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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르날의 에피소드/감성범람 에세이

옥탑방 고기파티 나만의 맛집, 누구나 꿈꾸는 옥탑방의 진짜 매력은? # 오빤 옥탑스타일

옥탑방 고기파티 나만의 맛집, 누구나 꿈꾸는 옥탑방의 진짜 매력은? # 오빤 옥탑스타일

옥탑방 고기파티 나만의 맛집! 누구나 꿈꾸는 옥탑방의 진짜 매력은 바로 이런 것! - 오빤 옥탑스타일 포스팅 입니다.
독립을 할 시기가 되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옥탑방에서 자취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다들 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라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울 수 있는 공간이 옥탑방이지만 나만의 마당을 가질 수 있는 등의 ...
옥탑방 만이 가지고 있는 수 많은 매력들이 사람들의 옥탑방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니까요.
과거에 유명했던 '옥탑방 고양이' 드라마 처럼, 최근에 유명했던 '옥탑방 왕세자' 처럼 말도 안되게 ...
럭셔리한 분위기의 공간은 아닐지 몰라도 옥탑방은 누구나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욕심에 딱 한 번은 살아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덜컥 계약을 해버렸던 곳이 옥탑방이지만 ...
2개월여 살아 본 동안 꽤 괜찮은 옥탑방을 구했다는 생각이 들어 상당히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
옥탑방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마당에서 펼치는 고기파티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저도 드.디.어! 지인들과 모여 옥탑방 마당에서 즐거운 고기파티의 낭만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직접 경험해 보니 왜 사람들이 옥탑방의 매력을 꿈꾸는지 실감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자! 그럼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맛집! 쥬르날의 옥탑방으로 여러분들을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제가 옥탑방에 살기로 결심했던 것 중 하나는 결혼 전에 꼭 한 번은 살아보고 싶다는 욕심에서 였습니다.
부담 없는 월세에 돈을 모으기도 좋고 결혼을 하면 더 이상 불가능한 꿈이 될 것 같았으니까요.
아직 어린 나이지만 그래도 조금 더 열심히(?) 살아볼 요량으로 옥탑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답니다.
요즘 옥탑방이 아주 많이 싼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왠만한 원룸 보다는 저렴하니까요.


▲ 옥탑방 현관에서 바라본 풍경.

멋진 하늘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다는 장점 그런 부분도 옥탑방의 커다란 매력이 아닐까요?
확실히 다른 곳에 비해 여름에 더운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선풍기 신공으로 해결 할 수 있으니까요. ^^
겨울은 아직 제가 경험을 해보지 못해서 모르지만 전기장판 신공으로 이겨내야 겠지요?


▲ 옥탑방으로 이사를 하고 정신 없이 짐이 쌓여 있는 마당.

제가 짐이 좀 많은 편이였지만 옥탑이라는 곳 자체가 공간이 넓은편이라 짐을 펼쳐두기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사를 하고 정신 없이 바쁜 상황이라 짐 정리를 하는데 1달이 걸렸다는 사연도 ...ㅎㅎ;;
그래도 넓은 마당에 평상까지 옥탑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 생각이 되네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빨래를 내가 하고 싶은 만큼 원 없이 할 수 있었던 점이랄까요?
햇살 좋은 날 빨리를 널고 세탁물에서 햇살 가득 머금은 향기를 맡을 때 ...
정말 옥탑방으로 이사 온게 정말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니까요. ^^
항상 방 한 구석에 그늘에서만 빨래를 해왔던 자취생으로서 기쁘기 그지 없었답니다.


짐 정리가 되고 부산에서 지인들이 놀러와 옥탑방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열심히였답니다.
주변에 제가 옥탑이 보이는 곳이 없어서 이렇게 자유롭게 시원한 물로 등목도 할 수 있는 공간이니까요. ^^


시원한 등목을 즐길 수 있는 것도 그렇지만 더 웃긴 사연이 하나 있다면 ...
쥬르날의 영문 주소를 입력할 때 펜트하우스라고 적는 다는 사실이랍니다. ㅋㅋㅋ
영문 주소를 적을때 옥탑 = 펜트하우스(Penthouse)와 같은 말이니까요.
이것으로 저는 옥탑방에 살면서 팬트하우스라는 럭셔리한 주소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가끔 택배 아저씨가 오시면 어이 없어 하는 표정에 주눅들 때가 있지만 ...
오빤 옥탑스타일이니까요~ 쥬르날은 그렇게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습니다. ^^
전국에 펜트하우스에 살고 계신 여러분 우리 모두 주눅들지 말고 택배를 주문 할때 ...
○○시 ○○구 ○○동 ○○번지 펜트하우스 라고 당당히 적자구요!!! ㅋㅋㅋ


제가 사는 옥탑방에 처음 찾아온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파티를 벌이는 날!!!
옥탑방 전욕 천연 냉수 냉장고를 이용해 과일과 음료수를 시원하게 만들었습니다. ^^
이런 부분이 또 마당이 있는 집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아닐까요?


그렇게 맛있는 포도와 복숭아를 맛있게 먹고 있으니 이런게 신선놀음이 아닐까요?
그러나 이런 것 만으로는 나만의 맛집이며 옥탑방의 매력이라고 말하기는 조금 부족하겠지요? ^^;;


짜잔! 집 근처에도 괜찮은 맛집이 있지만 오늘은 진짜 나만의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옥탑방에서 ...
신나게 고기파티를 해보려고 앞에 나가서 간단히 장을 보았답니다. ^^
오늘은 메뉴판을 대신해 장을 본 가격을 대충 적어 보자면 ...

[쥬르날의 장보기 리스트]

- 삼겹살 15,000원 (1.8kg) 
- 상추와 버섯 3,000원 (4명이서 먹기 불가능할 정도의 엄청난 양)
- 기타 재료 및 음료 20,000원 (과자, 마늘, 쌈장, 음료 등) 
- 총계 38,000원 지출.

※ 제가 사는 지역 물가가 저렴한 것도 있지만 확실히 밖에서 먹는 것 보다 훨신 저렴한 것 같네요.  


위와 같은데요. 4명이서 푸짐하게 배터지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삼겹살이 절반 정도 남아서 ...
요즘에 쥬르날이 꾸준히 먹고 있는데도 줄지가 않아서 문제(?) 인 것 같네요. ^^ ㅎㅎㅎ;;


나만의 옥탑방임으로 모든 부분은 셀프 서비스로 진행이 되어야겠지요? ^^;;;
저기 쌓여 있는 손질하는 중인 버섯만 해도 3천원이 훨신 넘을 것 같지 않나요?
밖에서 먹으면 천원에 말도 안되는 양을 주는 곳이 많은데 이런 부분은 사서 먹는게 정말 좋은 것 같네요.


상추도 씻고 냉장고에 봉인시켜 뒀던 김치도 꺼내서 쓱쓱 썰어주면 이제 모든 준비가 끝이난 것이겠지요?
이제 부터 진짜! 제대로 된 옥탑방의 매력을 나만의 맛집이란 이름으로 여러분들에게 공개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짜잔! 푸짐한 한상이 옥탑 평상위에 차려졌습니다. ^^
수북히 쌓여 있는 고기만 해도 어디가서 먹으면 3만원이 훨신 넘는 가격일텐데 ...
대부분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훨신 저렴한 가격에 고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니 정말 행복해 지네요!!!~~~

 
옥탑 마당에서 즐기는 나만의 맛집! 고기파티! 이런 분위기였답니다. ^^
이제 고기를 맛있게 구워 먹기 만하면 되겠지요? 옥탑 마당에서 구워먹는 고기 맛은 과연 어떨까요?


고기와 마늘, 버섯을 사정 없이 때려 넣고 후라이팬이 구워 주면 ...
정말 일생을 살면서 한 번은 꼭 경험해 봐야 될 옥탑에서 즐기는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런게 진정 옥탑방의 매력이 아닐까요?
전국에 펜트하우스(옥탑방)에 살고 계신 여러분!!! 
이런게 우리들만이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아닐까요? ㅋㅋㅋ


맛은 과연 어떨까요? 정말 숨넘어가는 기가 막힌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꼭 멀리 소풍이나 MT를 온 것 같은 기분이라 고기 맛이 더 기가막힌 것 같습니다. ^^
정말이지 분위기가 더해져 급 상승하는 고기 맛은 경험하지 않으면 절대 모른다고 해야할까요?


맛있는 고기에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면 정말 날아 가는 것 같이 행복해 지니까요.
어디서도 흔히 즐길 수 없는 나만의 맛집! 옥탑방 고기파티 쥬르날과 친해지면 경험 할 수 있답니다. ㅋㅋㅋ
참고로 쥬르날이 운영하는 옥탑방 고기파티는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만 운영 된답니다. ㅎㅎㅎ; ^^
한 달에 딱 한 번 만 맛 볼 수 있는 그 맛을 여러분들에게도 전해 드리고 싶네요~~~


아름다운 하늘을 바라보면서 고기를 구워 먹는 옥탑방의 매력.
이 정도면 일생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경험해 보면 좋을 만한 행복한 공간이 아닐까요?
조금 불편한 점이 있는 곳이긴 하지만 저는 지금 너무 만족스럽답니다. ^^*


저렴한 가격, 뛰어난 맛, 환상적인 분위기 까지 맛집 중에 과연 이런 맛집이 어디 있을까요?
세상을 통 털어도 절대 찾지 못할 곳이 바로 나만의 맛집! 옥탑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혹시 펜트하우스에 사는 옥탑스타일 여러분 아직 경험해 보지 못했다면 한 번은 꼬옥 도전해 보는게 어떨까요?


독립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매력넘치는 옥탑방의 세계로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네요. ^^
분명 원룸과 비교 하면 장단점이 있겠지만 한 번쯤은 꼭 경험해 봐야 될 곳이 옥탑방이라 생각하니까요.
찾아온 지인들도 너무 만족스러워 했던 터라 앞으로 꾸준히 고기파티를 벌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너무 시끄럽게 떠들어서 주변 이웃들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되겠지만요!!!

상호 : 쥬르날의 펜트하우스 (옥탑방 마당 평상)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동 ○○번지 펜트하우스 (비밀!!!)
영문주소 : Penthouse ○○ ○○dong Jongno-gu Seoul 
- 주차 가능
- 한 달에 한 번만 초대제로 운영 되는 비밀 맛집.



※ 지도 한 번 넣어주는 센스!!! 보이는 지도 어딘가에 위치한 비밀 맛집 입니다!!! ^^


옥탑방에 2달여 살아보면서 많은 것을 경험해 보았지만 옥탑은 확실히 특별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생을 살아가면서 독립생활을 하는 자취생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 볼만한 가치가 있으니까요.
저는 너무 마음에 드는 공간이라 여러분들에게도 꼭 한 번 소개해 드리고 싶은 나만의 맛집이랍니다. ^^
그럼 이것으로 옥탑방 고기파티 나만의 맛집! 누구나 꿈꾸는 옥탑방의 진짜 매력은 바로 이런 것! - 오빤 옥탑스타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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