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으로 국제우편(EMS)를 보내려는 그 남자, 혹시 간첩 인가? (우체국 국제택배, 해외택배)



북한으로 국제우편(EMS)를 보내려는 그 남자, 혹시 간첩 인가? (우체국 국제택배, 해외택배)

# 북한에 국제우편(EMS)를 보내려는 남자, 혹시 간첩?


쥬르날의 에피소드 :: 북한으로 국제우편(EMS)를 보내려는 그 남자, 혹시 간첩 인가? (우체국 국제택배) 포스팅 입니다.
남북한이 갈라진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국가의 허가가 없는 이상 북한으로 왕래는 물론 우편도 금지가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우체국에서 북한으로 EMS 우편을 보내려는 한 남자 분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우편 발송이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 되는 북한, 그 곳으로 우편의 보내려는 이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_=;;;

북한은 우정국 협정 된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EMS 국제우편과 국제택배 발송도 불가능한 지역임은 물론 ...
누구나 우편을 보낼 수 있는 지역이 아닌데 조금 황당한 상황을 목격하자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설마 북한으로 우편을 보내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
'그것이 아니라면 저 남자는 설마 간첩? ...;;;'


진짜 간첩이라면 이런 터무니 없는 방법으로 우편을 보낼일은 없겠지요.. =_=; ㅎㅎㅎ..

황당하고 아리송한 상황의 진실은 잠시 후에 공개 됩니다.
그 이유가 궁금한 분들은 천천히 스크롤을 내려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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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저도 미국에 사는 지인에게 선물을 보내기 위해 EMS 국제우편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EMS 국제우편을 보내려고 하니 아는게 없어 EMS 송장 적는법 등을 공부하고 있는 상황이였기에 ...
EMS라는 단어만 들어도 요즘 귀가 쫑긋 설 정도로 관심이 많은 상황이였답니다.

무사히 보내긴 했지만 처음 보내는 일에는 역시 쉬운일은 없을 테니까요.
제가 보내려는 물품은 약국에서 파는 '알약'이였기에 ...
관련 규정 까지 찾아보는 등 정신이 없었답니다. =_=;;;ㅎㅎㅎ

보내려는 약이 세관에 걸려서 못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며 우체국 접수원 분이 주의를 주셨으니까요.
물론 다행히 무사히 도착했답니다. ^^
 

무튼 그렇게 EMS라는 단어에 신경을 쓰며 우체국에서 다른 택배를 보내고 있었는데 ...
뒤에서 들려 보는 우체국 접수원의 놀란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북한으로 EMS 국제우편을 보낸다구요? ...;;;'

우체국 접수원도 처음 겪는 상황이고 당황을 했었는지 ...
조금 떨리고 고양 된 소리로 그 남자 분과 이야기를 하더군요.

아마 저 같아도 많이 놀랐을 것 같습니다.
북한은 우리가 쉽게 우편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아니니까요. =_=;;;

저도 나중에 혹시나 하는 궁금한 마음에 확인해 보았지만 ...
일반 우편과 택배는 물론, EMS 국제우편도 모든 것이 안 되는 곳이 북한이랍니다.


그런데 그 남자 분도 무언가 잘 모르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그리고 어디론가 전화를 해서 끊임 없이 확인을 하고 있었답니다.

알고 보니 보내려는 북한 주소는 '개성시'에 있는 개성 공단이였습니다. 
아마 개성공단에 있는 회사에 우편을 보내려는 것 같아 보이더군요.

간첩이 아니라 천만 다행입니다. =_=;;;
간첩신고전화 '111' 을 통해 국가정보원으로 전화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

여기서 또 다른 문제는 현재 개성공단에도 우편을 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나중에 알아 보니 과거에는 개성공단에서 대한민국 사람이 우편을 주고 받는 경우에 한해서 ...
우편을 보낼 수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마 북한으로 EMS도 가능 할 거란 생각에 ...
그 남자 분이 우편물을 가지고 온 것이 아닐까 추측 됩니다.

물론, 지금은 개성공단으로 우편을 주고 받는 일도 ...
외교통상부와 같은 국가 기관의 허락을 받은 것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상황이 어찌 되었든 북한으로 우편을 보낼려는 남자분이 많이 황당하긴 했나봅니다.
저도 당황을 했는데 매일 같이 우편물을 접수 하는 분들이 당황할 정도면 ...
북한으로 우편을 보내려는 상황 자체가 얼마나 황당한 일이라는 점에 아쉬움을 느낍니다.

정치적으로 전쟁으로 인해 한반도가 분단 된지 60년이 넘은 지금 ...
서울에서 1시간도 안 걸리는  손에 잡힐 듯한 개성공단의 대한민국 국민에게 우편을 보낼 수 없는 현실에 마음이 아픕니다.

언젠가 북녁땅에 떨어진 이산가족들과 우편을 통해 소식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날이 ...
찾아올 그 날을 소원해 보게 되는 하루 인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좋지 못한 소식이 들려 오는 요즘 이지만 ...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마음은 변함 없을 테니까요.

그럼 이것으로 북한으로 국제우편(EMS)를 보내려는 그 남자, 혹시 간첩 인가? (우체국 국제택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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