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맛집 어워드 #1부] 1년간 방문했던 맛집 명함 총 정리 및 시상식
# 1년간 전국 맛집 명함 모아보니?
쥬르날의 에피소드 [2012년 맛집 어워드 #1부] 1년간 방문했던 음식점 명함 총 정리 및 시상식 포스팅 입니다.
지난 한해 블로그를 운영하며 알리고 싶은 음식점들의 명함을 모아 보니 생각 보다 꽤 많은 숫자가 나오더군요. ^^;;;
생각해 봐도 2012년 1월 1일 부터 2012년 12월 31일 까지 꽤 많은 음식점, 술집, 카페 등의 다녔던 것 같습니다.
혼자 사는 입장에서 밥을 대부분 나가서 사먹는 편이였고, 술자리가 많았기에 더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여행을 좋아해서 전국으로 해외로 여행을 하다 보니 다녔던 곳들을 모아 보니 생각 보다 훨신 많더군요.
오늘은 쥬르날의 에피소드 2012 맛집 어워드 첫번째 시간으로 ... (총 2부작 입니다.)
2012년에 전국을 돌아다니며 방문 했던 맛집 명함을 총 정리와 개인적으로 시상식을 해볼까 합니다. ^^
시상식은 최고의 맛집을 꼽는 것이 아닌 단순한 명함의 센스로 꼽는 점을 알아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자! 2012 맛집 어워드 1부!!! 기억하라 2012년 맛집 총 정리를 시작 하겠습니다!!! ^^*
누구나 로그인 없이 가능한 추천 입니다!
아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손가락 그림을 눌러주세요! *^^*
저도 많은 블로그 이웃 분들이 하시는 것 처럼 한해를 마무리 하는 순서를 마련해보려 준비를 했는데 ...
생각 보다 바쁜 일이 많아 조금 늦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지금이라도 글을 쓰지 않으면 2014년 까지 기다려야 하니까요. ㅎㅎㅎ;;;
제가 2012년에 쓴 음식점, 술집, 카페글만 모두 합쳐서 250여개 ...
2012년 초반에는 생각했던 일이 아니라 수집하지 못했던 명함들도 많이 있지만 ...
그래도 모아보니 양이 상당히 많이 되더군요. ^^
오늘은 그렇게 모아온 명함들의 다양한 통계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보면서 뿌듯해지기도 하고 여러가지 추억들이 생각이 나더군요.
이렇게 명함을 정리하는 블로거는 아마도 제가 처음이 아닐런지요? ㅎㅎㅎ;;;
오늘 총 정리 시간에 나오는 명함은 제가 모은 명함의 일부분 입니다.
국내가 아닌 해외 여행 중 다녀간 맛집은 제외, 중복 방문했던 숫자도 제외 한 수량이랍니다.
또, 포스팅을 올리지 않았던 곳들의 명함들도 포함이 되어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명함을 챙겨오지 못했던 곳들 사진조차 찍지 않았던 곳들 까지 다 합하면 훨신 많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 손위에 있는 명함이 모두 몇 장일지 예상이 되시나요?
자를 이용해 높이를 확인해 보니 무려 4cm 이나 나옵니다. =_=;;;ㅎㅎㅎ
도대체 이건 모두 몇 장이란 말인지 ...
명함의 평균 넓이인 9cm ...
몇 장인지 힌트를 드리자면 이걸 한 줄로 정렬하면 무려 1026cm 약 10M가 넘는 엄청난 길이가 나오더군요.
10M면 건물 높히만 따지면 3층 건물이 조금 안되는 엄청난 길이랍니다. =_=; ㅎㅎㅎ
자! 정답은 ...명함의 총 수량은 114장 이더군요.
깜빡했던 것들과 잃어 버린 명함들도 많긴 하지만 그래도 엄청난 숫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명함들을 보고 있으니 참 추억들이 많이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모두 희노애락과 함께 했던 추억을 공간들이니까요. ^^
114장이 얼마나 많은 숫자인지 궁금한 분들이 계실 것 같아 한 번 펼쳐나 보았답니다.
저도 놀랐는데 생각 보다 훨신 엄청난 양이 더군요. ㅎㅎㅎ
펼칠 수 있는 공간의 한계가 찾아왔습니다. =_=;;;
결국 겹쳐서 펼쳐 놓다 보니 바닦이 보이지 않을 정도군요.
▲ 전국 114개의 음식점, 술집, 카페의 명함.
완전 펼쳐 두니 생각 보다 훨신 양이 많아 보이네요. ^^
공간이 넓었으면 더 세밀하게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 ...
2013년을 마무리 할 때는 한 번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고 있으니 꼭 어린 시절 사진첩을 들춰보는 기분이네요.
명함만 보고 있어도 누구와 언제 무엇을 먹었는지 까지 정확하게 생각이 나니까요. ^^
희노애락이 함께 한다는 말이 이런게 아닐까요?
우리는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 일상 속에서 수 많은 음식점, 술집, 카페를 오가곤 하니까요. ^^
왠지 한 번에 모아서 액자(?)로 만들어 걸어둬둬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자! 그럼 이제 시상식을 해보는 순서를 가져야 겠지요?
쥬르날의 2012년 어워드 이니 당연히 심사위원은 당연히 쥬르날 혼자 입니다. ^^;;;
대상, 우수상 구분 없이 올해의 명함으로 표현을 해볼까 합니다.
시리즈 물로 만들어 둬야 내년에도 또 소개해 드릴 수 있을 테니까요. ㅎㅎㅎ
아래 시상 내용은 맛과는 별개로 명함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만으로 선정한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둥둥둥둥둥~~~*
자! 쥬르날의 2012 맛집 어워드, 올해의 맛집 명함! '센스상' 은 아이러브 신당동 입니다. ^^
명함에 사장님 얼굴이 너무 센스 있으셨기에 올해의 명함 센스상을 수상 하였답니다.
[2012 올해의 맛집 명함 #센스상] 찾아온 연예인도 수두룩 - 아이러브 신당동 방문기
두번째! 쥬르날의 2012 맛집 어워드, 올해의 명함 '디자인상'은 목화식당 입니다.
개인적으로 명함 디자인이 딱 제 스타일이라 너무 마음에 들어서 뽑아 봤습니다. ^^
[2012 올해의 맛집 명함 #디자인상] 소박함이 살아 숨쉬는 낭만 식당 - 목화식당 방문기
세번째! 쥬르날의 맛집 어워드, 올해의 맛집 명함 '아싸상'은 부산코너 입니다.
명함이 딱 한 장밖에 없다고 안 주시려던걸 훔쳐(?) 왔던 식당 입니다. ^^;;;
[2012 올해의 맛집 명함 #아싸상] 부산음식을 서울에서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곳 - 부산코너 방문기
네번째! 쥬르날의 맛집 어워드, 올해의 맛집 명함 '특별상(?)'은 삼목등심 입니다.
특별상이라 함은 특별히 뭐가 있다는 것은 아니고, 꽤 특별한 사연을 얼마 전에 알게 되었던 곳이기 때문 입니다. ^^
현재 인기 드라마에 출연중인 주인공 M양이 제가 쓴 삼목등심 포스팅을 보고 ...
제가 찍은 사진을 훔쳐(?) 갔던 곳이기 때문 이랍니다. =_=;;;
[2012 올해의 맛집 명함 #특별상(?)] 이 가격에 꽃등심? 믿을 수 없이 저렴한 와규 꽃등심 - 삼목등심 방문기
저도 2달 뒤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생각 보다 훨신 놀랍더군요. ㅎㅎㅎ
그 놀라운 사실은 조만간 공개 됩니다. ^^
궁금한 분들은 즐겨 찾기 해주시고 1주일 뒤에 다시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관련글] 청담동 앨리스가 퍼간 내 사진, 문근영 미니홈피 대문 사진에 빵터진 사연
다녀간 곳들 중에 챙겨 오지 못한 곳들이 많다는 점은 정말 아쉽지만 ...
2013년에는 더 열심히 수집(?)해서 2014년에 더욱 재미난 포스팅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
앞으로 1년도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
내일 2012 맛집 어워드 2부 순서인 [올해의 'ㅇㅇㅇ'] 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쥬르날이 뽑은 올해의 곱창, 삼겹살, 김치찌게, 냉면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으니 와보시면 재밌을 것 같네요. ^^
자! 그럼 오늘 1부 이야기를 숫자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번째 ▶ 쥬르날이 첫번째 블로그 포스팅을 정리해보는 시간.
114개 ▶ 2012년 동안 수집한 전국 음식점, 술집, 카페 명함 숫자.
4CM ▶ 수집 한 명함을 다 겹쳐 놨을 때의 높이.
10M ▶ 수집한 명함을 한 줄로 펼쳐 놓았을 때의 길이. (약 10M, 1026cm)
오늘 포스팅은 앞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스스로에게 의미가 큰 글이라 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앞으로 더 부지런히 기분 좋은 음식점을 찾아서 양질의 정보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일 이 시간에 2012 맛집 어워드 2부 순서 [올해의 'ㅇㅇㅇ'] (링크)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2012 맛집 어워드 #1부] 1년간 방문했던 맛집 명함 총 정리 및 시상식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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