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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피소드/제주도 여행

제주도 여행 > 아쿠아플라넷 제주 > 비 오는날 제주도 가볼만한곳, 여기 가면 걱정 해결

제주도 여행 > 아쿠아플라넷 제주 > 비 오는날 제주도 가볼만한곳, 여기 가면 걱정 해결


비 오는날 제주도 여행, 여기 가면 걱정 해결


아시아 최대 프리미엄 해양테마크인 <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 제주도 여행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는 곳으로 날씨에 관계 없이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랍니다. 또 근처에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우도 등 주변 여행지들과 함께 제주 동부권 여행 코스를 선택 할 때 수 많은 사람들이 초이스 하는 광광 명소이기도 합니다. 제주도 여행일 수십번 해보았지만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방문해본 것은 처음이였는데 단순히 생각했던 것 보다 훨신 볼거리가 많아 하루 종일 둘러봐도 될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가지고 있었던 것 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특히 실내 해양 테마파크이기 때문 비가오거나 날씨가 추운 계절에도 편안하게 둘러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비오는 날 제주도 가볼만한 곳으로 수 많은 사람들 추천 하는 장소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 여행자들이라면 꼭 한 번 들려보는 것이 좋겠지요? 그럼 쥬르날이 직접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어떤 곳인지 자세히 생생한 체험 후기와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 아시아 최대 프리미엄 해양 테마파크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제주도 섭지코지에 위치해 있다.


비오는날에 제주도 가볼만한곳

봄, 여름 그리고 가을이라면 모를까 제주도에서 비오는날 가볼만한 곳을 찾기는 조금 난해 합니다. 비맞는 것도 좋고 빗소리 들으면 숲길을 걷는 것을 좋아하는 강한 여행자들이라면 사려니숲길 등이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비오는날 한적한 제주도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카페놀이나 실내 관광지를 찾는 것이 사실상 현명한 방법이니까요.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도 비오는날에 제주도 가볼만한곳이라 말할 수 있답니다. 하루 종일 볼거리가 넘치는 곳임은 물론 내부에 카페, 식당 모든 공간이 갖춰져 있어 비오는날이라면 생각 할 것 없이 <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 를 찾아가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아이들이 함께 하는 여행길에 비가 오면 이만저만 힘든 일이 아니니까요.


▲ 천천히 돌아보면 3시간, 공연 관람시간까지 합하면 5시간 이상 아쿠아플라넷에서 구경을 해도 시간이 모자르다.


제가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방문한 것은 11월 마지막 어느날, 벌써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시기라 그런지 아쿠아플라넷 로비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2013년이 끝나간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참아쉬운 일이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왠지 모르게 산타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일까요? 아직도 쥬르날의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살고 싶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_<


▲ 매표소에서 티케팅을 하면 이처럼 팔목에 찰 수 있는 관람권과 관람 안내도를 획득 할 수있다.


아쿠아플라넷 공연장, 오션아레나

본래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하는 순서는 2층 부터 이지만 저는 급히 지하 1층에 있는 아쿠아플라넷 제주 공연장인 오션아레나로 발걸음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시간에 맞춰서 공연 되어 지는 < 싱크로나이즈 공연 > 을 관람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가면 꼭 한 번쯤 들려봐야 한다는 오션아레나! 처음 가보는 곳이기에 어떤 공연이 펼쳐질지 상당히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답니다. 필자는 연극을 전공하고 지금도 공연을 하고 있는 사람이기에 더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 떨림 떨림 !!!

TIP. 오션아레나 
- 싱크로나이즈 공연 / 11:30 / 13:30 / 15:30 / 17:30
- 공연을 처음 부터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시간대에 맞춰서 오션아레나를 방문 할 것. 


영상과 함께 박수로 시작 된 공연

영상 속에서는 관객 호응을 끌어내기 위한 박수를 치는 모습의 영상과 신나는 음악소리로 공연이 시작 됨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불특정 다수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아오는 곳은 어수선 하기 마련인데 어두운 가운데 시선을 끌어모으는 영상이 참 센스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영상에 나오는 동작을 따라하면 모두 무대 위로 시선을 집중 할 수 이었습니다. 이런 영상은 다른 공연장에서 벤치마킹 해도 호응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공연은 영상으로 스토리를 알림과 동시에 바이올린여주와 함께 시작 되었다.


음악과 함께하는 싱크로나이즈 공연

물속에서 발레와 율동을 하는 싱크로나이즈 공연을 실제로 본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처음 보는 공연이라서 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봤는데 그냥 율동을 함께 하는 단순한 군무가 아닌 물을 이용해 춤을 추는 것이 참 신기하달까요? 특히 바이올니스트의 연주 소리에 흠뻑 빠져들면서 공연을 지켜보고 있는데 그 순간 하늘에서 무용수가 춤을 추며 내려왔답니다.


▲ 갑자기 하늘에서 등장하는 시선을 집중시키는 무용수


직접 공연장에거 공연을 관람한 사람으로서 참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렇게 끈을 통해 매달려 있는 것도 쉬운일이 아닐텐데 얼마나 많이 연습을 했는지 숙련되고 여유있는 모습으로 보여져 저 같은 무대 공연인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물 해줬던 것 같습니다.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환호성이 쏯아져 나왔던 것만 봐도 얼마나 멋진 액션을 보여주었는지 실감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공연만큼은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 스토리가 있는 싱크로나이즈 공연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방문한다면 꼭 시간 맞춰서 관람 할 것을 추천 한다.


아쿠아플라넷 제주, 본격적인 관람 시작

아쿠아플라넷에 방문한 시간이 오전 11시 30분이였기 때문에 일단 먼저 오션아레나에서 공연되는 공연을 먼저 보고 다시 2층으로 올라와 본격적이 아쿠아플라넷 탐방을 하기 시작 했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는데 왠 엄청 커다란 가오리(?)가 하늘에 걸려 있는 것을 보고 인증샷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그러니 이 날 전날의 숙취로 인해 꼴이 말이 아닌지라 혼자만의 추억으로 카메라에 담아 둘 수 밖에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럼 아쿠아플라넷에는 어떤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바다속에 들어온 느낌 그대로 

아쿠아리움에서 춤을 추며 놀고 있는 해양 생명체들을 보니 꼭 열대지방에서 스노쿨링을 하는 시원한 느낌이들었습니다. 바로 눈 앞에서 쉽게 보기 힘든 다양한 해양 생물을 보고 관찰 할 수 있었던 점도 그렇고 너무 귀엽게 생기거나 특이하게 생긴 것들이 여행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기 떄문 입니다. 바다속에 들어온 느낌 그대로 <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 에가면 그 느낌을 여러분들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참물범, 자기 사진을 찍는지 아는듯 포즈까지 취해줬다.  ... 귀요미!!!


▲ 아름다운 해양생명채 외에도 다양한 진귀한 볼거리들이 가득한 아쿠아플라넷 제주.


손에 닿을 듯한 거북이를 만나다

관람 코스를 따라 걷다보면 터널 모양으로 된 수족관을 지날 수 있답니다. 그곳에가면 커다란 바다거북이 손에 닿을 듯 가까이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모았답니다. 그 느낌은 제가 마치 하와이에서 바다거북이와 같이 수영을 했던 그 떄 느낌 그대로라고 해야 할까요? 직접 경험한 사람이 아니라면 바다거북과 함께 수영을 하는 그 즐거움이 어떤 것인지 모를텐데 말이죠. 내년에도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 때도 바다거북이와 돌고래와 함께 수영을 할 수 있는 상상을 하며 총알을 모으고 있답니다. :-)


▲ 아이들이 직접 물고기를 만져보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 앵무조개라 이름 붙여진 고대 해양 생물, 보면 볼 수록 신기했다.


나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스톤피쉬

카멜레온 보다 훨신 놀라운 보호색을 자랑했던 스톤피쉬 겉으로 보면 진짜 돌맹이인줄 알고 속을 정도로 철저한 위장을 하고 있는 해양 생물이였습니다. 울퉁불퉁 돌덩이 처럼 생긴 외모와 보호색으로 위장을 하는 것은 물론 무시무시한 독침도 있어 주의해야 될 해양생물이라고는 한 개인적으로는 이런 해양 생물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어디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해양 테마파크 같은 곳에 가야만 볼 수 있는 것들이니까요. 


바다속을 산책하는 느낌 그대로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표현 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다핸 수조관을 바라보면서 였던 것 같습니다. 그 앞을 걸으면 마치 바다속을 산책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모세의 기적을 경험하는 듯한 기분이랄까요? 실내 수조관 규모는 세계 제일이라고 하니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도에 오면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왜 찾아오는지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도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가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바로 이곳이였는데 초대형 수조관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니 왜 이렇게 빠져드는 느낌인건지 ... 만족이라는 단어외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을 만큼 행복했습니다. ( 이런 곳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데이트코스로 와야 하는데 말이죠... ㅠ_ㅠ... )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웅장함과 공연분위기를 동영상으로 담아온 것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으로는 다 표현 할 수 없는 것들을 동영상으로는 담아 낼 수 있으니까요. 쥬르날이 다녀온 아쿠아플라넷 제주 분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동영상을 천천히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션아레나의 공연 모습과 함께 초대형 수조관의 생생한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



 ▲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생생한 분위기를 직접 경험해 보세요!

※ 위 영상은 쥬르날이 캐논 60D로 직접 촬영한 동영상 입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제가 백번 말하는 것 보다 직접 보시는 것이 좋고 그보다 더 확실히 알기 위해서는 직접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겠지요? 제주도 여행 코스를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제주 동부권 여행코스를 짤때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꼭 한 번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12월 날씨가 조금 쌀쌀해진 시기이기 때문에 아쿠아플라넷 같은 실내 관광지도 여행 코스로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비오는날 제주도 가볼만한곳, 아쿠아플라넷 만한 곳도 없는 것 같다.


아쿠아플라넷 제주, 에필로그

처음 가본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점수를 매기자면 제주도 여행코스 중에서도 95점 이상 줄 수 있는 괜찮은 장소라 생각합니다. 특히 비가 오는 와중에 이렇게 한가롭게 비를 피하며 편안히 볼거리 많은 공간에서 한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아시아 최대의 해양 테마파크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아니면 불가능 할 테니까요. 좋아하는 물범과 돌고래 그리고 팽귄도 실컷 볼 수 있어서 기뻤떤 날 나중에 조카가 조금 크면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대려와 신기한 바다속 친구들을 소개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념품샵에서 진심 사고 싶었던 예쁜 돌고래

... 줄사람이 있었으면 냉큼 사왔을 텐데 ...

그런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예뻤답니다. 누가 저에게 선물해 준다면 기쁘게 받을 텐데 말이죠. 제주도 여행시 비가와서 갑자기 일정을 수정해야 된다면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로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비오는 날에 이만한 제주도 가볼만한 곳은 수십번 제주도를 여행해 보면서도 없다고 감히 말 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랍니다. 지금 까지 쥬르날의 제주도 여행기 > 아쿠아플라넷 제주 방문기 편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INFO. 제주도 여행 > 아쿠아플라넷 제주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27-1
전화. 064-780-0900



쥬르날의 에피소드 │ 글과 사진, 쥬르날 │ 카메라, 캐논 EOS 6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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