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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르날의 에피소드/감성범람 에세이

<이름짓기 시리즈> 블로거식 이름 짓기!

<이름짓기 시리즈> 블로거식 이름 짓기! 포스팅 입니다. ^ㅡ^
최근 인터넷 공간을 통해 이름 짓기 시리즈가 유행 하고 있습니다.
이름 짓기 시리즈로는 인디안식 이름 짓기, 중세식 이름 짓기, 조선식 이름 짓기, 일본식 이름 짓기,
공대생식 이름 짓기, 축구식 이름 짓기, 정치인식 이름 짓기 등 다양한 이름 짓기로 우리에게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블로거식 이름 짓기'가 있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해서 찾아보니 없기에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블로거의 생각의 공감대 안에서 그냥 웃자고 만든 내용이니 유머로만 받아 드려 주시길 바랍니다 ^ㅡ^;;


블로거식 이름 짓기를 하기 전에 손가락 추천 한 번 부탁드릴게요. +_+ ㄳ

<블로거식 이름 짓기>

XXX0년 제목 짓기 학원에 다니고 싶고
XXX1년 낚시를 할까? 말까? 고민하고
XXX2년 포탈 메인에 선정 될 거라 기대하고
XXX3년 포탈 사이트에 불만이 많고
XXX4년 맘에 드는 사진을 보면 훔치고 싶고
XXX5년 이웃 블로그 방문이 귀찮고
XXX6년 블로그 광고 수익에 집착하고
XXX7년 베스트글 선정 된 게 기억도 안나고
XXX8년 무댓글 무추천에 슬퍼하고
XXX9년 조회수와 방문자수에 집착하고

1월 글쓰다 컴퓨터 꺼진
2월 하루종일 블로그 스킨만 수정하는
3월 상위노출에 목숨거는
4월 블로그 하다 애인에게 차인
5월 댓글과 추천을 구걸하는
6월 맞춤법이 신경 쓰이는
7월 사진 편집이 귀찮은
8월 친절한 척 하는
9월 파워블로거가 부러운
10월 10분마다 광고 수익 확인하는
11월 전업 블로거가 되고 싶은
12월 로또에 당첨 되고 싶은

1일~31일 변방의 블로거


그냥 웃자고 만들어본 것이니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만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블로거들이 신경쓰는 것과 고민하고 있는 것에 대한 것을 이름 짓기로 바꿔 본 것 입니다.
저 속에는 저의 고민들도 많이 포함 되 있기 때문이지요.
블로거 여러분들은 저런 고민과 생각을 해본적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추천과 댓글 마구마구 부탁드리겠습니다. +_+
그럼 이것으로 <이름짓기 시리즈> 블로거식 이름 짓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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