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곳, 9월 출사지 동궁과 월지 (안압지)
수학여행 이후 성인이 되어 다녀온 첫번째 경주 여행. 경주 가볼만한곳 중에서 동궁과 월지, 안압지라 불리웠던 곳은 꼭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처에 첨성대나 주요 경주 시내 관광지와 이동이 편리해 찾아갔던 이유도 있지만요. 수학여행때도 왔었던 곳인데 처음 가보는 것 처럼 모두 것이 새롭고 아름다웠습니다. 물론 수학여행때의 기억이 생각이 나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요. 9월 출사지를 찾는 분들이라면 경주 가볼만한곳인 동궁과 월지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 사진 찍기 좋은 명소들이 많은 것도 있고 지난번에 소개해 드렸던 한옥 카페 737(관련글 링크)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니까요. 그럼 쥬르날의 '경주 가볼만한곳, 9월 출사지 동궁과 월지 (안압지)' 에피소드를 보시면서 그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동궁과 월지는 흔히 안압지로 불리는 곳으로 정식 명칭이 바로 동궁과 월지 입니다. 저도 안압지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기는 한데 동궁과 월지가 정식 명칭이랍니다. 본래 야경을 보러가고 싶었는데 일정상 낮에 방문을 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야경을 아직 보지 못했긴 하지만 낮에 보는 풍경도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날씨가 좋았던 터라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한적한 주차장 이 곳은 보통 낮보다 밤에 더 사람이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인근 첨성대와 함께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으로 야경 투어를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혼자 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야경 시티투어를 진행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동궁과 월지(안압지) 사진 촬영 장비구성
오늘 제가 촬영한 장비는 모두 경주 여행시 단촐하게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면 캐논 DSLR 카메라 700D와 신형 광각렌즈인 10-18mm로 촬영한 사진이랍니다. 탁트인 전망이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에 광각렌즈 하나로 동궁과 월지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내기 좋기 때문 입니다. 평평한 지역이 대다수 이고 하늘과 호수의 아름다운 그림을 담아내기에는 광각렌즈 하나 가볍게 챙겨가시거나 표준줌 렌즈군 제품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출사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인물 사진을 찍을 생각이시라면 70-200과 같은 망원렌즈를 챙겨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캐논 큰 사무엘 135mm 단렌즈가 있다면 더 멋진 인물 사진 담아내기 딱 좋답니다. 풍경사진의 경우 제가 촬영한 렌즈인 10-18mm로 충분 합니다. 무게도 240g에 불과해 가볍게 여행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 입니다.
9월 출사지로 추천드리고 싶은 동궁과 월지는 경주 여행지 중에서 꼭 가봐야 될만한 필수코스라 생각 합니다. 가파른 언덕이 있는 지역이 아니라 여자분들이 들리기에도 험난한 여행지가 아니니까요. 주말에 방문했음에도 한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 동궁과 월지(안압지) 입장료
제가 찾았던 날은 한국인들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역시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외국 분들이 이곳을 찾아 여행을 하기에는 다른 지역보다 힘든데 말이죠. 서울이나 제주도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그러려니 했는데 여기서 만나니 조금 더 신기한 것 같다는 생각 ... 저도 해외 여행을 가보고 싶은데 ... 그럴 날이 언제쯤 다시 돌아올런지요.
입장권을 제출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탁 트인 넓은 정원 같은 공간이 맞이해줍니다. 전선이나 현대건축물이 풍경을 가리는 경우가 거의 없어 광각렌즈로 사진을 찍기 딱 좋았던 것 같습니다. 풍경을 넓게 담아내는데는 광각렌즈 만큼 좋은 렌즈도 드므니까요. 날씨만 조금 만 더 도와줬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생기면서 ...
▲ 안압지는 아이들 사진 혹은 커플 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사진 속에 보여지는 것 처럼 탁트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것이 동궁과 월지 (안압지) 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들이 시원시원하게 담긴 것 같아 사진 찍는 즐거움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출사지로도 괜찮은 것은 물론 아이들이 역사 공부하기에도 의미 있는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신라시대의 동궁과 월지 본래 모습을 미니어쳐로 만들어둔 모습도 볼 수 있고 동궁과 월지에서 주령구를 가지고 연회와 술자리를 즐겼던 내용들도 확인 할 수 있답니다. 주령구는 요즘으로 치면 술자리 게임 문화라고 할 수 있답니다. 주령구에 쓰여진 말에 의하면 러브샷을 시초(?)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을 알수 있답니다. ㅋ
이렇게 멋진 풍경을 배경삼아 술 한 잔 했다면 술도 쉽게 취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 최초의 인공호수인 만큼 그 역사적 의의가 크기도 하니까요. 저도 여행지에 가면 해당 지역에 대한 역사나 건축물 양식 등을 미리 공부하고 가곤 했는데 요즘은 무인 음성 안내 시스템도 잘 같춰져 있어 혼자 여행을 해도 안내를 받으며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스마트 투어라는 어플리 케이션인데 생각하는 것 보다 훨신 더 잘 만들어 져 있어서 보다 알찬 여행을 즐기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만든 어플리케이션이라 믿고 다운 받으셔도 좋답니다. 이용하려면 이어폰 하나 챙겨가는 것도 좋겠네요!
주요 건물 외에도 대나무 숲 등 다양한 사진 촬영 포인트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갔을 때도 벌써 대나무숲에 1팀이 자리를 잡고 인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더군요. 저도 이렇게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ㅎ;;
경주 지역에서 9월 출사지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혹은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동궁과 월지(안압지)는 꼭 다녀가 보시길 바랍니다. 사진 찍기 너무 좋은 곳이라 저도 꼭 경주에 다시간다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니까요. 요즘에는 캐논 700D와 같이 보급형 DSLR 카메라도 상당히 좋은 퀄리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터라 보다 가볍게 여자분들도 DSLR 카메라로 사진을 담아 좋은 추억 만들기 좋아진 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린 사진은 모두 캐논 700D와 10-18mm 조합으로 촬영된 사진이랍니다. 다음에는 동궁과 월지의 저녁 야경을 보러 여행을 계획해 보아야겠습니다. 캐논 700D와 함께 간소하게 고릴라 삼각대 하나 챙겨가면 보다 가벼운 촬영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비싸다고 꼭 좋은 카메라인 것은 아니니까요. 그럼 이것으로 '경주 가볼만한곳, 9월 출사지 동궁과 월지 (안압지)' 에피소드를 마치겠습니다. 또 다른 여행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INFO. 경주 가볼만한곳 > 동궁과 월지 (안압지)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517
전화. 054-772-4041
예산. 입장료 2,000원
운영시간. 09시~2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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