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초대장을 보내 줬는데 알고 보니 그 사람이 스펨 블로거였다 라는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또 간절하고 절실한 글에 감동 받아 초대장을 보내줬는데, 아무런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블로거 이였다 심지어 탈퇴를 한사람도 있다는 글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티스토리 초대장에 대한 실태를 찾아 헤매던 중 내게 티스토리 초대장을 보내준 사람은 누굴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생각에 생각을 거듭 했지만, 제 머리 속에 기억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지금에서야 고백 합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티스토리 초대장을 저에게 보내준 사람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티스토리 정보수정란은 물론이고 여기저기를 뒤져봤지만 초대장을 보내준 사람은 체크되지만 누구에게 받았다는 것은 확인 할 수 없었습니다. 메일 주소를 변경하고 그 전에 메일을 삭제를 해버려서 휴지통 조차 뒤져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혹시 티스토리 고객센터에 물어보면 알 수가 있을까요?
조금은 죄송한 이야기지만, 저 역시 초대장을 받고 블로그를 개설만 한 뒤에 다른 블로그 운영에 전념하고 있었기에 티스토리로 블로그로 바로 이사를 올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초대장을 받았던 것이 언제였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으로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제가 얻고자 하는 정보를 얻고 감명 깊었던 나머지 댓글로 티스토리 초대장을 부탁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초대장을 보내주셨던 분이 아직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다면, 꼭 한 번 댓글과 방명록을 통해 답변을 해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혹시 저와 같이 자신에게 티스토리 초대장을 보내준 사람을 잊고 계시진 않은가요? 누구에게 초대장을 받았는지 조차 기억 못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물론 꼭 기억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그콘서트의 애정남의 말을 빌리자면 '경찰 출동 안합니다. 쇠고랑 안찹니다.' ...;;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 분들은 전부 알고 계시겠지만, 티스토리는 초대장이 없으면 블로그를 운영할 수 없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초대장이 있어야만 블로그 개설이 가능 합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초대장을 얻기 위해 자신의 사연과 진심어린 댓글과 방명록 혹은 메일로 초대장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초대장을 가지고 있는 여러분 초대장을 어떤 사람에게 보내야 하는지 이 사람이 스펨 블로거가 되지 않을까? 초대장만 받고 활동을 안하는 블로거가 되지 않을까 고민하고 계신 분들 특히 한 번 쯤은 생각해 주세요. 당신에게 티스토리 초대장을 보내주신 분은 누구신가요?
ps. 내게 티스토리 초대장을 보내준 사람은 누구신가요? 혹시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댓글 혹은 방명록에 글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이산가족을 찾는 글은 아니지만 저에게 티스토리 초대장을 전해주신 그 분을 꼭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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