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기 좋은 카페 > 경주 한옥 카페 737 방문기와 사진 촬영팁
경주는 지역 전체가 거대한 박물관이라고 해도 될 만큼 신라의 문화 유산들로 가득한 공간이랍니다. 수려한 자연경관은 물론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곳들이 많아 여행자들의 발걸음이 끊임 없는 곳이랍니다. 오늘은 그런 경주에서 사진 찍기 좋은 예쁜 카페를 발견해 소개해 드립니다. 한옥느낌이 물쓴 풍기는 계량 된 한옥 카페로 경주에서 꽤 인기 높은 곳이랍니다. 저도 필살 검색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인근에 괜찮은 카페를 검색하던 중 여기는 꼭 가봐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초이스해 방문하였답니다. 직접 가보니 사진 찍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사진 찍기 좋은 카페였다고 생각 합니다. 그럼 지금 부터 사진 찍기 좋은 카페, 경주 한옥카페 737 방문기를 보시면서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경주 한옥 카페 737 전경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미가 공존하는 737 카페
한옥 카페이지만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리모델링 된 곳이라 보다 세련 된 느낌의 한옥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탁트인 풍경의 넓은 마당이 있어 왠지 모르게 친척집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 곳이랍니다.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미가 공존하는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카페 737 경주 한옥 카페를 찾는 분들이라면 기분 좋게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인테리어가 사진 찍기 좋은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사진 생활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 됩니다.
최근에 다녀본 카페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이라고 해야 될까요? 카페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메뉴며 기타 요소들이 사진가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한 공간이라 생각 합니다. 그럼 제가 어떤 공간들에 마음을 홀렸는지 카페 안으로 들어가 제가 촬영한 사진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넓은 창문과 아늑한 조명으로 꾸며진 세련 된 공간, 한옥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현대적인 감각으로 인테리어 한 것이 눈에 띕니다. 디스플레이나 좌석배치도 넓직하게 꾸며져 있고 프랜차이즈 같이 깔끔하면서도 이곳만의 매력을 최대한 살려보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인물 사진을 찍기도 좋고 한적하게 노닥거리기에도 충분한 카페, 간만에 마음에 드는 카페를 만나 기뻤던 날이였습니다.
카페에서 사진 찍는 사진 촬영 팁과 장비구성
카페와 같이 실내공간의 경우 최대한 넓게 촬영할 수 있는 광각렌즈는 필수 입니다. 그렇게 촬영해야 보다 넓은 공간으로 보여질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진 속에 표현 할 수 있는 폭도 넓어지기 때문이랍니다. 캐논 DSLR 카메라 렌즈 중에서는 최근 출시 된 10-18mm 와 같은 광각렌즈나 풀프레임의 경우 16-35와 같은 렌즈를 사용하면 충분히 카페의 공간을 모두 표현해 낼 수 있답니다. 필자의 경우 캐논 700D와 10-18mm 조합으로 오늘 보여드린 모든 사진을 촬영했답니다. 이런 장비구성은 좁은 공간을 넓게 담아 내고 싶을 때 자주 이용하게 되는 구성으로 드넓은 풍경사진을 찍을 때도 좋답니다. 스트로보가 있으면 좋겠지만 전문적인 촬영이 아닌 개인방문 후 자연스러운 사진을 담아내고 싶을 때는 가볍게 DSLR 카메라와 10-18mm 렌즈 정도면 즐겁게 사진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밝은 렌즈 정도 하나 더 있으면 보다 쨍한 느낌을 살릴 수도 있겠지요? 다소 어두운 공간일 수 있지만 캐논 700D의 ISO는 수치와 셔터스피드 설정으로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진을 담아 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자연광이 카페를 예쁘게 비춰주는 넓은 창문도 뚤려 있어 자연스러운 사진 촬영하기 좋은 카페라 생각 합니다. 이런 곳에서 연인과 함께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여행을 소소한 즐거움이 될 테니까요.
이 곳에서 마음에 들었던 인테리어 조명. 천장에 한가득한 우주 비행사 느낌의 조명기구가 찾아오는 여행자들의 반겨주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템은 도대체 어디가면 구매 할 수 있는지 참 궁금하기도 합니다. 지금 새로운 작업실 꾸미느라 이런 정보가 꼭 필요한데 말이죠.
다시 가보고 싶을 만큼 인테리어가 상당히 마음에 드는 곳이였답니다. 그래서 가지고 갔던 캐논 700D로 참 많은 사진을 찍어온 것 같습니다. 오늘 보여드리는 사진은 그중에 일부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석구석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을 확인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요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 보니 이런 부분들만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
카페 737의 메뉴판 입니다.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이긴 하지만 제공 되는 음료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손님 입장에서는 뭐든 저렴하면 더 좋겠지만 적정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저가 전략 보다는 더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가게 밖에서 왠지 모르게 정이 느껴지는 밥그릇(?)을 발견했답니다. 이 밥그릇의 주인은 다름아닌 고양이 랍니다. 카페 737에서 고양이 사료를 주면서 인근 고양이 들을 보살 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까이 가면 도망가는 아이들이니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은 아이들은 아닌 것 같더군요.
사료를 먹고 있는 모습이 왜 이렇게 사랑스러워 보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제 이런 마음을 이해 하실 수 있겠지요?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경주 여행시 꼭 카페 737에 들려서 아이들이 잘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사진 찍기 좋은 공간이란 걸 다시 한 번 알게 해준 야외 테라스! 밖에 외관 컨테이너 박스 위층에 마련 된 공간인데 이 곳에서 인물사진 찍으면 정말 잘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역광을 이용한 사진은 더욱 멋있게 나올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사진 찍으면 놀다보니 주문한 메뉴가 준비되었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역시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팥빙수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리고 입구에서 부터 팥빙수 사진이 너무 맛있게 보여서 주문했는데 역시나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눈꽃빙수 5,800원
일단 주무한 음식은 캐논 700D로 찍어 인증샷을 만들어둘 필요가 있겠지요? 여행의 묘미는 다녀온 후에 남겨지는 사진들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눈꽃빙수는 요즘 유행하는 설빙보다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보다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말이죠.
아메리카노는 보통 이상입니다. 제가 자주가는 카페와 비슷한 맛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커피 한 잔 한다면 추천. 다음에는 다른 커피 메뉴도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음에 또 경주를 여행한다면 꼭 다시 찾고 싶은 카페니까요.
신라 미소빵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닮은 빵! 소소한 간식 거리로는 충분 한 것 같습니다. 경주빵이 유명하다는 말을 들어서 이것저것 눈에 보이는 것 마다 주문해 먹곤하는데 역시나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선물용으로라도 꼭 챙겨 오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 쿠폰도 제공해 준다! 문제는 경주 여행을 10번 갈 수 있는지 없는지가 관건!
인근에 경주 유명 여행지라 할 수 있는 동궁과 월지(안압지), 첨성대 등도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으니 경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찍기 좋은 카페 찾는 분들이라면 사진에 욕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 찾아가 보셔도 될만한 공간이라 생각 합니다. 저도 언젠가 경주 여행을 다시 가게 된다면 다시 찾고 싶은 사진 찍기 좋은 카페니까요. :-)
INFO. 경주 한옥 카페 > 카페 737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737-3
전화. 054-741-0235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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