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연극 리뷰 <2인극 페스티벌> 연극 리뷰 덤웨이터 & 이야기 심청 포스팅 입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 하는 2인극 페스티벌은 다양한 연극 페스티벌 중에서 2인극 만을 다루는 유일한 연극 페스티벌 입니다. 페스티벌이란 이름에 걸맞게 총 12가지 작품으로 페스티벌이 개최 되고 있습니다. 2인극 페스티벌은 A섹션과 B섹션으로 나누어져서 A섹션은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B섹션은 연우소극장에서 공연을 진행 하며, 두 가지 작품 씩 묶어서 1부, 2부로 나뉘어 공연이 진행 됩니다. 두 가지 작품을 묶어서 공연하기 때문에 1편 관람할 가격으로 2편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2인극 페스티벌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가운데 <덤 웨이터>와 <이야기 심청> 공연을 볼 기회가 생겨 가벼운 발걸음으로 공연을 관람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쥬르날의 연극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매일 걸어 다니는 서울 대학로 거리지만 오늘은 유난히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멀어서 잘 보이지 않으실지도 모르겠지만 마당세실극장 뒤쪽으로 리빙텔을 지나 설치극장 정미소가 보입니다. 2인극 페스티벌 A섹션이 공연을 하는 극장으로 12가지 출연 작품 중 6개 팀이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을 합니다. 제가 관람한 <덤 웨이터> 와 <이야기 심청> 은 A섹션인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을 하기 때문에 설치극장 정미소로 향했습니다.
이래 저래 방황하다 공연 시작 시간인 오후 6시가 되어 설치극장 정미소에 가니 벌써 부터 어두워진 모습 입니다. 겨울이 되어가는 계절이다 보니 해가 일찍 없어지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극장 안으로 들어가니 가장 먼저 2인극 페스티벌 배너가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배너 뒷 쪽에 보이는게 매표소 입니다. 설치극장 정미소 건물 1층은 보통 카페로 운영 되고 있는데, 극장 출입구 앞쪽은 공연 시작 전에는 관객 대기실로 이용 되고 있습니다.
위에도 설명 드렸듯이 2인극 페스티벌 A섹션 공연장이 설치극장 정미소라고 이야기 드렸던 것 처럼 B섹션은 또 다른 극장인 연우소극장에서고 공연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2인극 페스티벌 관람할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자기가 볼 연극이 어떤 극장에서 하는지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섹션에서 하는 공연인데 B섹션으로 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하니 주의 해야 됩니다. 공연 일정도 조금 씩 다르니 관람할 공연의 시간, 장소를 꼭 챙겨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삼 천원 하는 프로그램북과 함께 찰칵. 페스티벌의 장점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한 권의 프로그램북에 다른 공연들에 대한 정보도 전부 포함 되어 있습니다. 2인극 페스티벌의 다른 작품을 관람하러 갈 때 추가로 구입할 필요가 없으니 좋은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덤 웨이터> 의 무대 사진 입니다. 두 가지 공연이 같이 하기 때문에<덤 웨이터> 공연이 끝나면 10분 간의 쉬는 시간에 <이야기 심청> 의 무대로 전환하게 됩니다. 같은 공연장에서 다른 무대 소품과 공간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무대를 전환하는 휴식시간이 조금 정신 없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럼 두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느낀점을 이야기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덤 웨이터는 킬러인 두 사람의 대화와 갈등 구조를 기반으로 극이 진행 됩니다. 제목인 덤 웨이터는 소하물 전용 엘리베이터를 뜻하는 말로 극이 진행 되는 가운데 시간을 흘러보내고 갈등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인 해롤드 핀터의 작품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으나 대중성은 상당히 떨어져 대중에게 공감을 얻어 감동과 만족감을 주기 어려운 공연이였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공연을 조금이라도 빛나게 한 점은 배우 김홍택, 주영호 님의 연기력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하면 흔히 알고 있는 심청전을 기반으로 극이 진행 됩니다. 관객을 공연에 직접 참여 시키고 반응시키는 점에서 대단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봉산탈춤 신장수 대사와 함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는 것으로 시작해 별주부전을 심청전에 삽입함으로서 기존의 심청전의 스토리를 더욱 재밌게 만들어 주는 공연 이였습니다. 아쉬운점은 먼저 공연 했던 덤 웨이터에 실망한 관객들 중 대다수가 다음 공연을 보지 않고 나가 버린 점은 2인극 페스티벌 공연 담당자 분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 작품을 같은 공간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앞 뒤 작품의 조명과 무대를 공유해야 하는 부분에서 다양한 표현을 하지 못하게 되었던 점이 아쉽습니다. 두 가지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겠지만, 한 번에 두 가지 작품을 같이 진행 하는 만큼 더 세심한 배려와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 11회 2인극 페스티벌은 <명작을 만나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설치극장 정미소(정美소), 연우소극장 에서 2011년 11월 2일(수) 부터 27일(일) 까지 개최 됩니다. 출연 작품은 다음 12가지 작품 입니다.
<권태> 작가 이상 / 연출 이은준 / 극단 골목길
권태로운 일상을 통해 우리들의 식어버린 가슴, 외칠 줄 모르는 목소리, 익숙해진 몸뚱아리에 경종을 울리는 작품
<앤토니와 클래오파트라> 작가 월리엄 셰익스피어 / 연출 류근혜 / 극단 로얄 씨어터
앤토니와 클레오파트라느 사랑의 순교자이며 승리자이다. 그들은 영원한 사랑의 세계를 지향한 숭고한 영혼이다.
<콜렉터(그 놈의 초대)> 작가 존 파울즈 / 연출 장용휘 / 극단 마고
남자가 여자를 납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작가 존 파울즈 특유의 치밀한 인간 심리묘사가 뛰어난 작품이다.
<이야기 심청(재담 연희극)> 작가 미상 / 연출 송인현 / 극단 민들레
판소리 심청전에 연극적 상상을 더해서 전통을 토대로 한 새로운 형식의 연극을 선보인다.
<숨쉬러 나가다> 작가 조지오웰 / 연출 이영석 / 극단 신작로
중년 뚱보 보험영업사원의 1주인간의 일탈, 속도, 계산, 계획, 경쟁이 불러오는 현대 사회의 징후를 예견한 걸작.
<킬리만자로의 눈>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 연출 김진만 / 극단 앙상블
회저, 독수리, 산꼭대기의 흰 눈 등 탁월한 상징과 함께 작가의 자의식을 잘 묘사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밍웨이의 걸작이다.
<모퉁이 가게> 작가 니콜라우스 라즐로 / 연출 장우재 / 극단 이와삼
1940년 영화'모퉁이 가게'의 원작을 기초. 서로를 알아보는 순간 따뜻한 사랑에 대한 시선이 잘 드러나는 사랑이야기 이다. 톰행크스, 맥라이언 주연의 '유브 갓 메일'의 원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달빛 속의 프랭키와 쟈니> 작가 테렌스 맥넬리 / 연출 장경욱 / 극단 천지
브로드웨이의 최고 작가 테렌스 맥넬리의 작품. 드뷔쉬의 피아노곡인 '달빛'이 흐르는 가운데 과거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출발을 갈구하는 외로운 중년 남녀의 가슴 저리게 따뜻한 달빛 같은 사랑이야기.
<해저 2만리> 작가 쥘 베른 / 연출 윤우영 / 극단 청맥
놀랍고도 신비로운 미지의 영역인 깊은 바도 속을 웅장한 서사시적 이야기로 펼쳐낸 쥘 베른의 대표작이다.
<덤 웨이터> 작가 해롤드 핀터 / 연출 나진환 / 극단 피악
성격과 동기를 대담하게 무시한 작품으로 연극적 감수성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대표작이다.
<탄원서> 작가 바츨라프 하벨 / 연출 이승구 / 극단 코팩 씨어터
반체제 극작가 바넥이 드라마 작가 스타넥을 오랜만에 만나서, 탄원서를 통해 서로의 입장 차이를 알게 되는 내용이다.
<백조의 노래> 작가 안톤체홉 / 연출 김태훈 / 창작 집단 혼
일생동안 울지 않다가 죽을 때 한번 우는 백조의 삶처럼 한 배우의 가슴 저린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 2인극 페스티벌 리플렛에 나와 있는 내용과 설명 입니다.
제가 관람한 공연 말고도 2인극 페스티벌은 다양한 작품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관련 전공을 공부하고 있거나 전공을 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공연들도 많이 있습니다. 2인극 페스티벌 공연에 관한 정보가 더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그럼 이것으로 대학로 연극 리뷰 2인극 페스티벌 덤 웨이터 & 이야기 심청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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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걸어 다니는 서울 대학로 거리지만 오늘은 유난히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멀어서 잘 보이지 않으실지도 모르겠지만 마당세실극장 뒤쪽으로 리빙텔을 지나 설치극장 정미소가 보입니다. 2인극 페스티벌 A섹션이 공연을 하는 극장으로 12가지 출연 작품 중 6개 팀이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을 합니다. 제가 관람한 <덤 웨이터> 와 <이야기 심청> 은 A섹션인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을 하기 때문에 설치극장 정미소로 향했습니다.
이래 저래 방황하다 공연 시작 시간인 오후 6시가 되어 설치극장 정미소에 가니 벌써 부터 어두워진 모습 입니다. 겨울이 되어가는 계절이다 보니 해가 일찍 없어지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극장 안으로 들어가니 가장 먼저 2인극 페스티벌 배너가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배너 뒷 쪽에 보이는게 매표소 입니다. 설치극장 정미소 건물 1층은 보통 카페로 운영 되고 있는데, 극장 출입구 앞쪽은 공연 시작 전에는 관객 대기실로 이용 되고 있습니다.
위에도 설명 드렸듯이 2인극 페스티벌 A섹션 공연장이 설치극장 정미소라고 이야기 드렸던 것 처럼 B섹션은 또 다른 극장인 연우소극장에서고 공연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2인극 페스티벌 관람할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자기가 볼 연극이 어떤 극장에서 하는지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섹션에서 하는 공연인데 B섹션으로 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하니 주의 해야 됩니다. 공연 일정도 조금 씩 다르니 관람할 공연의 시간, 장소를 꼭 챙겨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삼 천원 하는 프로그램북과 함께 찰칵. 페스티벌의 장점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한 권의 프로그램북에 다른 공연들에 대한 정보도 전부 포함 되어 있습니다. 2인극 페스티벌의 다른 작품을 관람하러 갈 때 추가로 구입할 필요가 없으니 좋은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덤 웨이터> 의 무대 사진 입니다. 두 가지 공연이 같이 하기 때문에<덤 웨이터> 공연이 끝나면 10분 간의 쉬는 시간에 <이야기 심청> 의 무대로 전환하게 됩니다. 같은 공연장에서 다른 무대 소품과 공간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무대를 전환하는 휴식시간이 조금 정신 없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럼 두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느낀점을 이야기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덤 웨이터
덤 웨이터는 킬러인 두 사람의 대화와 갈등 구조를 기반으로 극이 진행 됩니다. 제목인 덤 웨이터는 소하물 전용 엘리베이터를 뜻하는 말로 극이 진행 되는 가운데 시간을 흘러보내고 갈등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인 해롤드 핀터의 작품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으나 대중성은 상당히 떨어져 대중에게 공감을 얻어 감동과 만족감을 주기 어려운 공연이였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공연을 조금이라도 빛나게 한 점은 배우 김홍택, 주영호 님의 연기력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이야기 심청 (재담 연희극)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하면 흔히 알고 있는 심청전을 기반으로 극이 진행 됩니다. 관객을 공연에 직접 참여 시키고 반응시키는 점에서 대단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봉산탈춤 신장수 대사와 함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는 것으로 시작해 별주부전을 심청전에 삽입함으로서 기존의 심청전의 스토리를 더욱 재밌게 만들어 주는 공연 이였습니다. 아쉬운점은 먼저 공연 했던 덤 웨이터에 실망한 관객들 중 대다수가 다음 공연을 보지 않고 나가 버린 점은 2인극 페스티벌 공연 담당자 분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인극 페스티벌에 대한 생각과 의견
두 가지 작품을 같은 공간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앞 뒤 작품의 조명과 무대를 공유해야 하는 부분에서 다양한 표현을 하지 못하게 되었던 점이 아쉽습니다. 두 가지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겠지만, 한 번에 두 가지 작품을 같이 진행 하는 만큼 더 세심한 배려와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2인극 페스티벌 출연 작품 소개
제 11회 2인극 페스티벌은 <명작을 만나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설치극장 정미소(정美소), 연우소극장 에서 2011년 11월 2일(수) 부터 27일(일) 까지 개최 됩니다. 출연 작품은 다음 12가지 작품 입니다.
<권태> 작가 이상 / 연출 이은준 / 극단 골목길
권태로운 일상을 통해 우리들의 식어버린 가슴, 외칠 줄 모르는 목소리, 익숙해진 몸뚱아리에 경종을 울리는 작품
<앤토니와 클래오파트라> 작가 월리엄 셰익스피어 / 연출 류근혜 / 극단 로얄 씨어터
앤토니와 클레오파트라느 사랑의 순교자이며 승리자이다. 그들은 영원한 사랑의 세계를 지향한 숭고한 영혼이다.
<콜렉터(그 놈의 초대)> 작가 존 파울즈 / 연출 장용휘 / 극단 마고
남자가 여자를 납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작가 존 파울즈 특유의 치밀한 인간 심리묘사가 뛰어난 작품이다.
<이야기 심청(재담 연희극)> 작가 미상 / 연출 송인현 / 극단 민들레
판소리 심청전에 연극적 상상을 더해서 전통을 토대로 한 새로운 형식의 연극을 선보인다.
<숨쉬러 나가다> 작가 조지오웰 / 연출 이영석 / 극단 신작로
중년 뚱보 보험영업사원의 1주인간의 일탈, 속도, 계산, 계획, 경쟁이 불러오는 현대 사회의 징후를 예견한 걸작.
<킬리만자로의 눈>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 연출 김진만 / 극단 앙상블
회저, 독수리, 산꼭대기의 흰 눈 등 탁월한 상징과 함께 작가의 자의식을 잘 묘사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밍웨이의 걸작이다.
<모퉁이 가게> 작가 니콜라우스 라즐로 / 연출 장우재 / 극단 이와삼
1940년 영화'모퉁이 가게'의 원작을 기초. 서로를 알아보는 순간 따뜻한 사랑에 대한 시선이 잘 드러나는 사랑이야기 이다. 톰행크스, 맥라이언 주연의 '유브 갓 메일'의 원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달빛 속의 프랭키와 쟈니> 작가 테렌스 맥넬리 / 연출 장경욱 / 극단 천지
브로드웨이의 최고 작가 테렌스 맥넬리의 작품. 드뷔쉬의 피아노곡인 '달빛'이 흐르는 가운데 과거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출발을 갈구하는 외로운 중년 남녀의 가슴 저리게 따뜻한 달빛 같은 사랑이야기.
<해저 2만리> 작가 쥘 베른 / 연출 윤우영 / 극단 청맥
놀랍고도 신비로운 미지의 영역인 깊은 바도 속을 웅장한 서사시적 이야기로 펼쳐낸 쥘 베른의 대표작이다.
<덤 웨이터> 작가 해롤드 핀터 / 연출 나진환 / 극단 피악
성격과 동기를 대담하게 무시한 작품으로 연극적 감수성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대표작이다.
<탄원서> 작가 바츨라프 하벨 / 연출 이승구 / 극단 코팩 씨어터
반체제 극작가 바넥이 드라마 작가 스타넥을 오랜만에 만나서, 탄원서를 통해 서로의 입장 차이를 알게 되는 내용이다.
<백조의 노래> 작가 안톤체홉 / 연출 김태훈 / 창작 집단 혼
일생동안 울지 않다가 죽을 때 한번 우는 백조의 삶처럼 한 배우의 가슴 저린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 2인극 페스티벌 리플렛에 나와 있는 내용과 설명 입니다.
제가 관람한 공연 말고도 2인극 페스티벌은 다양한 작품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관련 전공을 공부하고 있거나 전공을 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공연들도 많이 있습니다. 2인극 페스티벌 공연에 관한 정보가 더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그럼 이것으로 대학로 연극 리뷰 2인극 페스티벌 덤 웨이터 & 이야기 심청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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