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설날 신권교환, 은행별로 비교해 보니?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세뱃돈 설날 신권교환, 은행별로 비교해 보니?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 세뱃돈 설날 신권교환, 은행 가도 바꾸기 힘든 이유?

오늘의 에피소드는 세뱃돈 설날 신권교환, 은행 가도 바꾸기 힘든 이유? (은행별로 비교해 보니?) 포스팅 입니다.
설날을 맞아 세뱃돈과 부모님께 드릴 용돈 등의 이유로 신권교환을 하려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필자도 별 생각 없이 은행에 가서 신권을 교환을 하려 했지만 신권교환이 쉽지만은 않더군요. =_=;;;

은행 문이 열기도 전에 찾아와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고 할 정도로 신권교환 전쟁은 정말 치열 한 것 같습니다.
설연휴 귀경 열차표 예약을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을 돈으로 바꾸는일이 이렇게 힘이 들다니 ... 
세뱃돈과 부모님 용돈 등으로 설날 신권교환을 아직도 못하신 분들이 있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신권교환을 위해 다녔던 은행들에 대한 정보를 비교해 보니 ...
은행 가도 바꾸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 그럼 쥬르날의 에피소드와 함께 은행별로 비교해본 설날 신권교환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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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아직 세뱃돈을 줄 동생, 조카들이 매우 어린 편이라 세뱃돈 걱정은 없지만 ...
그래도 설날을 맞아 할머님 용돈 등의 이유로 신권을 교환을 하려 했던 상황이였습니다.

처음 겪어 본일이라 이 정도로 심각(?) 한 상황인 줄은 몰랐는데 ...
설날 신권교환이 쉬운일만은 아닌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아침에 은행에 들릴일이 있어 찾아가 본 '국민은행' ...
한적해 보이는 아침일찍 찾아간 터라 한적해 보였답니다.

들어가 보니 2013년 2월 7일 부터 시작 된 설 신권교환 안내가 붙어 있더군요.
천원권은 교환이 안된다고 하고 나머지는 된다고 하는데 ...
점심시간 쯤에나 교환을 할 생각으로 일단 은행을 빠져나왔답니다.

그런데 점심시간에 찾아가 보니 ...
설 신권교환이 끝났다는 짧은 안내문구 ... =_=;;;
배부일은 2월 8일 까지인데 벌써 끝나버린 신권교환에 놀라게 되더군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방법이 없다는 말 밖에는 ...

다른 은행의 상황은 어떨까 찾아가본 '우리은행'.
다 비슷한 시간에 찾아갔던 것이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세뱃돈으로 가장 흔히 사용 되는 만원권은 벌써 소진이 되었더군요.
그래도 오만원, 오천원권, 천원권은 교환이 가능한 점이 다행이지만 ...
가장 사용도가 높은 만원권을 바꿀 수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참고로 직원에게 물어보니 ...
만원권은 은행문을 연 뒤 1시간도 안되어 동이 났다고 하더군요. =_=;;;

이제 '신한은행' 으로 가볼까요?
이 곳의 상황은 어떨지 ...

신한은행도 역시 수량이 소진 된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왜 소진 되었는지 이유가 설명이 되어 있더군요.

시중에 유통중인 지폐의 상태가 양호하여 ...
한국은행에서 신권을 소량 공급하고 있다는 ...
다른 은행들도 이런 이유를 붙여줬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결국 다시 제자리 걸음 ...
저는 바꿔야 될 만한 금액이 크질 않지만 이걸 어떻게 해야 될런지 고민이 되더군요.
사실 그냥 사용을 해도 문제는 없지만 설날을 맞아 신권을 바꿔야 된다는 '의지'가 불타올랐습니다.
바꿀 수 없다는 것에 오히려 더 '오기'가 생겼다고 할까요? ^^;;;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체국'으로 찾아가봤습니다.
안내표지가 붙어 있지 않아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
물어 보니 신권교환은 해 드리고 있었으나 ...
지금은 다~ 소진 되어 교환이 어렵다는 ... ㅠ_ㅠ...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마지막으로 찾아간 '새마을금고'
이 곳 역시 신궈교환에 대한 안내는 따로 표시되어 있지 않았지만 ...

다행스럽게도 남아 있던 신권 몇장을 교환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아쉽게도 만원권은 구 할 수 없었기에 만원을 제외하고만 교환을 했답니다.

비슷한 시간(2013년 2월 7일 오후 1시~2시)에 신권화폐를 교환하려 다녀 보니 ...
각 은행별로 상황은 사실상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은행과 새마을금고만 만원권을 제외하고 교환을 할 수 있었고 ...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체국 등에서는 이미 수량이 소진 되어 신권교환을 할 수 없었으니까요.

이렇게 신권교환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일찍 찾아오는 걸 알았다면 ...
조금 더 일찍 준비를 해서 은행에 찾아갈 껄 그랬습니다. ㅠ_ㅠ...

보통 신권교환을 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은 아침에 은행문이 열기 전 부터 찾아오며 ...
대부분 교환 당일 오전에 소진이 된다고 하더군요.
물론 은행 별로 날짜마다 조금 씩 교환해 주는 곳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권교환도 1인당 바꿀 수 있는 한도금액이 각 은행별로 달라 ...
원하는 만큼 교환을 하려면 정말 여러 은행을 돌아다니면서 바꿔야 할 것 같더군요.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신권교환 한도는 사진에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신권교환을 위해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화폐이기에 돈의 무게와 가치는 같을지 몰라도 ...
설날에 신권을 세뱃돈과 부모님 용돈으로 드릴 수 있다는 가치는 조금 다를 테니까요.

작은 조언을 해드리자면 ...
대로변과 번화가의 은행 보다는 조금 작고 인적이 드믄 지역에 있는 은행에 가는 편이 
교환을 할 수 있는 확율이 더 높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폐를 교환 했던 우리은행과 새마을금고도 인적이 드믄 지역에 있었으니까요.

혹시 뒤늦게 교환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
헛걸음 방지를 위해 미리 전화를 한 번 해보고 찾아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란 생각이 드네요.

민족의 대명절 '설날' 신권교환 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지만 ...
아직도 교환을 하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세뱃돈 설날 신권교환, 은행 가도 바꾸기 힘든 이유? (은행별로 비교해 보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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