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맛집/VJ특공대 맛집] 빨간 용암이 흘러내린 듯, 우도 원조 회국수 # 회양과 국수군
# 빨간 용암이 흘러내린 듯, 우도 원조 회국수
낭만학개론 │ 맛집 > 우도 맛집 > VJ특공대 맛집 > 회양과 국수군
빨간 용암이 흘러내린 듯한 회국수
한라산에서 용암이 분출 했던 모습을 닮은 듯한 회국수를 맛 볼 수 있는
우도 맛집 <회양과 국수군> 과거에도 몇 차례 방문한 적이 있는 곳이지만
찾아 갈 때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제주도 섬속의 섬 우도에 가게 될 때 이 곳에 들리지 않으면
우도 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을 정도로
용암이 흘러내린 듯한 우도 원조 회국수는 매우 인상적이랍니다.
차별화 된 소스의 매력을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본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시 발걸음 하고 싶은 곳으로 기억 될 만하다 생각 됩니다.
▲ 우도 맛집 <회양과 국수군>은 서빈백사 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다.
해수욕장에서 가까운 회양과 국수군
우도에 유명한 해수욕장을 말하자면 하고수동 해수욕장과 서빈백사 해수욕장을 말 할 수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우도 여행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우도 여행지이며
우도를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둘 중 한 곳은 꼭 들려보는 곳이랍니다.
그 중에서 서빈백사 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회양과 국수군은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뛰어 놀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하는 기분 좋은 공간 이랍니다.
▲ 회양과 국수군 내부 좌석
▲ VJ특공대 맛집으로 출연 했었다.
▲ 회양과 국수군 외부 좌석
바다가 보이는 야외 테이블
서빈백사 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했기에 회양과 국수군 야외 테이블에 앉으면
아름다운 우도의 바다를 느끼며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좌석수도 우도에 위치한 식당 치고는 많은 편이기에
관광버스 한 대 이상의 단체손님도 수용 할 수 있는 좌석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수조를 뛰어 노는 거대한 히라스
거대한 히라스의 크기에 놀라다
몸 값이 얼마일까 궁금해 졌던 거대한 크기의 히라스(방어)가
수조 안에서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지난 가을 VJ특공대 맛집으로 출연하면서
회양과 국수군의 방어회가 세상에 널리 알려졌기 때문에 그런걸까요?
한 마리만 잡아도 수십명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크기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 회양과 국수군 메뉴판
자연산을 만나 볼 수 있어
회양과 국수군은 자연산을 주로 취급함에도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저렴한 가격에 자연산을 즐길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가족분들이 직접
바다에서 싱싱한 물고기들을 잡아 오기 때문 이랍니다.
도매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까운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깊이 물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자연산을 믿고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것 만큼은 확실 합니다.
▲ 차려지는 기본찬
그 중에서 눈길이 갔던 미역무침
작년이나 지금이 나오는 반찬도 한결 같고 맛도 여전 했습니다.
그 중에서 미역무침은 한 번 더를 외칠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섬이라 그런걸까요?
미역무친은 역시 우도에서 즐기는 것이 가장 괜찮은 것 같습니다.
▲ 전복죽
든든한 한 끼 식사 전복죽
아침식사는 물론 점심식사로도 인기 많은 회양과 국수군 전복죽
대접에 푸짐하게 차려나오는 양만 봐도 배속이 든든해 진답니다.
갈아낸듯 작게 썰어낸 것이 아니라 큼직한 전복이 넉넉히 들어 있어서
전복죽을 먹는 기분이 다른 곳과는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음식이란 보는 것이 즐거워야 더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으니까요.
▲ 회국수
방어회가 넉넉히 올라간 우도 원조 회국수
다양한 야채 위로 푸짐하게 올라간 면과 방어회를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가격대비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에
우도 여행을 오면 항상 발걸음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도 이런 곳이 있으면 참 좋을 텐데
그대로 서울까지 옴겨 올 수 없는 것이 참 아쉬울 따름 입니다.
그 때문에 우도를 여행하는 즐거움이 있으니 ...
▲ 빨간 용암이 흘러내린 듯 한 방어 회국수
회국수 위에 올라간 용암 소스의 매력
회국수 위에 올린 빨간 소스가 바로 회양과 국수군 회국수 맛의 비밀이라 생각합니다.
소스를 훔쳐 오고 싶은 욕심이 생길 정도로 매콤한 소스의 매력은 대단하답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물어봐도 대답해 주지 않는 사장님이 밉긴 해도
이 처럼 매력적인 회국수를 맛 볼 수 있게 해주었기에 미워 할 수 없답니다.
※ 용암 소스는 개인적으로 이름 붙인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 견딜 수 없는 회국수의 유혹
회국수가 그리워 우도에 왔다
질리지 않는 우도 회국수 때문에 왠지 여름에 더 잘어울리는 음식이란 생각도 듭니다.
회국수가 그리워 우도에 왔다고 말해도 될 만큼 우도 맛집 중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해 주고 싶은 곳이기도 하니까요.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그 어떤 메뉴도 회국수 앞에서 무릎을 꿇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에 또 우도를 찾을 일이 있다면 그 역시 회국수가 그리워 찾은 것일테니까요.
조만간 기획하고 있는 여행 답사를 위해 다시 우도에 내려갈 예정 이랍니다.
아마 그 때도 회양과 국수군에 들려서 회국수 한 그릇은 꼭 먹고와야 겠습니다.
▲ 아침 부터 회국수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INFO. 맛집 > 우도 맛집 > VJ특공대 맛집 > 회양과 국수군
A.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2473-2
T. 064-782-0150
C. 1인 8,000원 이상
ⓒ 쥬르날 :: 쥬르날의 에피소드 :: JEPISO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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