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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에피소드/카페

[제주도 카페] 영화 감독이 서빙하는 제주도 카페, 직접 가보니? # 물고기

[제주도 카페] 영화 감독이 서빙하는 제주도 카페, 직접 가보니? # 물고기

쥬르날의 오늘의 카페 이야기는 영화감독이 서빙하는 제주도 카페 '물고기'에 직접 가 본 느낌에 관한 포스팅 입니다.  
영화감독님이 직접 운영하는 제주도 카페가 있다는 말에 지인들과 같이 방문했던 제주도 카페 물고기 ...
직접 가보니 실제로 영화감독님이 주문을 받고 커피를 만들고 서빙을 하고 계신 모습을 발견 했답니다. ^^*
저도 연기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영화감독님의 모습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아쉬웠던 마음도 조금 생겼었답니다.
영화감독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곳이라 그런지 뭔가 센스 넘치는 괜찮은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던 곳인데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한 번 다시가서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던 공간이니까요. ^^*
영화감독님이 직접 커피도 만들어 주시고 서빙까지 해주시니 뭔가 더 특별함이 있는 제주도 카페가 아닐까요?
커피 맛은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그래도 카페는 커피보다 분위기를 더 중요시 하는 저에게는 좋은 곳으로 기억이 되네요.
자! 그럼 제주도 카페 물고기로 달려가 어떤 영화감독님이 서빙을 해주시는지 살짝 보여드리겠습니다! 


제주도를 여행 하던 중 꽤 분위기 괜찮은 카페가 있다는 말에 솔깃해진 저는 지인들과 함께 찾아가보게 되었는데요.
사실 분위기 보다 영화감독님이 운영하는 카페라는 말에 한 번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비가 오던 날이라 그런지 제주도 카페 물고기로 가는 길이 조금 더 운치있어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젖어 있는 길을 따라 제주도 카페 물고기를 향해 천천이 발걸음을 옴겼답니다. ^^*


한적한 시골마을 한켠에 자리 잡은 제주도 카페 물고기.
들어가는 길목이 왠지 고향에 부모님집을 찾은 것 같은 익숙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


제주도 카페 물고기로 들어가는 입구,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 더 편안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친척집에 놀러 온 것 같은 편안함을 주는 곳이 바로 이런 곳이 아닐까요?


옛날 가옥을 개조해 둔 것 같은 실내 공간은 찾아 오는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선물 하고 있었답니다.
제주도는 현지인 보다는 여행객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에 이런 부분이 중요하다 생각이 되네요.


고풍스런 느낌에 현대적 감각이 더해져 꽤 괜찮은 분위기를 보여주는 실내 인테리어 ...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 앉아 데이트를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


신발 벗고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다락방 같은 아늑한 공간 ...
이런 곳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쏯아 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곳 아닐까요?


꽤 깜직하다 생각 되는 '물고기' 소품도 인테리어의 한 부분을 장식하고 있었답니다.
왠지 모르게 상어(?)가 연상 되는 나무 조각이였는데, 참 집에 가져 오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었으니까요.


여행 중에 읽는 한권의 책은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을 수도 있다는 건 아시죠?
영화감독님의 취향인지는 모르겠지만 관심 가는 책들도 몇 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렇게 제주도 카페 물고기 인테리어를 구경하다 드디어 발건하게 된 '장선우' 영화감독님의 모습 ...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영화계에서는 꽤 유명한 분이랍니다. 

Q. 영화감독 장선우?

성명 : 장선우
영화 : 꽃잎, 거짓말,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등 각본, 감독, 연출.
수상 : 1997년 10회 도쿄국제 영화제 아시아 영화상 수상 등.


이래 저래 사연이 많은 감독님이기에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대한민국 영화계에서는 꽤 유명한 분으로 지금은 제주도에서 재기를 준비하시는 것 같았답니다.
사연이야 어찌 되었던 간에 유명하셨던 장선우 감독님을 제주도에서 뵐 수 있었다는 것이 참 신기했으니까요.


카페에 왔으니 메뉴 부터 골라 봐야 겠지요? ^^*
메뉴는 보통 카페와 다를 것이 없으며, 가격대는 살짝 높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주문을 하다가 발견한 귀여웠던 물고기 소품을 또 발견했네요.
제주도 카페 물고기 구석구석을 꾸미고 있는 물고기 소품들 정말 훔쳐오고 싶어질 정도네요. ^^*


▲ 아이스 카페라떼 (5,500원+ 아이스 500원 추가)

그리고 커피를 테이블로 장선우 영화감독님이 직접 서빙해 주셨답니다. ^^*
시원한 유리잔에 담긴 한 잔의 커피, 보는 것 만으로 여유가 느껴지지 않나요?


▲ 아메리카노 (5,000원)

아쉽지만 커피 맛에 대한 기대는 별로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래도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서라면 꽤 괜찮은 공간임은 틀림 없으니까요.


▲ 카푸치노 (5,500원)

같이 간 지인의 선택을 받았던 카푸치노 ...
저만 커피 맛이 별로 인줄 알았는데 같이 갔던 지인도 같은 생각을 했던 곳인까요. ㅎㅎㅎ;;;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아는 품격 있는 지인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다가 ...
계산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가보니 왠 책이 한 권 놓여져 있었습니다.

 
책의 제목은 '따타가따' 장선우 영화감독님이 직접 쓰신 책으로 ...
새로운 영화 시나리오 담겨 있는 책이라고 하더군요. ^^*


책에 관심을 보여서 그런지 장선우 영화감독님이 책을 선물로 주시면서 사인까지 해주셨답니다. 
그리고 커피 맛이 조금 부족함이 느껴진다는 진실(?) 된 이야기도 몇 마디 나눌 수 있었으니 ...
언젠가 다시 찾아올 날이 온다면 커피 맛이 변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


커피 맛에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장선우 영화감독님이 직접 운영하며 서빙까지 해주는 곳이라 ...
뭔가 색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라 생각 되며 분위기 하나는 참 괜찮은 곳이기에 한 번 가볼만 하다 생각이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분위기 좋은 제주도 카페를 찾거나 휴식을 취할 편안한 공간이 그리운 분이라면 ...
제주도 여행 중 한 번은 들려 볼만한 괜찮은 제주도 카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상호 : Cafe 물고기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대평)리 804번지
전화 : 070-8147-0804
주차 : 근처에 노상주차 해야 할듯.
- 장선우 영화감독님과 부인 이혜영님이 운영하는 카페.
- 여행 데이트 코스로 한 번 쯤 생각해 볼만 한 곳.


개인적으로 카페란 공간은 휴식과 대화를 하기 좋은 공간이여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커피 맛에 부족함이 있을 지 몰라도 내가 즐거울 수 있는 곳이라면 꽤 매력이 있는 카페가 아닐까요? ^^*
앞으로 더 발전 된 모습으로 또 찾아가고 싶은 제주도 카페 물고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그럼 이것으로 제주도 카페! 영화감독이 서빙하는 제주도 카페, 직접 가보니? - 물고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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