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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르날의 에피소드/감성범람 에세이

[다음뷰] 블로그가 내게 가르쳐준 인생, 블로그를 통해 세상 사는법을 배우다

[다음뷰] 블로그가 내게 가르쳐준 인생, 블로그를 통해 세상 사는법을 배우다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달라진 일상


블로그를 시작 한지는 벌써 5년이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에도 아직도 사람들에게 소개할 때는 변방의 블로그 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아무리 대한민국에서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이 저다고는 하지만 각 분양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찾아보면 볼 수록 생각외로 많은 것 같아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블로그를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도 무슨 글을 포스팅 해야 할지도 몰랐던 시절 누가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고 오로지 독학으로 시작했던 블로그. 그렇기 우연히 시작 된 블로그와의 인연이 지금 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  자치게 신기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쓴지 3년이 넘었을까? 저의 일상은 블로그 때문에 달라졌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만난 오프라인의 수 많은 사람들 그리고 사회생활이란 관계에 얽혀 더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것이 블로그란 공간 입니다. 오랜 시간 매일 같이 함께 블로그라서 그런지 심지어 가족 보다도 친구보다도 블로그가 더 친근하게 느껴질 때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으니까요. 현재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것도 어느덧 3년차 ... 처음에는 단순한 일기장 혹은 자료 수집에 목적이 있었던 블로그는 현재 미디어로 발전해 나가고 있답니다. 그렇게 시작 된 블로그와의 인연은 필자의 20대 삶의 통째로 바꿔버렸다고 표현해도 될 만큼 큰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 계기

블로그를 운영하며 지금은 각종 제안이나 직접 제안을 만들어 보내는 단계에 이른지금 처음에는 일기장 만도 못한 개인의 공간이였는 포스팅을 하는 재미를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블로그 운영에 재미를 알게 된 것 같습니다. 필자가 다른 블로그를 처음 운영하던 시절 제가 쓴 포스팅 하나가 포털 사이트 메인페이지에 소개 되면서 하루에 2만명이 넘는 방문자가 제 블로그를 찾아와 글을 읽어 보고 돌아갔던 적이있었습니다. 그 때 처음에는 하루에 10명 들어올까 말까한 블로그에 왠 사람들이 이렇게 많지? 누가 장난치는 건가? 라는 생각도 하면서 반신반의 했지만 진짜 메인페이지에 노출 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 잘 만들어진 글 하나가 뉴스 낚시 기사보다 훨신 괜찮은 것 같다. "

라는 생각을 하면서 블로그라는 나만의 공간에 글을 쓰며 미디어로 발전을 꿈꾸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목표를 조금 씩 이뤄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 많은 유혹적인 제안들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상업적인 포스팅도 서스름 없이 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저 몇가지 기준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하고자 마음을 먹었답니다. 경험하지 않는 이야기는 쓰지 말것, 그리고 단순히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기 위한 작업적인 키워드 어리어가 아닌 한 사람이 글을 읽더라도 필요한 글을 쓰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점이랍니다. 과거에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볼까라고 글을 썼다면 지금은 어떻게 하면 내 글을 보는 꾸준한 사람들을 위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의 차이랄까요?


블로그를 하면서 좋았던 장점

블로그를 하면서 좋았던 장점이라면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제 성격에 잘 어울리는 행동이라는 점 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미발견 혹은 재조명이 필요한 것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여행하고 취재하는 일상 그리고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앞으로도 오래갈 좋은 사람들과 친해 질 수 있었던 것이 참 좋았답니다. 블로그를 통해 취재비와 원고료, 그리고 작가 활동을 하면서 기고료를 받는 점도 있지만 그 많은 것을 다 배제하고도 새로운 그리고 좋은 사람과 만나고 친해 질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며 생활 할 수 있다는 즐거움 블로그를 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해 할 수 없는 신세계를 알게 된 점도 말이죠.


나에게 있어 다음뷰(view)란?

요즘 흔히들 주류라 부르는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다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부터 다음뷰는 제 블로그와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기분 좋은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메타블로그라는 특성은 물론 티스토리 블로그 특성상 유저수가 적기 때문에 다음뷰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다양한 블로거와 소통 할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도 꾸준히 다음뷰에 송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사 시스템을 도입해 해당 포스팅 글 내용을 제목을 특정지어 송출 할 수 있다는 장점은 다른 메타블로그 서비스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뿐만 아니라 진짜 글을 쓰고 기사를 쓰는 듯한 느낌이 들어 참 마음에 든답니다.

최근 다음뷰 보다 다음 라이브스토리가 더 많이 노출 되는 것으로 정책이 바뀐 것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럼에도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다음뷰에 꾸준히 송고 한다는 것은 다음뷰가 가진 미래를 믿기 때문이랍니다. 앞으로 인터넷 플렛폼이 어떻게 달라지고 진화 할지 모르지만 다음뷰는 그 시간의 흐름속에서도 좋은 컨텐츠를 뽑아내는 발굴의 창구라 믿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 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 되어지길 바라며 ... 다음뷰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순위보다는 새로운 소통, 창작의 기쁨을 더 많이 생각하며 이용해 나갔으면 바는 바람 입니다.


쥬르날에게 2013년의 블로그란?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5년여의 시간 동안 블로그는 끊임 없이 진화하고 변화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듯 제 블로그도 과거에 비해 글을 쓰는 형태나 내용 등이 이제 조금 씩 정리되어 가고 있는 순서를 밟아 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제 최종 목표가 단순한 개인 블로그가 아닌 미디어의 한 축으로 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2013년에는 그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밑걸음을 만드는 단계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13년은 제가 블로그를 하는 동안 가장 많은 블로거들을 온라인, 오프라인 상에서 만나 친해진 시기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사람들간의 소통이 좋고 댓글놀이도 좋아하는 성격이기에 새로운 사람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만으로도 모두를 성장해주는 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지 않았다면 느낄 수 누릴 수 없었던 많은 것들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해준 블로그가 고맙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든든한 파트너라는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블로그를 통해 남들보다 더 많은 대외 활동을 할 수 있었고 그 속에서 만난 수 많은 사람들과의 좋은 인연은 저를 더 크게 성장시켜주는 이유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 중에서는 블로그라는 것을 이용만 하고 얌체 같은 사람들이도 많아 속상할 때도 많답니다.  그래서 저도 흔들리지 않기 위해 블로그 포스팅을 한다는 생각 보다는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는 생각으로 중심을 지켜나가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2014년이 한 달 남은 지금 남은 2013년의 시간을 보다 알차게 보내며 2014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남들에게 보여지기 위함이 아닌 필요로 하는 블로그 미디어로 성장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쥬르날의 에피소드 │ 글과 사진, 쥬르날 │ 카메라, 캐논 EOS 6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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