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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에피소드/서울 맛집

[서초구 맛집/서래마을 맛집] 분위기 좋은 이태리 레스토랑, 차별화 된 서비스 # 메지시엥 드 오즈

[서초구 맛집/서래마을 맛집] 분위기 좋은 이태리 레스토랑, 차별화 된 서비스 # 메지시엥 드 오즈

# 이태리 레스토랑의 차별화 된 서비스


오늘의 맛집 이야기는 서래마을 맛집! 분위기 좋은 이태리 레스토랑, 차별화 된 서비스 - 메지시엥 드 오즈 에피소드 입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 받는 방배동 서래마을, 품격 있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그런게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은 데이트 코스로 괜찮을 법 한 분위기 좋은 이태리 레스토랑 메지시엥 드 오즈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메지시엥 드 오즈(이하 오즈)는 말 그대로 '오즈의 마법사'를 뜻이랍니다. ^^
서래마을 뒷골목에 숨어 있는 레스토랑이기에 '오즈'라는 이름이 더 잘어울리는 공간인 것 같더군요.
흔히 알만한 곳보다 뒷골목(?)을 더 좋아하는 저의 성격 때문이랄까요?  ㅎㅎㅎ;;;

서래마을 맛집 오즈에는 다른 레스토랑과는 차별화 된 특별한 점이 눈에 띄는 곳이였는데요.
일단 ... 대한민국에서 절대 찾아 보기 어려운 레스토랑과 헤어샵이 같이 있다는 점이랍니다.

레스토랑에 헤어샵이 왜 있나?는 생각을 하실 수 있겠지만 ...
달리 생각해 보면 차별화 된 서비스를 갖춘 문화복합적 공간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식사를 하는 공간과 헤어샵 공간은 분리되어 있으니 이상한 상상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 뿐만이 아니라 갤러리 카페도 겸하고 있기에 오감을 만족시키는 서래마을 맛집이란 생각도 듭니다.
그럼 확인해 봐야 겠지요? 차별화 된 서비스 공간 '메지시엥 드 오즈'로 여러분들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누구나 로그인 없이 가능한 추천 입니다!
아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손가락 그림을 눌러주세요! *^^*


한 번 쯤 가야지 생각했던 오즈는 ...
과거에 친구와 함께 파티를 즐겼던 곳이라 기억에 남는 곳이랍니다.
서래마을과는 왠지 모르게 인연이 없었는데 그 이후로 종종 찾아오게 된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더 자주 올 거 같지만 ...
현실이 그렇지 못해 아쉬울 따름 입니다. ^^;;;


▲ 서래마을 맛집, 오즈 들어가는 입구.

서래마을 뒷골목을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서래마을 맛집 '오즈'
오랜만에 찾아왔지만 깔끔한 느낌은 여전 한 것 같습니다.


앞서 이야기 드렸듯, 레스토랑 뿐만이 아닌 헤어샵, 갤러리 등이 합쳐진 복합 문화공간이라고 해야 할까요?
제가 아는 대한민국에는 적어도 헤어샵과 레스토랑이 같이 있는 곳은 없으니 ...ㅎㅎㅎ;;;
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아마 '오즈'가 대한민국에서는 최초 일 것 같습니다.


갤러리를 겸하고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한층 돋보이는 공간 입니다.
이 정도면 특별한 데이트 코스로 들려 볼만 한 공간이 아닐까요?

여담으로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 어떤 분이 제 블로그에 비밀 댓글로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 쥬르날님은 왜 레스토랑 같은데는 안가세요? 특별한 날 갈만한 곳도 소개 좀 해주세요. "

이제는 말 할 수 있습니다 ... 저도 레스토랑 좋아합니다!!!
단지 같이 갈 사람이 없을 뿐 입니다. =_=;;;

아무튼,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특별한 날 갈만한 ...
레스토랑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


우리집 주방도 저렇게 꾸며 두면 요리 할 맛 날텐데 라는 생각도 들면서 ...
덕분에 조만간 주방 인테리어를 꾸밀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

 
깔끔한 세팅은 물론 의자와 테이블에도 신경을 많이 쓴 모습 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꽤 고급 가구 랍니다. 


그리고 ... 대망의 헤어샵.
문 하나를 사이로 유리문 너머이 있는 공간이랍니다.

처음 이 곳에 오는 분들이라면 100% ...
헤어샵이 왜 여기 있는 걸까? 라는 의문점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


들어가 봐도 정말 헤어샵이 맞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헤어샵에서 머리 스타일을 정돈 하자 마자 바로 옆에서 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 ...
장점(?)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

잘 보이고 싶은 날인데 비가 온다던가 ... 시간이 없다던가 ...
뭐 다양한 각도로 생각해 보면 분명 이용가치가 높은 곳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흔히 찾아 볼 수 없는 곳이니까요. 

TIP. 100% 예약제로 운영이 되는 곳이라 이용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앞쪽에는 넓은 테라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 찾아 왔을 때는 여기서 와인 파티도 했을 정도로 꽤 넓은 공간이랍니다. 
날씨가 춥지 않을 때는 단체로 파티를 해도 정말 좋겠지요? ^^ 


갤러리를 겸한 곳이라 예술 작품들도 만나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찾아올 때마다 바뀌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
단순히 식사를 하는 레스토랑 보다도 훨신 가치 있는 공간이 아닐까요? ^^


▲ 서래마을 맛집, 오즈 메뉴판 1페이지.

가격대도 서래마을 기준으로 무난 한 편이라 생각이 됩니다.
아시겠지만 서래마을 물가는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니까요.

서래마을의 지역적 특징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도 특별한 날에는 한 번 쯤 찾아올 만하다 생각합니다.


▲ 오즈 메뉴판 2~3페이지.


▲ 오즈 메뉴판 4~5페이지.

가격만 종합해 보면 런치 세트는 저렴한 편이며 디너 코스는 특별한 날 이용하면 좋을 것 같고 ...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음료 메뉴는 서래마을의 한적함을 느끼고 싶을 때 좋을 것 같습니다. ^^

 

비밀스러운 공간, 분위기 좋은 이태리 레스토랑 '오즈'
이제 음식을 만나볼 순서 입니다. 

오늘은 꽤 다양한 메뉴를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인들과 스키장으로 여행을 다녀와 뒷풀이로 들린 곳이 였기 때문에 ...
덕분에 다양한 메뉴를 맛 볼 수 있었으니까요. ^^


식전빵이 먼저 나옵니다.
물론 외국에서는 식전빵이란 단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에피타이저라고 하는게 더 정확하겠지만 ...
사실 한국에서는 식전빵이라고 하는게 더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보가모스까또

식전에 즐긴 화이트 와인 ...
달콤한 멜로디 같은 느낌이랄까요?

사랑하는 사람과 가볍게 즐기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술을 잘 못하는 여자분들에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와인이니까요.


▲ 루꼴라 크림치즈 샐러드

루꼴라에 달콤한 배와 호두, 그리고 크림치즈가 더해진 샐러드.
첫 시작은 무난하게 출발 한 것 같습니다. 


▲ 초콜릿 소스 바나나 샐러드

직원 분이 추천해 주셨던 샐러드 인데 메뉴판에는 나와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메뉴판 사진을 찍다가 빠뜨린 걸까요? 무튼 영수증에는 '오즈 샐러드'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바나나와 초콜릿의 조화로움이 꽤 마음에 드는 편이였습니다. 
보통 바나나만 들어간 것이 아니라 말린 바나나가 섞여 있어서 식감이 뭔가 특이했다고 해야할까요?
바나나와 초콜릿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도전해 볼만한 샐러드로 기억 됩니다.


▲ 안심 스테이크 루꼴라 피자.

안심 스테이크와 루꼴라가 가득 올라간 피자.
루꼴라잎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마음에 드는 메뉴로 기억 됩니다. ^^
제가 오즈에서 먹었던 요리 중에서 높은 만족감을 줬었답니다.


▲ 애플 피자.

같이 방문한 지인이 마음에 들어 했던 사과가 올라간 피자.
다이어트가 걱정인 여자분들도 조금은 걱정을 덜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양송이 크림 파스타.

양송이와 크림소스의 조화로움이 멋스럽던 양송이 크림파스타.
개인적 취향에는 맞지 않아 아쉽습니다.


▲ 씨푸드 파스타 (토마토 소스)

앞서 맛 본 양송이 파스타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던 씨푸드 파스타.
관자,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과 토마토 소스의 조화로움에 만족했던 요리 랍니다. ^^

개인적으로 새우를 좋아하는 취향도 그렇지만 ...
가장 관심이 많이 갔던 파스타라 오래 기억이 남습니다.


▲ 강황 파스타.

혹시 카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강황 파스타 입니다. ^^
웰빙의 대세라 할 수 있는 강황이 듬북 함유 된 커리 파스타로 ...
카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만족 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베린져 클래식 레드.

와인 입문자에게 괜찮을 법한 베린져 클레식 레드.
드라이 함이 중간 정도로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 무난히 즐길 수 있는 와인이며 ...
양념이 조금 강한 음식과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전체적으로 요리에서 '웰빙'을 강조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묻어 나더군요.
요리에 따라 조금 간이 쎈면도 없지는 않았지만 남자 분들도 여자분들과 함께 ...
분위기 있는 저녁식사를 하기에는 부족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


▲ 데리야키 소스 스테이크 (한우 안심).

볶은 숙주와 구운 마늘에 어울어진 스테이크.
데리야키 소스와 한우 안심 소고기가 잘 어울어진 보기에도 먹음직 스러운 메뉴였습니다.


▲ 홀그레인 와인소스 스테이크 (한우 안심).

지인들중 남자들이 유독 선호 했던 스테이크.
소스의 약간의 달콤함이 고기의 육질의 적절함이 마음에 들더군요.

마지막 한 조각 까지 욕심이 났던 스테이크 였기에 ...
남에게 양보하지 않을 만한 가치가 있다 생각 됩니다.


후식으로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유러피언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층 더 높은 품격을 위한 배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TIP. 커피도 준비되어 있으며 선택 가능합니다.


'프리미엄 핑크 로즈 그린티'

우리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날들이라 말하는 그 이름 처럼 ...
지금 이 순간을 가장 특별하게 만들어줄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날들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
마지막 선택을 프리미엄 핑크 로즈 그린티로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요? ^^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와인을 마신다는 것은 ...
어쩌면 연애 초기 데이트 코스의 정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 처럼 편안한 것을 선호하는 남자분 여자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
한 번쯤은 특별한 공간을 찾아 기쁨을 나누는 일도 분명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조금 특별하고 싶은 날 혹은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날에 ...
조용히 서래마을로 찾아가 둘만의 시간을 나눠 보는 기쁨을 맛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위치는 조금 아는 사람이 아니면 찾기 조금 어려워 본문 하단에 지도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말로 설명하는 것 보다 지도를 보는 것이 훨신 더 정확하니까요.

차별화 된 서비스와 특별함이 느껴지는 '메지시엥 드 오즈 (Magicien D'oz)'에 대한 총평.


데이트 공간으로 꽤 적절한 공간으로 특별한 날에 찾아가볼 법한 서래마을 맛집이라 생각 됩니다.
혼자 한적함을 느끼기 위해 커피 한 잔으로 찾아가기도 좋고, 갤러리와 헤어샵을 겸하는 점도 특징이니까요.
단, 서래마을의 지역적 특성상 다른 지역과 비교해 조금 높은 가격대임을 기억해야 되며,
지역 물가를 기준으로 볼때는 괜찮은 가격대의 분위기 좋은 이태리 레스토랑이라 생각이 됩니다.

당연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김치찌게, 순대국 보다는 비싸지만 ...
상황에 따라서는 가봐야 될 가치가 높은 곳이 아닐런지요?

맛집은 가격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봐야 될 필요가 있으며 ...
누군가에게는 상당히 주관적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되니까요. ^^

상호 : 메지시엥 드 오즈 (Magicien D'oz)
주소 :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2-10 
전화 : 02-521-8824
주차 : 건물 내외 무료 (발렛가능)
단체석 : 80인 내외 파티 가능. 예약 가능.
추천메뉴 : 씨푸드 파스타, 홀그레인 와인소스 스테이크
이용예산 : 1인 2만원 내외
영업시간 : 09:00 ~ 23:00 (주말에도 브런치 가능)
- 미술, 미용, 레스토랑의 문화복합공간.
- 뷔페형 파티 가능.



서래마을에서 데이트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조금 더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
비밀스러운 오즈의 마법사 '메지시엥 드 오즈'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 날의 특별함이 함께하는 사람과 더욱 오랜 인연을 이어가도록 마법을 걸어줄거라 생각합니다. ^^
그럼 이것으로 서래마을 맛집! 분위기 좋은 이태리 레스토랑, 차별화 된 서비스 - 메지시엥 드 오즈 에피소드를 마치겠습니다.

▼ 쥬르날의 한마디

이 날은 조금 무리 했던 것 같습니다.
함께 여행을 하던 지인이 출판을 준비하기 위해 홍콩으로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본 날이였으니까요.
오래지 않아 돌아 오겠지만 그 빈자리가 허전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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