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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에피소드/술집

명동 술집 - 한국인과 일본인을 한꺼번에 사로 잡은 술집 - 소소코리아 (명동점)

명동 술집 - 한국인과 일본인을 한꺼번에 사로 잡은 술집 - 소소코리아 (명동점) 포스팅 입니다.
명동에 좋아하던 술집이자 서울예대의 상징인 가스등이 없어지면서 ... 명동에 갈만한 술집이 없었는데 ...
지난 번에도 방문한 소소코리아 명동점을 다시 한 번 방문하게되었습니다.
명동 거리 자체에 술집 보다는 라이브 바나 칵테일을 취급 하는곳이 많고 ...
대부분이 먹거리와 패션 상품을 파는 곳이다 보니 ... 술집 찾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였닫니다.
그렇다면 정답은 하나 뿐! 얼마 전에 갔었던 소소코리아에 다시 한 번 방문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메뉴를 주문해서 어떤 즐거운 시간을 보낼지 지금 부터 쥬르날을 따라오세요! :D

아래 내용을 읽기 전에 손가락 추천 한 번 부탁드릴게요! (로그인 안 해도 됩니다!) >_< ㄳ


소소코리아는 일본 이자카야 체인인 와라와라와 같은 가게 입니다.
한국에 들어오면서 상표권 문제 때문에 일본 발음 그대로인 소소 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D


깔끔하게 접시와 젓가락이 먼저 세팅이 되어 있구요.
물티슈도 준비 되어 있기 떄문에 화장실 다녀와야하는 불편 함도 없답니다. :D


소소코리아의 기본 안주로 등장하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안주 팝콘 입니다.
바삭거리는 것이 입이 심심할 때나 술과 함께 즐기면 그 맛이 예술이랍니다. :D


저는 이미 소소코리아 명동점과 종로점 두곳을 가봤기 대문에 메뉴판은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위 관련글을 확인하시면 제가 소소코리아 명동점과 종로점에 다녀온 후기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 촬영 사진도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소소코리아는 저렴한 편이예요!)


소소코리아의 인테리어는 깔끔한 것이 매력 입니다.
친구들끼리 와도 연인끼리 같이 와도 편안히 술 한 잔 즐길 수 있는 곳이니까요.


메인안주가 나오기 전에 화장실을 다녀오다가 발견한 일본 잡지 입니다.
호타루의빛에서 열연한 아야세 하루카가 표지 모델로 되어 있는 잡지 도 눈에 띄네요 :D 


오늘 주문한 메뉴는 지난번에 예약(?) 해 뒀던 곱창 나베로 결정을 했기 때문에 ...
이렇게 휴대용 가스버너가 등장 했습니다. :D


빨간 고추가루에 각종 양념과 눈에 띄게 많이 보이는 곱창을 조화 ...
이 메뉴 이름이 '곱창나베' 인데요 .... 어떤 맛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D


곱창나베를 기다리면서 ... 생각보다 익는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구요.
만약 다음에 주문한다면 완전 익혀서 가져다 달라고 하는 것도 팁이 될 것 같아요. :D


술집에 왔으니 술이 빠질 수 없겠죠? 귀여운 참이슬을 한컷에 담아 보았습니다.
이렇게 술집만 돌아다니는 쥬르날의 주량이 궁금하신 분들돋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안 궁금하신가요? ㅠ_ㅠ;;)


소주만 마시기 그래서 소맥을 제조해 먹기위해 맥주도 한병 시켰습니다.
소맥 사랑하시는 분들은 제 기분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D


오랜 기다림 끝에 다 익은 곱창나베의 모습 입니다.
소소코리아 말고는 이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곳을 본적이 없는데요.
어떤 별미를 보여줄지 아직까지도 엄청 궁금 하답니다.


간단히 덜어먹을 수 있는 국자(?) 스타일의 도구가 등장 했습니다.
이걸로 곱창나베를 건져 먹는 거라고 친절한 아르바이트 생이 말을 해주더라구요. (그냥 무시하고 젓가락질 했다는 ..)


곱창나베 어떠신가요? 뭔가 쫌 신선하고 새로운 메뉴 아닌가요?
곱창은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구워서 먹는게 상식인데 나베요리로 먹으니까 뭔가 색다른 것 같습니다.
맛은 어땠냐구요? 구워 먹는 곱창은 쫄깃쫄깃하다면 이건 부드러운 것에 훨신 가깝구요.
두 가지의 맛을 비교 하자면 .... 전 구워 먹는게 좋은 것 같아요. (한국사람들은 다 그렇지 않을까요? ㅎㅎ)


요건 곱창나베에 딸려나오는 짬뽕면발 이랍니다.
곱창나베가 익으면 이 녀석을 넣고 끓여 드시면 된답니다. :D


색갈이 딱 짬뽕 같은게 참 먹음직 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D
다른 재료들과 짬뽕면발이 잘 어울어진 색다른 맛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짬뽕 보다 훨신 맛있었어요.)


안주가 부족해서 하나 더 추가 주문을 하였던 연어육회 랍니다.
연어육회라고 해서 그냥 육회 보다 사실 특별할 것은 없고 고기 대신 연어가 들어간 것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잘 비벼진 연어육회의 모습 입니다. 색갈이 참 예쁜게 먹어보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으시나요?
개인적으로는 연어육회보다는 그냥 육회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D (연어육회는 정말 새로운 맛이였답니다. +_+)


쥬르날이 다녀온 육회 탐방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 링크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D


카운터 쪽에 걸려 있던 방문자들의 모습과 직원 여러분들의 모습을 담은 액자(?) 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소코리아에 방문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되네요.
저도 저 액자에 사진 한 장 걸어 두고 싶어 지네요. :D


오늘도 빠지지 않고 2병 이상을 달렸기 때문에 탄생할 수 있었던 백조 하트 입니다.
오리 하트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요 ... 백조 입니다. (백조라고 해주세요 ㅠ_ㅠ;;;)


두 번째 로 방문했던 명동 술집 소소코리아의 모습과 서비스는 여전 한 것 같습니다.
다른 종로점에 갔었을 때도 좋다는 편안한 분위기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
역시 소소코리아(와라와라)는 누구나 편하게 와서 즐 길 수 있는 편안하고 조용한 공간이란 생각이 드네요.
외국인 관광객 특히 일본 사람들이 명동에 쇼핑을 하러 오면 꼭 들리는 곳이라고 하니 ...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마음도 사로잡은 명동 술집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그럼 이것으로 명동 술집 - 한국인과 일본인을 한꺼번에 사로 잡은 술집 - 소소코리아 (명동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