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도 여행 > 축제 #1 > 5회 우도 소라축제 & 31회 제주 유채꽃큰잔치에 가보니?



제주도, 우도 여행 > 축제 #1 > 5회 우도 소라축제 & 31회 제주 유채꽃큰잔치에 가보니?

# 제주도에서 가장 인기 높다는 축제 현장에 직접 가보니?


쥬르날의 에피소드, 우도 여행 │ 글과 사진, 낭만 여행자 쥬르날 입니다.


낭만학개론 │ 제주도, 우도 여행 > 5회 우도 소라축제 & 31회 제주 유채꽃큰잔치 


다시 찾은 반가운 우도, 여행의 시작

제주도 섬속의 섬 우도 만큼 아름다운 해변가가 대한민국에 또 있을까요?
전국에 아름답다는 해변가를 다 돌아다녀봤지만 우도의 서빈백사, 하고수동 해수욕장 만큼
아름다운 곳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 같다 생각 합니다.

그래서 인지 우도에 오면 항상 반가운 우도 해변가의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우도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제 곧 6월이 찾아오면 해수욕을 즐겨도 될 만큼 날씨가 따뜻해 질 것이기에
다시 찾은 우도는 볼때마다 참 반갑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반가워 우도! 반갑다 서빈백사 해수욕장 (산호사홍조단괴 해수욕장)!


유독 북적였던 우도 하우목동 포구

사람들이 모두 같은 마음이였을까요? 유독 포구가 북적이는 이유는 
다름 아닌 우도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렸기 때문이랍니다.

올해로 5회째인 우도 소라축제와 31회째인 유채꽃 큰잔치가 동시에 개최되었기 때문이랍니다.
큰 행사 두개가 동시에 같은 장소 같은 기간에 열리는 것도 참 드믄일이기에
축제에 참여하기 위한 발걸음은 끊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우도 여행을 하면서 가장 많은 인원이 우도를 찾았던 날인 것 같습니다.


▲ 축제 현장으로 가는 사람들의 발걸음


▲ 축제가 열렸던 우도 청진항 


▲ 제주도에 인기 높은 두가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두 가지 축제를 한 방에 즐겼던 더 특별한 축제

축제 유치를 위해서 우도 주민들이 참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축제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닐 텐데
제주 유채꽃 축제를 우도에 가지고 들어 왔다는 것 만으로도 노력이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한적한 우도가 간만에 사람들로 들썩이게 되었으니까요.

우도를 찾은 여행자들에게도 이번 축제는 의미가 특별 할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축제를 동시에 경험하는 것은 흔한일이 아니니까요.



▲ 2013년 4월 19일 AM 10:00 축제 무대를 준비하는 사람들



이른 아침부터 들썩이는 우도 축제 현장

아직은 이른 시간인 오전 10시, 개막식도 시작하지 않는 축제 현장에는
이른 아침 부터 축제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을 방문이 계속 되었습니다.

준비를 끝내지 못한 부스도 몇몇 눈에 띄긴 하지만
다양한 제주도 토속 먹거리와 축제 분위기를 돋우는 상점들은
각자 준비한 것들을 판매하며 분위기는 고조되어 갔습니다.




▲ 지름신이 강림 했던 소라화분



▲ 축제의 흔한 단골상점, 사격장


유독 눈에 띄었던 땅콩 붕어빵

감귤 초콜릿 등 제주도에서 인기 높은 먹거리도 많았지만
유독 시선이 갔던 것이 땅콩 붕어빵이였던 것 같습니다.

아침식사 하고 얼마 되지 않아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우도 특산물인 땅콩을 넣어 만든 붕어빵이라니
한 번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축제기간이 아닌 때에는 쉽게 만나보기 어려울 것 같아
언제 먹어 보게 될지는 기약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직접 만들어 먹는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네요. ^^;;;



▲ 아이들은 인형을 좋아해!


축제 시작을 알리는 우도 태권도 시범단

축제 시작에 가장 먼저 흥을 돋았던 팀은 우도 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이였습니다.
아이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멋진 태권도 댄스(?)를 보여줬기에
조용하던 축제 현장이 더욱 들썩이게 된 것 같습니다.

먹거리 장터에서 제주도 토속음식과 소라를 즐기던 사람들도
하나 둘 앞으로 나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감상했답니다.


▲ 우도의 꿈나무, 무대에 서다!


제주도 토속 먹거리와 소라구이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는 것도 축제에 매우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찾아온 사람들은 식권판매소 앞에 줄을 서서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에 빠져있었습니다.

육지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토속 음식들과
축제의 주인공인 소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이기에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지갑을 열고 먹거리 식권을 선택해 갔답니다.


▲ 우도 소라는 크기 부터 남다르다.


▲ 만원에 1kg 조금 넘는 무게의 소라(4개)를 제공했다.



묵직했던 우도 소라

만원에 1kg가 조금 넘는 무게의 소라를 제공 했던 소라구이
보는 것과 다르게 상당히 묵직하고 가격대비 양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평상시에 즐기려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맛 볼 수 있는 우도 소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니 축제의 매력이 이런게 것이 아닐까요?

365일 계속 해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지만
여행자 입장에서 상상하는 욕심이란 생각도 들면서 ...


▲ 속이 꽉찬 우도 소라


▲ 소라구이를 구입해 자리에 앉으니 안내하는 분들이 직접 소라를 잘라줬다.


▲ 넉넉한 양의 소라구이



이 맛이 우도의 축제

우도 소라와 함께 한 잔 시원하게 넘기는 제주도 소주 <한라산>
이 맛에 우도에서 열린 축제가 더욱 흥겨웠던 것은 아닐까요?

먹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르는 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이
집에 돌아온 지금 까지도 머리속에 오래도록 기억됩니다.


▲ 아이디어가 뛰어났던 주류회사 포스터 (끈에 걸어둔 방법을 기억하고 싶어 찰칵)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행복한 우도

소라구이도 맛보고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겠지만
우도는 그저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행복이 느낄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힐링이라는 단어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곳이기에
축제 현장을 찾은 사람들도 아름다운 우도 바다의 풍경에 눈을 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 2013년 4월 19일 AM 11:00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더 북적였다.



우도의 옛날은 어떤 모습일까?

10년전 20년전 아니 그보다 더 오래 된 사진도 있었습니다.
우도의 옛 모습이 한 장의 추억으로 축제 한 구석에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여행자들은 잘 모르지만 우도가 고향인 분들에게는 
대단히 소중한 추억의 공간이 아닐까 생각도 들더군요.
사진 속의 주인공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 엽서로 제작된 우도의 옛 모습


편지를 쓰고 싶게 만들었던 엽서

축제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 되었던 우도의 추억이 담긴 엽서들
지금 보다 더 소박하고 정겨웠던 가까운 옛날이 담긴 엽서를 보고 있으니
추억을 담아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고 싶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엽서에 소소한 추억을 담아 편지를 보내게 된다면
그 추억과 함께 가까운 미래에 오늘 이 시간을 더 아련하게
추억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도 여행, 축제에 다녀온 이야기는 다음편으로 계속 됩니다.

이어지는 글 > 우도 여행 #2 > 서울 사람에게는 생소한 아기자기한 우도의 윷놀이

INFO. 제주도, 우도 여행 > 5회 우도 소라축제 & 31회 제주 유채꽃큰잔치 

A.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일원 (주 행사장 : 천진항)
T. 064-728-4322~5 (우도 면사무소)
O. 2013년 4월 19일(금) ~ 21일(일), 개막식 2013년 4월 20일 10:00
C. 무료, 먹거리 및 즐길거리 부분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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