄 수 있습니다. :D
정말 오랜만에 보는 가는오징어채(맞나요?;;) 의 모습 입니다.
어린시절 즐겨먹던 반찬인데 여기서 만나니 반갑습니다. :D
고사리도 괜찮은 편이였구요. 그러고 보니 기본반찬들은 정부 ...
괜찮은 모습과 맛으로 등장한 것 같았답니다. :D
그리고 양파조림 가장 손이 안가던 반찬이긴했지만 ...
양념은 나름 잘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D
그리고 쌈정식에 가장 중요한 것이 쌈이 겠지요? 쌈장과 마늘이 더해저 다양한 쌈이 등장 하였습니다. :D
아쉬운 점이 있다면 쌈 야채 종류가 정말 다양하긴 했지만 21가지 까지는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자세히 살펴보면 아시겠지만 밑에 사진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에 있는 야채들 다 포함해서 ...
12가지 정도 되었던 걸로 생각 됩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많은 종류가 나오는 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
그리고 쌈정식의 메인메뉴라고 할 수 있는 제육볶음 인데요.
양념도 좋고 양도 푸짐한게 괜찮았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싼게 흠인 것 같은데요.
국내산 고기와 야채들을 생각하면 어떨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D
그래도 보기에도 너무 예쁘고 맛하나는 확실 한 것 같으니 ...
아쉬움들은 전부 뒤로 하고 맛있게 먹어야 되겠지요? :D
쌈정식이라 그런지 구수한 된장찌개가 1인당 하나씩 제공 되더라구요. :D
된장찌개를 하나씩 제공해 주는 것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 숫갈 떠보니 우렁 된장찌개군요. :D
속재료는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아쉬움이 조금 사라진 것 같습니다.
공기밥도 맛도 좋고 색갈도 예쁜 기장밥 입니다. :D
가격이 조금 비싼 이유를 여기저기서 만나볼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잘 차려진 밥상. 여기에 기본 반찬 4가지 정도만 더해서 나온다면 ...
가격대비 훌륭한 밥상이라 생각될 것 같은데 정말 조금 아쉽습니다. :D
- 제가 욕심이 과한 걸까요? ...;;
제육볶음 하나 집어 들어보니 육질도 괜찮아보이는군요.
직접 먹어보니 이 정도면 훌륭하다 생각되는 맛이였습니다. :D
제육볶음도 나름 밥도둑축에 드는 친구인데 이렇게 기장밥과 함께 먹으니 ...
더욱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맛하나는 이 정도면 후회하지는 않을 곳이라 생각됩니다. :D
쌈정식이니 쌈에 맛있게 싸먹는 모습도 몇개 보여드려야 겠지요?
야채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뭐다 정확히 콕 집어 설명드리긴 어렵겠지만 ...
그래도 제육볶음과 쌈 그리고 나오는 반찬을 더해서 먹으니 맛이 괜찮더라구요. +_+
야채의 신선도를 알 수 있는 사진 한 컷. 야채를 잘 아시는 분들은 ...
왜 이 상추가 신선한 것인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D
- 가게를 나오면서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역시 제 생각이 옳았던 것 같습니다.
과천 맛집! '그곳에 가면'에는 다양한 쌈 종류가 많지만 쓴것은 개인적으로 별로라 ...
눈에 들어오는 건 배추, 상추 깻잎 밖에는 없네요. :D
그래도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것 저것 머거야 하는데 아직은 입맛이 짧은가 봅니다.
과천 맛집! '그곳에 가면'에서 즐긴 한끼 식사 조금 비싸다 느껴지는 가격이였지만 ...
쌈정식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제대로 된 한 끼 먹을 수 있는 곳임은 확실 합니다. :D
구수한 된장찌게에 먹는 기장밥의 사진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근처에 딱히 먹을 만한 선택권이 드물기 때문에 한 번 쯤은 가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D
위치는 과천역, 과천시청, 과천정부청사 각 3~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점심먹기 좋은 것 같구요.
자세한 위치는 본문 하단에 있는 다음지도를 참고하시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D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진 보이시는 건물 지하 1층으로 내려가시면 바로 만날 수 있구요.
그 외에도 다양한 식당이 많은 건물이라 식사를 위해서라면 근처에 방문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과천 맛집! '그곳에 가면'은 회식을 할 수 있어도 될 만큼 넓은 단체석도 있어서 모임하기 좋을 것 같구요.
가장 중요한 것이 맛과 가격 그리고 분위기 겠지요? 아쉬운부분도 있긴 하지만 ...
이 정도면 크게 나쁘지 않은 맛있는집이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D
그럼 이것으로 과천 맛집! 21가지 다양한 쌈에 싸먹는 푸짐한 쌈밥 - 그곳에 가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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