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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에피소드/맛집 유감

[맛집 유감] 외국인이 봉인가? 충격적인 관광 가이드와 음식점의 짜고 치는 고스톱

[맛집 유감] 외국인이 봉인가? 충격적인 관광 가이드와 음식점의 짜고 치는 고스톱

맛집 사기극! 외국인이 봉인가? 충격적인 관광 가이드와 음식점의 짜고 치는 고스톱!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해외 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관광 패키지 상품을 구매해서 여행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요.
외국인 들도 관광 패키지 상품으로 관광 가이드의 손에 이끌려 버스를 타고 단체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여행지나 식사를 하는 음식점들과 관광 가이드 혹은 여행사와의 관계가 있다는 사실은 흔히 아는 사실.
관광객들에게는 조금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게 하고 관광 가이드 혹은 여행사 입장에서는 조금 더 많은 ...
수입(커미션)을 챙겨야 관광 가이드와 여행사들이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모종의 거래 관계가 있으니까요.
특히 음식점과 관광 가이드 혹은 여행사의 커미션 관계는 상당히 심각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음식점 입장에서는 단체 손님을 받을 수 있어서 좋고 관광 가이드 입장에서는 커미션을 챙길 수 있어서 좋으니 ...
1석 2조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중간에 끼어있는 소비자인 외국인 관광객들이 피해를 입어서야 될런지 ...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맛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명한 맛집으로 포장을 하는 관광 가이드와 ...
음식점은 어떻게든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오게 만들어 한국의 관광 상품 까지 끼어 팔려는 상술이니까요.
커미션을 주고 받는 관광 가이드와 음식점의 짜고 치는 고스톱 현재 그 상황이 어떤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연히 찾아가게 된 서울 어느 뷔페. 해산물 뷔페라고 이름이 붙여져 있지만 실질 적으로는 ...
샤브샤브 뷔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해산물이 주 메뉴가 아닌 곳이랍니다.
파리만 날린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장사가 심히 안되어 걱정 스러운 곳이지만 ...
어느 순간 갑자기 우르르 몰려드는 단체 손님이 신기하게 느껴졌답니다.


음식점이 위치한 곳은 서울 대형건물 3층. 음식점 외에는 모든 곳이 임대도 나가지 않을 정도로 ...
유령건물이라고 불릴 만큼 한 적한 느낌이였습니다. 서울 중심에 이런 곳이 있는게 신기할 정도 였으니까요.


그런 한적한 공간에도 꾸준히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외국인 관광객.
관광 가이드의 손에 이끌려 여행 코스 상품으로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듯 보였습니다.


북적대는 음식점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의 모습. 
사진으로 보기에는 뭔가 사람도 많아보이고 활력이 느껴지는 모습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가장 좋은 자리라고 할 수 있는 1층 공간 조차 임대가 제대로 되지 않을 정도로 죽어있는 곳이였으니까요.
이런 곳에 아직도 꾸준히 음식점이 3층이라는 공간에서 영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미스테리 입니다.


이미 시간이 한참 지나 움직이지 않고 있는 은행 현금서비스 코너의 모습.
1년이 훨신 지난 기간동안 임대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하는 모습 입니다.
은행이 철수 할 정도라면 이 건물에 대한 가치 역시 크게 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까요.


음식점 내부의 모습. 분위기는 깔끔하고 괜찮은 것 같아 보이지만 ...
찾아오는 손님이 거의 없을 정도로 한산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제가 식사를 하는 도중에 우르르 몰려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
중국인 관광객이 관광 가이드의 손에 이끌려 들어온 음식점이지만 그들의 표정 역시 밝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관광 가이드가 자신 있게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이 식당을 소개하기로 상당히 유명한 맛집이라고 소개를 했지만 ...
중국인 관광객들 역시 뭔가 불만족 스럽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안내를 해주는 중국어를 듣다 보니 맛집도 아닌 곳을 맛집으로 포장하는 그 말솜씨가 충격적일 뿐 입니다.
외국인들에게 더 좋은 곳을 소개해 주고 대한민국에 대한 추억과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 줘야 하는 관광 가이드가 ...
외국인들에게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 그저 황당할 따름이였으니까요.


음식점 내부도 이 곳 저 곳 중국어로 안내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아온 지는 꽤나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얼마나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기극의 주인공이 되었는지 알 것 같은 상황에 마음이 아프네요.


기본적으로 음식점에 찾아오는 손님이 적은 부분은 이해할 수 있지만 ...
맛이 없는 곳을 맛집으로 소개하는 것은 사기가 아닐까요?


이 곳을 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는 샤브샤브. 무한리필이라고 하지만 제공 되는 냄비가 상당히 작아 ...
샤브샤브를 먹는데 고생스러웠던 것은 물론, 재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맛도 부족한 부분이 상당히 많았으니까요.


특히 이 날의 경우 저의 할아버님 생신으로 특별히 찾아갔던 곳이라 죄송 스럽다는 느낌이 들정도 ...
날씨가 더워 가까운 곳으로 모시고 갔었는데 할아버님과 가족을 모시고 갔던 제가 부끄러울 정도니까요.
한국에 있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손님이 거의 없을 정도로 찾아오지 않는 곳.
종업원 들도 대부분 외국인으로 구성 되어 한국인을 대상으로 장사를 할 생각이 전혀 보이지 않는 곳.
대부분 여행사와 관광 가이드들이 단체로 끌고 오는 외국인 관광객만을 타켓으로 장사를 하려는 곳.
맛집이 아니라 음식점으로서 자격이 미달 된 한국에 대한 안 좋은 기억만 남겨 줄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더 어이가 없었던 것은 음식점 한쪽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갑을 노린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코너까지 있었답니다.
음식점을 운영하려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돈을 한 푼이라도 더 끌어내려닌 전략이 느껴집니다.


누군가는 식사 부터 기념품 구매 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고 좋아 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
맛으로 손님을 끌어 당기는 맛집이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주머니를 털어내려는 ...
그저 황당하고 충격적인 한국의 이미지를 깍아내는 관광상품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한류의 인기는 엄청난 것일까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 되고 있는 ...
한국의 유명 연예인의 모습으로 구매를 자극 하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안탛까운 모습이네요.


음식점은 맛으로 인정을 받아야 하고 관광 가이드는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음식점과 관광 가이드 사이에 모종의 거래 관계가 짙게 느껴지는 황당한 상황이라 생각이 됩니다.
부족한 곳을 맛집이라 극찬을 하는 관광 가이드, 음식에 대한 맛과 서비스 보다 관광상품을 끼워 팔려는 모습.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이 어떤 모습으로 기억이 될지 진심으로 걱정이 됩니다.
모든 음식점과 관광 가이드 혹은 여행사가 이런 상황은 아니겠지만 몇 몇의 소수로 인해 ...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이미지가 깍아 내려가는 이러한 현실들이 사라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당장에 음식점과 관광 가이드가 받는 커미션과 이득 보다 미래를 내다 보고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
대한민국을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심어준다면 더 값어치 있는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게 아닐까요?

당장의 주머니를 불리기 보다 진짜 제대로 된 추억을 판매 할 수 있는 음식점과 관광 가이드가 되길 간절히 바라며 ...
그럼 이것으로 맛집 사기극! 외국인이 봉인가? 충격적인 관광 가이드와 음식점의 짜고 치는 고스톱!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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